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장식한 그림이 왜 강아지 그림일까 궁금했는데..소설에서 아주아주 중요한(?)역활을 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다시 고야가 저 그림을 그린 마음을 상상하다가..개를 주제로 그린 그림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동안은 단편적으로만 보았기 때문에..늘 반려견의 의미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무심한듯한 모습도 보이고, 해바라기하는 모습도 보이고..위로의 모습도..사람과 한몸이란 듯..있는 모습도 보이고...단지 보조출연자의 의미로만 등장하는 건 아니었다는 뒤늦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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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던 시절에는 그런 죄식자가 사른 주변에 남아 있지 않았다.이제 거의 다 사라져 산 너머에서 불러와야 했다.(...)"/ 45쪽 

(우발적..이었더라도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가 죽게 된 것에 대해 영원히 형벌을 받아야 한다고 기디언(아들)은 생각한 걸까..아니면 정말 돈때문이었을까...






네이버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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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그림 제목 덕분에 학교가기가 싫은 가..생각하다가..

언니랑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이의 표정을 보면

아무래도 심통..이 난 것같은..이렇게 살아있는 표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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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의 이름에서 자꾸만 '스트' 가 생략된 것만 같은 기분..^^

그리고 마침내 프루의 비밀(?)이 언급되는 순간...



사실 그때까지 난 내가 언청이라는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다른 사람이 나의 어떤 면에 신경 쓰는 것이 내 눈에 보이는 바로 그 순간 나 역시 그 어떤 면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만약 이브가 언청이라는 불운을 타고났더라도 아담이 다가와 미심쩍은 눈빛으로 이브를 바라보거나 신이 결점 있는 피조물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기 전까지 이브 자신은 그 점이 아무렇지도 않았을 것이 확실하다/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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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다구리소리를 들을때마다 어쩌면...


아,딱따구리는 참 잘도 웃고,웃음소리는 단단한 호두처럼 청량하다.긴 세월을 산 끝에 그렇게 웃을 수 있다면 헛되게 살지는 않은 것이리라/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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