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꾸준히 하면 ‘사고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꼭 두꺼운 소설이나 전문 서적이 아니라도 된다. 사실에 근거한만화도 좋다. 스토리를 따라 차분히 읽기만 해도 사고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사고 근육은 사물을 깊이 파고들어 본질을 꿰뚫어 보는 데 필요하다. 사물을 깊이 파고들때 속도감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다. 어른이 돼서도 사고 근육을 충분히 단련할 수 있으니 무엇이든 꾸준히 읽을 것을추천한다. 물론 사고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독서가 반드시 최선이라는 말은 아니다. 멋진 사람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거나, 특이한 장소에서 흥미로운 체험을 자꾸 하다 보면 사고 근육이 자연스레 활성화된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독서가 물론 좋긴 하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좋은 사고 근육 단련법이라 보기는 어렵다. 정보 수집의 속도 면에서 보면 잘 정리돤 뉴스 미디어를 읽는 것이 가장 빠르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체험을 최우선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독서가 최고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읽고 싶으면 읽으면 된다.‘ 정도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사고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꼭 시간을 들여 정독할 필요도 없다. 요점만 파악해 읽는 독서법이면 충분하다. 책을 맘이 읽다 보면 빨리 읽는 요령이 생긴다 산 책을 닥치는 대로 가볍게 흝어보는 독서법을 추첨한다. - 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