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늘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소서] 라는 절기이다.   

소서라는 말이 낯설긴 하지만 이제 무더위가 시작된다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난다.  올해는 유난히 덥다던데, 어찌 견딜까? 

추위보다는 더위가 차라리 낫지만 그래도 열대야는 두손 들어 사양하고 싶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서 읽고 싶은 에세이들 몇 권 담아본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부부의 편지를 엮은 책이라 한다.  

  김용택 시인의 부인도 시인이신건지?  내가 몰랐던 시인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 작가의 일상을 혹은 개인사를 알아간다는 건 독자로서는 참 반가운 일이다.  

  작가는 나를 모르고, 나만 작가를 아는 일방적인 관계이지만 그런 글을 통해서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고, 좀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좋다. 

  

 

 

  공지영 이라는 이름만으로 고른 책이다.   

  그녀의 여러 작품을 읽어봤지만, 크게 실패하지 않았어서 의심없이 골라본다.   

  

 

 

 

 

 

  제목만으로도 감동의 눈물이 날 것 같은 책이다.  

  마음이 아프지는 않지만 앞으로 살 날이 많이 남았기에... 아플 수도 있기에  

  예방주사 맞아 놓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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