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선생님이 이야기 하듯 쓰여 있어서 읽기가 딱딱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한국과학사의 이야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아주~ 흥미롭습니다. 특히 천상열차분야지도 즉 천문도를 보는 방법이 아주 쉽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빠릅니다. 여태 보고도 몰랐는데 이제는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것 같아서 좋습니다. 하늘을 보면서 별자리 찾기가 어려웠는데 도움이 되네요. ㅎ ㅎ ㅎ 2부에서는 땅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풍수지리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사람이 사는 곳을 고를때는 양택풍수 라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럼 음택풍수는 묘지자리 입니다. 그리고 지도이야기가 나오는데 세계지도를 혼일강리역대국지도 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에서 1402년에 만든 지도라고 합니다. 근데 지도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크네요 중요도 순으로 그려서 일본은 아주 조그만 합니다. ^^; 그림 보고 아주~ 통쾌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만리장성과 황하강도 있네요. 생각보다 자세하네요. 옛날에 어찌 이리도 자세하게 그렸는지 참 대단하네요. 이밖에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학교에서 배울때에도 이렇게 자세하고 재미있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