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 할머니가 토토 더러
토토 징글벨 노래 해봐봐~~

하니 머뭇머뭇 하던 토토 아가
짐벙개 짐벙개~   한다

징글벨 = 짐벙개 가 된거
핫핫.

이게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가

노래랑 2개 흥얼흥얼 한다. 귀여워라

그런데.. 짐벙개는 좀.. 나 닮은 건가?
가끔 내가 글을 쓸때 보면 한 단어 안에서 두번째 글자의 초성을 앞 글자의 초성과 바꿀 때가 있다.
예를 들어, 호두 를 도후  라고 쓰는거다. 모음과 받침은 그대로고, 초성만 싹 바꿔 버리는거.
것도 무의식중에...타자를 치거나 글을 쓸때 마찬가지다.

짐벙개도 약간은 그런건가 해서.. 흠.. 뭐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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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1-1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아 귀여버 귀여버 짐벙개 짐벙개~

토토랑 2008-01-16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짐벙개로 개사해서 노래를 불러보시면 더 신난답니다. (팔불출 엄마)
해람이도 한창 말 시작 했겠네요 ^^;;
 

회사에 출근하고서야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하루 뒤늦긴 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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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1-02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토랑 2008-01-02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감사합니다. 만두님~~
만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늘바람 2008-01-03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복 많이 받으셔요

2008-01-04 1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엘신님 보고 따라하기

토토랑 이라고 한글로 했을때

카와이이~~~

그리고 내 다른 닉을 치면



이런 그림이 캬캬캬

이게 토토랑에 더 잘어울리는거 같은데 쿄쿄쿄

사실은 두번째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간만에 페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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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미칠듯이 간지나는 이야기


나는 

속으로만보이는 황당함 빼면 시체인

바보닥 이다.



닭, 선인장, 기즈모 와 함께 

다람살라 에서

여행 가기 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4 m 앞에

그가 보이는게 아닌가?

갑자기

그 가 

샤방샤방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 발놀림이 마치

패러나잇 향수, 티파니의 진주목걸이, 풀빌라, 1등석 같았다.

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

휴지 를, 다른 한 손에는

진주목걸이를 들고

그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

그 의 표정이

얼빠진, 착한척, 행복에겨운척, 불행한척 변했고, 나는

무시한다 . 그래서 소리쳤다.

"

이런 신발 새퀴 "

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

UFO 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

"

누구세요 !"

나는 시속

4 km/s의 속도로

토토랑 놀기 .

그 후, 다시는

그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를 생각할 때면

먹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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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0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에 비하면 비교적 정상적으로 나오신 겁니다..
전 몰디브에다가 히말라야를 옮겨놔버렸어요.

토토랑 2007-12-07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르게요.. 저는 의외로 평범하네요 ^^

이야 그치만 몰디브 옆에 히말라야가 있으면 죽이겠는데요 ~~
 

지지난주 목요일 저녘. 컴터를 잠깐 켰다.
토토가 오더니, 컴퓨터 켰다고 좋아라 하면서 내 앞으로 기어오른다.
그러더니 하는말~

'엄마 최고'

헉~ 토토가 처음으로 구사한 2 단어 짜리 문장 ㅜ.ㅜ
그것도 엄마 최고 라니 꺄아아

그리고 토요일날, 할머니네 가서
콩 봉지 안에 벌레가 있어서 할머니가 바구니에 부었다.
그랬더니 옆으로 와서

'꼬물이 어딨지'

한다~ 2단어 짜리 의문문~~ 대단해 대단해.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2단어 짜리 문장은 들어본게 아직은 저게 다지만
요즘은 토토가 처음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단어들을 꽤 듣는다.
풍차, 강  등등..

그래서 토토 할머니랑 같이  꼽아본 토토의 50 단어

풍차, 강, 딸기, 배, 사과, 포도, 감, 물, 우유, 밥
악수, 손, 발, 눈, 코, 입, 귀, 책, 음메, 엄마
아빠, 할미, 이모, 아냐, 시러, 이쪽, 꽃, 나비(쁠라 또는 훨훨), 짹짹, 꼬물이
타조, 기린, 코끼리, 파텔(크레파스), 칙칙(기차), 버스, 택시, 트럭, 부웅(차), 비행기
찾았다, 어딨지, 어떻해, 모야모야, 쉿, 밖에, 초, 불, 고기고기(물고기), 칼


안아(앞으로 안아라),컵, 최고, 뽀(뽀로로), 테비(TV), 트으~(틀어),  아 매워(김치), 앗차거,앗뚜, 올라올라(사다리, 엘리베이터 등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모든것)

토토가 소리내어 말하는 단어를 꼽아본건데,
50단어는 넘는 군.. 혀짧은 소리로 꼬물꼬물 말하는게 어찌나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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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1-03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가 말을 아주 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