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행복중독자

  한 칼럼니스트가 5년에 걸친 자기계발서 실천 후, 그 소감을 밝힌 책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그 누구도 감히 묻지 못했던 질문인 "왜 우리는 행복해지려하는가?"에 대한 발칙한(?) 도전 정신이 빛나는 책입니다.

 

 

 

 

 

 

 

 

 

 

2.의지력의 재발견

 이 책은 머리는 바꿀 수 없지만, 의지력은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너무나 반가워할 책입니다.  

 

 

 

 

 

 

 

 

 

 

 

3.자기대면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그래서 더욱 알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과 더욱 친해지는 싶습니다.

 

 

 

 

 

 

 

 

 

 

 

 

 

4.왜 성공한 사람들은 헬스클럽에 가는 걸까?

 보통의 책이 마음을 고쳐서 인생을 바꾸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마음을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오늘도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이제는 헬스클럽에서 바로잡아 보는 건 어떨까요?

 

 

 

 

 

 

 

 

 

 

 

5.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은 사회적기업가가 되어라 

 너무나 쉽게 자신만의 꿈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정작 꿈이 없는 이들에게는 뾰족한 해결책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이 비로 그 해답이 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하나의 좋은 사례는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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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골]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하드골 - 어려운 목표가 성장을 이끈다
마크 머피 지음, 강정임 옮김 / 서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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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목표가 답이다?

 

 최근 자기계발서들의 트렌드는 좀 더 '실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을 거스리고 나타난 이 책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 중에서도 '목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서 중에서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은 책은 없지만, 목표만을 다룬 책 또한 없었기에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저자 마크 머피는 ‘리더십 아이큐Leadership IQ’의 설립자이자 CEO입니다. 그를 유명하게 한 것은 그의 전직인 기업회생 전문 컨설턴트로 100곳도 넘는 기업을 재정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운 점입니다.  그는 자신의 실적을 바탕으로 연구에도 힘을 쏟아 4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왔습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비전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비즈니스계의 일반적인 관행을 자신 역시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그는 단호하게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왜 그토록 '목표'를 강조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표에는 4가지가 필요하다!

 

 저자는 목표가 실행보다 중요한 이유를 "목표가 매우 강력하면, 실행은 저절로 된다"는 말로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제시합니다. 우리가 목표 달성을 망각하고, 미루며 , 실패한 이유를 풀어주는 말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만큼 강력하지 못하다는 저자의 지적은 그 동안 자신이 세우고, 실패한 목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그렇다면 책의 제목과 같은 '하드골'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자는 하드골을 세우기 위해서는 4가지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진심어린 목표, 생생한 목표, 필수적인 목표, 어려운 목표를 세운다면, 목표가 우리를 저절로 성장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매혹적이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3장의 필수적인 목표입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서 널리 알려진 목표에 대한 인내를 이 장에서는 행동경제학의 개념인 '할인율'을 통해 설명하고, 6가지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안녕하십니까?

 

 독창적인 이론과 간결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은 남습니다. 개인과 조직 모두를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오히려 두 대상 모두가 읽기에는 이론과 사례 모두가 조금은 부족합니다. 오히려 개인이나 조직 어느 한 쪽으로 대상으로 정했다면, 보다 명확한 책이 나왔으리라 생각합니다. 

 

 2012년이 시작한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그 동안 제가 세웠던 목표를 이 책을 읽고 점검해보니, 그 수준이 다양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세운 목표가 진정한 '하드골'인지 살펴보고,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문장을 인용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우리가 버락 오바마나 김연아처럼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신과 오바마. 김연아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인생 목표와 기대치의 차이입니다."  - 『무엇이든 해내는 슈퍼맨 실천법 3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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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권유]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지식의 권유 -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김진혁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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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김진혁 PD의 귀환

 

 김진혁 PD가 돌아왔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는 EBS에서 『지식채널e』라는 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명성을 얻었지만, 광우병을 다룬 '17년 후'라는 작품으로 인해, 2008년 8월 교체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약간 일어났지만,  제 기억에서는 곧 지워졌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사전 정보 차원에서 인터넷에서 그의 동향에 대해 검색해보았습니다. 최근 제작에 복귀하기는 했지만, 그동안 김진혁 PD는 방송 제작보다는 다양한 강연, 저술, SNS에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의이든 타의이든 그의 행보는 분명 정치적 색채가 대단히 짙었습니다.

 

 자기계발 분야에 있기에 저도 1월 추천 신간으로 주저없이 선택했지만, 막상 끝까지 읽어본 이 책은 『닥치고 정치』와 같이 정치비평 분야에 더 가까웠습니다. 물론 책의 부제처럼 '사유와 실천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좌파인가? 우파인가?"라는 대담한 질문을 담고 있는 서문은 이 책이 결코 평범한 자기계발서가 아님을 단박에 알아채게 합니다.    

 

 

진보적 지식의 권유

 

 이 책은 『prologue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의 힘!』에서 『epilogue 생각이 다르다는 건 축복이다』까지 38개의 지식에 대한 저자 김진혁 PD 나름의 질문과 해답을 담고 있습니다. 두서없어 보이는 이 구성은 "이념, 정치, 소외 그리고 언론'에 대한 의구심에 대한 저자 나름의 기준(p.9)으로 배열한  것입니다. 이 질문을 통해 김진혁 PD는 맹목적인 지식의 주입을 경계하고, 스스로 의심하고 질문하는 지식의 힘을 기르도록 격려합니다.

 

 초반의 질문들이 지식을 판단하는 지식에 관한 이야기라면, 중반부 이후는 현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한미FTA, 곽노현, 박원순, 안철수와 같이 현재 진행형인 사건과 인물에 관한 진보적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좌파적 입장은 생생한 현실과 만나서 살아숨쉬는 생명력을 얻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선이 자칫 편파적 입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이 방황하는 청춘을 위해 쓰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집니다. 진보적 입장만을 주장하기 보다는 먼저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에 대한 균형잡힌  분석이 이루어졌으면 더욱 설득력을 얻었을 듯합니다.

 

 

진보의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서구 학자들이 '역사의 종말'이나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주장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대한민국은 아직도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논리적 토론이 아닌 양자의 감정적 대결은 우리의 정치를 제자리 걸음에 머물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끝내고 생산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먼저 보수와 진보의 의미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보수의 가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진보의 가치에 대해서는 막연한 이상주의나 청춘의 치기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이 책 『지식의 권유』를 통해 진보의 진정한 가치를 모색해보는 계기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저는 오래전 백일몽 같은 진보의 가치를 다음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말을 인용하면서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

 

“사려깊고 헌신적인 소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마라. 실제로 세상을 바꾼 건 그들이다” - 문화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

 

 "나으리, 그런 길은 아무 곳에도 있지 않사옵니다.  나으리께오선 길 없는 길을 찾아 헤매신 것이옵니다.. 하오나 나으리께서 걸어가신 발자국들을 후대사람들이 쫓아 걸을것이오니 그곳으로 길이 날것이옵니다... 그 길이 바로 나으리께오서 찾으신 개혁이 길이 될 것이옵니다...!" - 여인천하 44화에서 개혁정치를 주장하다 사약을 받은 조광조를 슬퍼하며 갖바치가 말하는 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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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

 

  의사이자 코미디언,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독특한 저자의 이력이 흥미로운 책입니다. 심각하지 않지만, 읽다보면 웃음과 함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책입니다.

 

 

 

 

 

 

 

 

 

 

 

 

 

2.다시 공부하고 싶은 나이, 서른

 

 꼭 서른만이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승화시키는 공부의 비결을 얻고 싶습니다.

 

 

 

 

 

 

 

 

 

3.청춘독설

 

 틀에 박힌 사회의 규범이 아니라, 나 자신의 주관을 강조한 이 책에서 제목처럼 우리의 안일한 사고를 단박에 깨줄 시원한 독설을 기대해봅니다.

 

 

 

 

 

 

 

 

 

 

 

 

4.나를 위한 1분

 

  개인적으로 잠언을 담은 책을 내켜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잠시 살펴본 이 책은 짧은 문장과 사진을 통해 일상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잔잔한 힘을 갖고 있기에 자세히 살펴보고 싶습니다.

 

 

 

 

 

 

 

 

 

 

 

 

 

5.Be Creative 비 크리에이티브

 

 진정한 창의성은 자신의 삶 자체를 예술로 승화하는 데 있다고 주장하는 책입니다. 보통의 자기계발서들이 특정한 목적을 위한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면, 이 책은 자신과 인생을 위한 즐거운 창의성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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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협상, 그 놀라움에 대하여...

 

 협상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영화 '네고시에이터'가 떠오릅니다. 경찰 내 비리로 누명을 쓴 시카고 경찰관 데니 로맨(Danny Roman: 사무엘 잭슨 분)이 인질극을 벌이며, 다른구역의 인질협상자인 크리스 사비안(Chris Sabian: 케빈 스페이시 분)을 불러들여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펼칩니다. 이 영화가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빛나는 까닭은 치열한 액션 속에서도 논리적인  협상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과 달리 인간은 폭력에 의지하지 않고도 이성을 바탕으로 한 말을 통해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왔습니다. 협상이 없었다면, 인류의 역사는 피와 복수의 반복을 통해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협상보다는 복종과 타협에 우리가 더 익숙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저는 협상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이번 달 리뷰도서로 선정되었을 때, 부족한 협상 능력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인 MBA 와튼스쿨에서 가장 비싼 강의를 지면으로 옮긴 이 책을 통해서 협상의 요체에 한 번 다가가 보고 싶습니다.

 

 

 협상의 원칙과 비밀을 밝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 통념을 뒤엎는 원칙들에서 협상전략, 관계, 소통, 프레이밍, 감정, 문화 등 협상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2부 원하는 것을 얻는 비밀를 통해 회사, 흥정, 설득, 자녀교육, 서비스, 사회적 문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살펴본 바에 따르면 다른 책보다 돋보이는 부분은 풍부한 사례에 있습니다. 변호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협상 전문가로 큰 명성을 떨친 저자의 경험담뿐 아니라, 이 강의를 듣고 생활 속에서 실제로 적용해본 학생의 경험담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각각의 사례들을 떠받치고 있는 명쾌한 원칙을 끊임없이 주지시키면서 저자는 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또한 잊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내용은 '작은 성공이 어려운 위업보다 낫다'(p.389)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협상에 있어서 커다란 성공보다는 점진적인 접근을 통해서 상호간의 이익과 합의를 도출하라는 주장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일괄적인 타결과 제로섬 게임을 고집해온 저 자신을 뒤볼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협상의 꽃은 대한민국에서 피어날 것인가?

 

 이 책을 읽어가며 그 내용에 매료될수록, 점점 불편한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분명 책의 원칙과 사례는 모두 훌륭하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이상한 위화감과 패배감이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고, 며칠간 그 느낌의 정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감정은 이 책을 활용한다고 해도 나 자신의 협상 능력이 발전하지는 않으리라는 불편한 진실 때문이었습니다. 그 진실은 대한민국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겪은 나의 삶에서 나온 경험칙이었습니다.

 

 분명 살아오면서 저는 대부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일상의 규율에서 벗어난 불합리한 상황에서 대화보다는 고성이, 이성보다는 감정이, 원칙보다는 권력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 또한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협상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대한민국을 뒤덮을 수 있도록 비옥한 대화와 상생의 토양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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