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존 리 지음 / 지식노마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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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경제대국이 되는 데는 세 가지가 꼭 필요하다. 첫 번째는 창업가 정신..., 두 번째는 여성 인력의 할용..., 세 번째는 금융교육...이다. 이 중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 P20

무의미한 소비를 통해 부자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진정으로 부자가 되려 해야 한다. 나 하나만이 아니라 내 후손들 그리고 주위 사람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을 소망해야 한다. - P21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없으면 부자가 될 확률이 점점 더 줄어든다. - P38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이 부동산보다 훨씬 더 열심히 일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은 대체로 인플레이션과 비슷하게 상승하지만 기업이 얻는 수익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높은 수밖에 없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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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지식의 한계 세계관 - 과학적 생각의 탄생, 경쟁, 충돌의 역사
리처드 드위트 지음, 김희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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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할 ‘세계관‘이란 용어는 퍼즐 조각이 맞물리듯 서로 연결된 믿음 체계를 뜻한다. 세계관은 개별적이고 독립적이며 서로 아무 연관도 없는 믿음들의 집합이 아니라 서로 밀접한 관계로 엮이고 연결된 믿음 체계다. - P17

정리하면, 우리가 지닌 믿음 중 직접적인 증거가 있는 믿음은 놀랄 만큼 적다. 대체로 서로 연결된 커다란 믿음 집합에 어울린다는 이유로 믿는 믿음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주로 우리의 세계관과 들어맞는 믿음들을 믿는다. - P30

위 도식에서 A1, A2 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보조 가설을 나타낸다. 보조 가설은 대개 언급되지 않지만 모든 반확증 추론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 보조 가설이 없으면 해당 관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즉 ‘만일‘ 이러이러한 경우에 ‘그리고‘ 모든 보조 가설이 맞는다면, ‘그러면‘ 이러이러한 관찰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 P76

첫째, ... 우리의 믿음들이 개별적이 아닌 한 무리로 ‘경험의 법정‘에 출두한다는 생각이다. 둘째, 일반적으로 경쟁하는 두 이론 중 어느 것이 옳은지 가리는 ‘결정적 실험‘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셋째, 미결정성 개념, 즉 이용 가능한 데이터는 대체로 어떤 이론을 유일하게 옳은 이론으로 가려내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 P81

하지만 연역적 추론이 이처럼 그저 참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참인 결론을 보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미 이야기했듯 방법은 하나뿐이다. 그 자체로 필연적 참인 전제를 이용하는 방법뿐이다. 그래야만 결론이 전제의 확실성을 물려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제기되는 의문이 있다. 필연적으로 참인 전제가 어디에서 나오느냐는 의문이다. 일련의 삼단논법에서 점점 더 높은 삼단논법을 통해 그 자체로 필연적 참인 다른 전제들에서 그런 전제를 끌어내는 것이 한 가지 해결책일 것이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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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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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하고 나서 2년 후,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고등하교 졸업 후 데니슨 대학교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때 알게 되었다. 아주 작은 습관들이 모이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발휘하는지 말이다. - P17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나를 바꾸었다.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우리 모두 인생에서 불행을 겪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인생은 대개 습관으로 결정되곤 한다. - P19

어떤 중요한 순간은 과대평가되는 반면, 매일의 사소한 진전들은 과소평가되기 쉽다. - P34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쓰러뜨린다. - P39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는 일은 잊어라. 대신 시스템에 집중하라. - P45

목표 설정의 목적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개속해서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즉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 P48

중요한 건 결과보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 원칙, 정체성이 좀더 순환돼야 한다는 점이다. 초점은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 - P65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P67

습관에 시간과 장소를 부여하라. 시간과 장소를 명확히 제시하라. 이를 충분히 반복하면 ‘왜‘라는 의문을 품지 않고 적시에 적정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 P103

환경은 인간의 행동을 형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우리 모두가 성격이 다르긴 해도 특정한 행동들은 특정한 환경 아래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곤 한다. 교화에서는 속삭이며 대화를 나누고, 어두운 길에서는 주변을 살피며 방어적인 태도로 행동한다. 이처럼 일반적인 변화 대부분이 내적이 아닌 외적 환경에 따라 일어난다. ... 습관은 모두 맥락을 따른다. - P116

맥락의 힘은 행동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략을 하나 더 알려준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습관을 바꾸기가 쉽다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의 습관을 계속 이어가도록 몰아가는 촉매들과 신호들에서 탈출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 P123

올바른 행동을 하고 싶을 때마다 의지를 새로이 투입하지 말고 자신의 에너지를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써라. 이것이 자제력의 비밀이다. - P133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자질과 행동을 흡수한다. - P158

습관은 긍정적인 느낌과 연관될 때 매력적인 것이 되고, 부정적인 느낌과 연관될 때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된다. 어려운 습관을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에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 의식을 만들어라. - P170

시작 과정이 의식이 될수록 큰일을 할 수 있는 고도의 집중 상태로 더 잘 들어갈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전에 매번 같은 준비운동을 하면 더 쉽게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다. 뭔가를 창작할 때 동일한 의식을 따르면 어려운 창작 과업을 더 쉽게 해낼 수 있다. ...
시작을 쉽게 하라.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 P213

분명하게 만들어라,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하기 쉽게 만들어라. 이 세 가지 행동 변화 법칙들은 지금 이 순간 어떤 행동을 시도하도록 고무한다. 그러나 네 번째 법칙인 ‘만족스럽게 만들어라‘는 다음에 어떤 행동을 반복하도록 고무하는 것이다. 이로써 습관의 순환 고리가 완성됐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우리는 단순히 만족감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즉시적 만족감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P237

우리가 즉시적 만족감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성공에 관한 중요한 진실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종일 빠른 만족감을 안겨 주는 것들을 좇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사람들이 덜 지나간 길은 만족감이 지연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기꺼이 보상을 기다린다면 덜 경쟁하고, 종종 더 큰 보상을 얻기도 한다. - P242

이런 위험은 우리 삶에서 자주 나타난다. 우리는 의미 있는 일을 해낸 것보다 얼마나 오랜 시간 일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얼마나 건강해졌느냐보다는 1,000보 걸었느냐를 더 신경 쓴다. 배움, 호기심, 비판적인 사고를 강조하기보다는 규격화된 시험을 위한 교육을 한다. 우리는 측정할 수 있는 것을 믿는다. 문제는 잘못된 측정 도구를 선택했을 때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 P258

시간의 80~90퍼센트가량을 최선의 결과를 내는 데 할애하고, 남은 10~20퍼센트의 시간을 탐색하는 데 쓰는 것은 장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다. - P282

더 나아지는 것만으로는 승자가 될 수 없을 때, 달라짐으로써 승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기술들을 합하면 경쟁 수준을 낮추고 두각을 드러내기가 더 쉬워진다. 규칙을 다시 씀으로써 유전적 이점 혹은 수년간의 연습이 필요한 일을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 P284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습관이 지루해지는 이유는 더 이상 희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
...... "인간은 어느 정도까지는 새로움을 욕망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 못지않게 잘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 변화를 바란다." - P295

전문가는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 P298

그러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엘리트 수준의 능력을 갖추고 싶다면 더욱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 무턱대고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특별해지기를 기대할 순 없다. 습관은 필요하다. 그러나 숙련을 이루는 데 충분조건은 아니다. 숙련에 필요한 건 자동화된 습관과 의도적인 연습의 조합이다. - P301

초기에 작은 발전들은 의미 없어 보이곤 한다. 너무나 작은 변화라 시스템의 무게에 쓸려나가기 때문이다. ......
하지만 점차적으로 작은 변화들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올리면 인생의 저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각각의 성공들은 저울이 긍정적인 접시에 모래알 하나를 더하는 것과 같지만, 서서히 우리에게 좋은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일을 계속해나가다 마침내 티핑포인트를 맞이한다. 갑자기 좋은 습관을 꾸준히 하는 게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시스템의 무게가 우리를 압박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 P316

결과를 지속시키는 비결은 발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 운동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건강을 얻을 것이다. 배움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지식을 얻을 것이다. 저축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를 쌓을 것이다.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면 우정을 얻을 것이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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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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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중학생이 읽으면 딱 좋을 책. 근데 생각해 보면 사회에서 주니어 시니어들 다 만나는데 이 정도 생각하고 살고 있는 사람을 본 건 손에 꼽을 정도. 생각도 때를 놓치면 거의 평생 못하는 건지. ‘미움 받을 용기‘보다 진짜 키워드는 ‘공동체‘라고 봄. 제발 ‘트라우마‘라는 말 좀 그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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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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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즉 트라우마--으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 P37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 P47

단 권위의 힘을 빌려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지. 이건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네. - P100

먼저 행동의 목표로는 ‘자립할 것‘과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이라는 두 가지를, 이러한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로는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갖는 것과 그로부터 ‘사람들은 내 친구다‘라는 의식을 갖는 것을 제시했네. - P125

단적으로 말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
......
자네가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 것. 그것은 자네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자 스스로의 방침에 따라 살고 있다는 증표일세. - P186

하지만 실제로 조직을 뛰쳐나와도 진정한 자유는 얻을 수 없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자유롭게 살 수 없지. - P187

우리는 모두 ‘여기에 있어도 좋다’는 소속감을 갖기를 원해. 하지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속감이 가만히 있어도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네. - P215

공동체, 즉 남에게 영향을 미침으로써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 타인으로부터‘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그러면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네. - P236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P243

인생 최대의 거짓말, 그것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이라네.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고,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서 뭔가를 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는 거지. 자네는 지금까지 ‘지금, 여기’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은 과거와 미래에만 빛을 비춰왔어. 자신의 인생에 더없이 소중한 찰나에 엄청난 거짓말을 했던 거야.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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