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스트라토베리우스 (Stratovarius) 노래 / 드림비트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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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대체 뭔지 모르겠다. 항상 내가 뭔가를 제대로 알고 들었던적은 없지만,
락인지 뭔지, 구분이 안간다. 그리고 이 음반에서 가장 생뚱 맞은12번째 트랙인 
Forever .웬 갑자기 발라드가 나오는 것이....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면 정말
암울하다. 속도감 있게 나가기는 하는데, 그런게 항상 밝고 귀 아프고 소리를
지르는건 아닌가 보다.

첫번째와 두번째 트릭은 속도감 있게 나가는데, 3,4번 트랙은 사람 가슴을 파버
리는 듯한 음색이다. 가슴 무너질듯한...  나머지로 이런 느낌으로 반복 되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다 좋다.(다른 음반은 그저 그런것 같은데...)

가장 좋았던 트랙은 3,4,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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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Mot) - 비선형 (Non-Linear)
못 (Mot)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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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반의 일러스트(라고 하나?)도 마음에 들고, 시디안에 들어있는
음악들은 더욱 더 마음에 든다. 귀에다 대고 읇조리는 듯한 노래. 정말
처음 듣는 스타일이였는데, 랩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니요, 애매모호한것
이 정말 죽인다. 이거 한참 들을때는 하루종일 귀에 꼽고 다녔었다. 특히
어둑한 거리를 걸으면서 듣고 있으니, 아무도 없는 적막한 거리와 매치되
면서, 더 좋은 느낌으로 받아 들여 졌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션들이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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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ier - Javier
Javier (하비에르)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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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뮤지션을 알게 된 것이 song for your Tears 라는 곡으로 알게 됬었다.
너무 당기길래 벅스뮤직에서(당시에는 유료화가 아직 안되었던 시기라...)들어
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마음에 품고 있다가, 누나가 음반 지를때 같이 주
문해버렸다.

 내가 음악을 잘 알고 듣는 것도 아니고, 외국곡은 잘 듣지도 않는다.  이 음반에
대해서 네오소울이 어떻고, 재즈, 블루스 등등이 언급되는 것을 보았다. 재즈도 몇
곡을 들어봐서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는 알기 때문에 그렇구나 하면서 넘어갔다. 사
실, 알고 듣는것도 좋겠지만, 그냥 그저 감상 하는 것도 괜찮지 않는가 한다.어떤
친구랑(그다지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이야기를 하다가  이 음반이 언급됬었는데, 뭐
라 샬라샬라 말하는걸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더니, 표정이 영... 그래서 기분이 상했
던 적이 있는데, 사실 음악이란게 귀에 착 붙으면 그만 아닌가? 뭘 꼭 재즈의 역사나
뭐 그런걸 알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관심이 있는 사람만 하라지.

그것과는 별개로 이 음반은 확실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뒤로
갈 수록 내 스타일에 안맞는 느낌이 들고는 하지만...  앞부분 5트랙은 좋아서 계
속 반복해서 듣고는 했다. 걸죽함이라고 해야될까. 그런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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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이 해서 산 것이긴 한데, 애니멀 판타지? 뭐 이런 류 인줄은 몰랐다. 아직 짫은 이야기 두편만을 본 상태라 뒤에가서 어떨지는 모르지만, 역시 칼비노... 그런데 항상 생각 하는 것이지만 우리선조들 시리즈 나머지 두권은 출간 안하는 건지...  나무 위의 남작만 내놓고 나머지 두권은 뜸들이는 이유가 ...-.-;;; 

 그리고, 행간의 거리가 먼 책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열린책들은 빡빡하게 해놓은것이... 눈이 좀 피로 하긴 한데 이런 편집방식이 웬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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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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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의 책들 중에서는 그나마 얇고 하여서 보게 됬는데,
당연히 일반 여행기와는 달랐다. 여행 간 곳에서 이루어지는 사
색의 작업들. 여행을 한다면 저렇게 될려나...하지만 내가 여행
을 간다고 해도, 그런 눈으로 바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
리고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20년 이상의
옥중생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항상 밝다는 느낌이
든다.좀 더 날카로워 진다던지, 그런 느낌이 있을 법도 한데,역시
그릇이란게 다른 모양이다.  그런 분이라서 그런지, 문장하나하나
에는 사색의 깊이를 느낄만한 것들이 가득하다. 몇번이고 읽을만하
니, 평생을 옆에 두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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