우울증 사용설명서 - 어둠의 감정, 우울에서 벗어나는 생각의습관 5단계
롤프 메르클레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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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희망적인 생각` 읽기 훈련.

아침에 일어나서 읽고
점심, 저녁 세번 읽으면서 우울증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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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아이들, 조금 다른 이야기 - 십대 여성들의 성매매 경험과 치유에 관한 기록
김고연주 지음 / 이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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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분위기.
상담 장면에서 1년에 한번씩은 경험하게 되는 성관련 청소년.
너무 세심하게 접근도
그렇다고 너무 거리를 둬서도 안 되는~~

제도적으로 청소년에게 성이란 것이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올바른 피임법을 알려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거란 걸 느낀다.
임신이 되면 서로에게 신체적, 금전적, 준비 없이 부모가 되는 부분은 더 큰 사회적 비용이 생기고,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지 못 하게 할 것을 꼭 알릴 필요성을 느낀다.

이 책은 논문용으로 쓰여졌던 인터뷰 내용으로 엮어졌다.
보호 받지 못 하지만 그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연결고리.
안타깝고~
화도 나고~
짠하다.

건강한 청소년들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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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사회 - 성장을 거부하는 사람들
가타다 다마미 지음, 오근영 옮김 / 이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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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점점 더 늘어갈 수 있는 타입들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게 한 책.
성장기 청소년을 가진 부모님
상담 진행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책임지는 어른
자신의 인식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직이지 못 하는 거보단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기.

일본의 선경험.
미래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게 대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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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구조와 교과 - 개정 증보판
이홍우 지음 / 교육과학사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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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교과란 무엇인가
2. 지식의 구조
1960년 브루너의 교육의 과정
지식의 구조
아이디어(잘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한 공통의 가정)
학습동기나 학습자료등
교육의 다른 문제점들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가 제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근본 문제
인간교육의 부재

우리에게 교과를 가르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과 그 일에 관련되는 문제를 세밀하게 분석할 능력과 성의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지식의 구조
교육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 제시하는 것이 아닌 그 질문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해 보라는 요청
교과를 교과답게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각 교과의 성격에 비추어 규정하라는 요청이라고 보는 편이 더 타당하다

탐구학습 or 발견학습

지식의 구조 이해
교육내용이나 교육방법 뿐만 아니라 그런 내용을 그런 방법으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교육목적)까지 포함하여 온통 교육을 보는 관점을 새롭게 가다듬지 않으면 안된다
지식의 구조를 가르치는 일을 실천하는 일은 말할것도 없고 그것의 의미를 이해하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은이 점에서 보면 매우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가르치고자 하는 내용을 요약하는 질문을 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그 문제에 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는 일이 틀림없이 중요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으로 생각해 보지 않으면 그 배운 내용이 그의 마음 속에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할 것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말하도록 그토록 강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한 질문은 반드시 교과를 아는 사람, 지식의 눈으로 현상을 볼 줄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기되고 그 해답의 방향 또한 그런 사람에 이끌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탐구학습이라는 한 마디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과정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때까지 우리나라 교육은 지식을 가르치기는 했지만 인간을 가르치는 데는 실패하였다는 말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지식을 가르치는 것 이외에는 인간을 가르치는 길이 있을 수 없으며, 인간을 가르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지식을 가르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하등의미가 없다는 결론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지식을 가르치되 그 안목으로 현상을 볼 수 있도록 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다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이것은 지식을가르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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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엄마들 - 인문학 초보 주부들을 위한 공부 길잡이
김혜은.홍미영.강은미 지음 / 유유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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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수년 동안
비싼 값을 치르면서 나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했다.
높은 산과 대양을 보았다.
그러나 내가 보지 못한 것은
내 집 문 앞 잔디에 맺혀 있는
반짝이는 이슬방울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과 내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이 철학책을 읽는다 한들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공간을 비우고, 시간을 비우며 느긋하게 여유를 갖는 것이다.

삶의 여유를 갖는 것이 젤 중요하기에 사유가 중요 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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