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카메라와 디카 같이 들고 찍느라 흔들린게 많아요.아니 아이들의 호흡과 제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해야되나요?글구 셔터 속도가 느려서 놓친경우도 많구요.여하튼 추린 겁니다.화장하고 속눈썹도 붙였다가 찝찝하다고 바로 떼 버리고..청일점인 승수가 오늘은 돋보이더군요.그동안은 아이들이 왕자님 하는 거와 승순이라 불르는 걸 놀리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승수 생각) 오늘은 혼자 돋보이더군요.청일점이라 눈에 띄더군요. 가운데에다 천사 복장이어서~~객석에서 엄마 중에 천사만 눈에 띄네 내 아이는 못 찾겠다 하더군요.ㅋㅋㅋ다들 화장해서 눈에 익지 않은데다 똑같은 옷에 많은 인원이 서 있으니 모르겠더이다.20명이거든요.초급(6개월)만 하고 그만 두기는 그렇지만 이제 승수도 남,여 구분을 하면서 하기 싫어해서 (중급에 1년 한 남자 아이가 있는데 실력이 좋아 보이진 않더이다.)그만 둡니다. 이사 와서 거리도 멀고 셔틀버스도 해당이 안 되고 임수 데리고 다니기도 쉽지 않고 ...울 아들 잘 보이십니까???화장한 모습에 얼마나 웃었던지... 그럼 안 되는디...그래도 꿋꿋히 잘 해 준 장한 승수한말씀씩 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