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운위 뒤
보낸 편지
덕분에 잘 보냈답니다. 상가집 - 회의도 있었지만 연휴를 알차게 보낸 것만은 사실인 것 같군요. ㅎㅎ 학교선생님들과 같이 식사하며 느낀 점이... ... 특별히 질문을 하지 않으신 분도 있지만, 첫 질문에 아이가 몇학년 몇반이냐? 처음엔 별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집요하더군요. 주민등록을 케는 것도 아니고, 신분조회를 하는 것도 아니고...... 되짚음을 하는 이유야 뻔하겠지만, 너무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한표를 부탁하는 오**위원님의 집요한 활동은 여념이 없더군요. 대단하기도 하구. 학교운영은 내가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하시더군요.
많은 시절 교편을 잡으면서 그동안 노하우를 다 동원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위원님 지적처럼.... ... 교육에 대한 열정보다 사업에 대한 열정이 과한 듯 하더군요. 신임 위원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한 느낌도 들고. 불과 회의가 끝난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용기도 대단하지만, 초보자로서 돌아오는 길에 맘이 무겁더군요. 보통 세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치겠구나 하는 느낌이 계속들더군요. 자꾸 수소문하여 부모님께 자녀 청첩장을 보낸 고교선생님 생각이 어른거립니다. ㅎㅎ
건투를 빕니다. 어린이 ** 연구회 홈피를 들어가보았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참터)가 창립될 쯤 정관등 참고했던 경험이 있어 친숙하더군요. ㅎㅎ. 다음 달엔 안건 제안을 많이해서 기를 꺾어 놓아야 될 것 같군요. 논의에 붙이고 내친김에 밤을 세워 토의하고 싶네요.... ...
온 편지
오전에 학부모회 총무로 부터 전화를 받았답니다.
운영위 회의 결과를 궁금해하면서
내용 정리 되는대로 받았으면 했고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구두로 간단하게
회의 결과를 말씀드렸답니다만...)
그리고 학교 측에서 수련회 답사를 14일날 간다고
6학년 학년 대표 엄마에게 가자고 연락이 왔답니다.
학부모회 측은 학부모회로 바로 연락오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으냐고 물어보셨어요.
(학부모회 담당 선생님을 통해서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가하겠다고 말씀드리라고 했답니다.)
저도 우려가 되어서 박*기씨께 전화해보니 수련회 사전 답사에 대해 아직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련회 답사는 우리 학부모 위원 모두에게 연락이 오고
사정이 되는 분들은 다 같이 가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요.
수련회 날짜가 촉박하지만 우리도 좋은 장소를 알아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