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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피크아웃, 사이클 산업 정점에 팔아라>>
사이클 산업은 장기투자가 어럅다.
...
사이클 산업 실적 피크아웃에 떠나라
: 사이클 사업은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다. 정점에 팔고 저점에 사는 우자 전략이다.

[반도체 산업 :대표적인 사이클 사업]

투자전략 : : 반도체는 산업의 인프라다 보니 경기상황에 민감하다. 경기가 살아날 듯하면 반도체 구입이 늘어난다. II기업 인프라 교체도 주기를 두고 발생한다.
경기와 IT 인프라 교체수요가 사이클을 두고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반도체지수 그래프가 산 모양처럼 만들어진다. 경기상승기에는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이다가 경기가 꺾이면 지수가 오랜 기간 하락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변화가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는 메모리와 비메모리로 나뉜다.
 시장점유율은 메모리 30%, 비메모리70% 비중이다. 
메모리(D램, 낸드플래시)는 규격화된 동일 상품 대량생산체제다. D램은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자료가 사라지나 낸드플래시는 사라지지 않는다. 
비메모리 (클리스, 파운드리, 패키징)는 고객 니즈별 맞춤 제작이다.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와 설계자료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생산된 칩을 가공하는 패키징으로 나뉜다.
메모리반도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악하고 있다. 비메모리 중 파운드리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보이는 TSMC에 삼성전자가 도전하고 있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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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고객에게 보이지 않는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가 고도로 추상화된 세계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누구나 그 변화에 대응하라고 요구한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니까 그 정도는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상황을 역사적으로 바라보면, 추상적 개념을 만들어 물리적으로 사람을만나지 않고 생산물을 교환해 경제를 성립시키려는 사회로 이동하는것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다.
수백만 년 전에 태어난 인류는 수렵사회, 농경사회, 공업사회로 이어져 왔다. 그 사회에서는 인간의 신체를 사용하는 것이 전제였다. 그런 상화이 불과 10여 년 만에 크게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비 객관적으로 판단할 여유도 없이 급류에 몸을 맡기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인가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이 아니다.

변화에 대해서 무감감•무자각•무지각•무행동으로 있으면서, 여태 ‘(뜨거워지고 있는)솥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은 것‘에 놀람 것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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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하더라도 성공을 맛보면 그 일 자체가 즐거워지고 없던 의욕도 다시 생겨난다. 긍정적인 자극은 또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두근두근하는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 P50

꺾이지 않는 마음의 근본적인 지지대는 체력이다. 일이든 놀이든, 체력이 부족해 중간에 그만둘 때면 억울하지 않은가?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해 최고의 경치를 보기 위해체력은 평소에 길러둬야 한다. - P146

‘독서를 꾸준히 하면 ‘사고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꼭 두꺼운 소설이나 전문 서적이 아니라도 된다. 사실에 근거한만화도 좋다. 스토리를 따라 차분히 읽기만 해도 사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사고 근육은 사물을 깊이 파고들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데 필요하다. 사물을 깊이 파고들때 속도감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다. 어른이 돼서도 사고 근육을 충분히 단련할 수 있으니 무엇이든 꾸준히 읽을 것을추천한다. 물론 사고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독서가 반드시 최선이라는 말은 아니다. 멋진 사람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거나, 특이한 장소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자꾸 하다 보면 사고 근육이 자연스레 활성화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독서가 물론 좋긴 하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좋은 사고 근육 단련법이라 보기는 어렵다. 정보 수집의 속도 면에서 보면 잘 정리돤 뉴스 미디어를 읽는 것이 가장 빠르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체험을 최우선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독서가 최고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읽고 싶으면 읽으면 된다.‘ 정도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사고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꼭 시간을 들여 정독할 필요도 없다. 요점만 파악해 읽는 독서법이면 충분하다. 책을 맘이 읽다 보면 빨리 읽는 요령이 생긴다 산 책을 닥치는 대로 가볍게 흝어보는 독서법을 추첨한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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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라고 말할 때의 ‘나‘가 무엇인지,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 그 무엇보다도 우리 내면의 변화입니다. 이상한 일이지만, 오직 우리가 인식하는 자신과 달라질 기회를 스스로에게 허락할 때, 우리가 정말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히 믿을 때에야 비로소 우리 정체성 내면의 한 부분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당신은, 어쨌거나 변화를 무척 바라고 있지요. - P97

사실과 숫
"내가 하려는 말은 가장.
자에 관한 것이라는 얘기야. 굳이 그걸 경험할 필요는 없지. 기억은 머릿속에 저장한 자료의 한 조각이니까. 경험은 완전히 다른 문제야. 경험은 사람을 변화시키니까. 우리가 파는 것도 그런 거란다.
정보가 아니라 변화."

그녀는 방공호를 한바퀴 돌더니 다시 그들을 보았다.

"어쨌거나 너도 사람들이 뭘로 만들어져 있는지 알고 있지? 사람들은 경험으로, 자신들이 겪어 온 모든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래, 물론 시작점은 있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우리의 성격이형성되는 중심점으로서의 최초의 핵은 분명히 존재해. 하지만 우리의 경험과 선택이 우리를 만들어 나가고 변화시키지. 사람이 영웅이 되는 건 학교에서 영웅주의에 대해 배운 다음 나가서 용감한행동을 하기 때문이 아니야. 용감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지. 행동이야말로 사람을 만든다. 행동이 내면의 여러 부분을 움직이게 하고사람을 짜 맞춰 그 자신으로 만드는 거야. ........" - P134

그 어떤 사람도 참아 줄 수 없을 때의 가장 절망적인 부분은 그 절망을 의논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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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는 모든 것이 수평선으로 납작해졌다. 세상은 땅과 하늘 사이에 눌린 긴 직선 몇 개로 줄어버렸다.  - P17

"과거 속에서 사시네요." 클레어가 말했다.
나는 신랄하게 대꾸하려다가 말을 끊었다. 사실 아이 말이 옳았다.
삶, 진정한 삶이란 투쟁, 지칠 줄 모르는 행동과 긍정, 세상의 벽에 뭉툭한 머리를 들이대는 의지, 그런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돌아보면 내에너지의 많은 부분은 늘 피난처, 위안, 또 그래, 솔직히 인정하거니와 아늑함, 그런 것들을 찾는 단순한 일에 흘러들어가버렸다. 이것은충격까지는 아니라 해도 놀랄 만한 깨달음이었다. 전에는 나 자신을단검을 입에 물고 다가오는 모든 사람과 맞서는 해적 같은 사람으로보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망상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숨겨지고, 보호받는 것. 그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었다. 자궁처럼 따뜻한 곳으로 파고들어 거기에 웅크리는 것, 하늘의 무심한 눈길과 거친 바람의 파괴들로부터 숨는 것. 그래서 과거란 나에게 단지 그러한 은둔일 뿐이다. 나는 손을 비벼 차가운 현재와 더 차가운 미래를털어내며 열심히 그곳으로 간다. 하지만 정말이지 그것이 과거가 어떤 존재를 가지고 있을까? 결국 과거란 현재였던 것. 한때 그랬던 것.
지나간 현재일 뿐이다. 그 이상이 아니다. 그래도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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