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 영국인 아편쟁이의 고백

2. 비밀일기

3.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4. 벽장속의 치요

5. 이순신과 도요토미히데요시

6. 파이같은 남자 와인같은 여자

7. 이토록 지독한 떨림

8.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9. 야수는 죽어야 한다.

10. 행방불명자

11. 뼈 모으는 소녀

12. 프랑스적인 삶

13. 케네디와 나

14. 좁쌀 반 됫박

15. 에너지 선생

16.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17. 13번째 인격

18. 연인, the lovers

19. 차가운밤

20. 은밀한 갤러리

21. 스틱스강의 하우스보트

22. 색, 광, 폭

23. 문방구 학습법

24.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

25. 내이름은 퀴마

26. 우리는 모두 사랑을 모르는 남자와 산다.

27. 49일의 레시피

28. 조선명탐정 정약용

29. 체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30. 꾸르제뜨 이야기

31. 인간실격

32.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1

33.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2

34. 쌍둥이네 집에 놀러오세요.

35. 아이러브 샐러드

36. 서른은 예쁘다.

37. 꿀

38. 행복한 건축

39. 달링

40. 내남자

41. 야구장습격사건

42. 안녕 언젠가

43. 아빠하고 나하고

44. 소년H1

45. 소년H2

46. 다른남자

47. 자연주의 샐러드 40가지

48. 정의공주

49. 프랑스 스케치

50. 스페인 내전

51. 나폴레옹 어머니 레티치아

52. 고모라

53. 당신이 몰랐으면 하는 석유의 진실

54. 사계절 입맛 돋우는 채식밥상 40가지

55. 친절한 사기꾼

56. 마술은 속삭인다.

57. 반고흐, 밤을 탐하다.

58. 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59. 다이어트 소설

60. 세계의 끝 여자친구

61. 브레이브스토리1

62. 브레이브스토리2

63. 브레이브스토리3

64. 브레이브스토리4

65. 1Q84 1

66. 검은빛

67. 차마 못다한 이야기들

68. 8요일

69. 졸업

70. 잠자는 숲

71. 둘중 누군가는 그녀를 죽였다.

72. 내가 그를 죽였다.

73. 거짓말, 딱 한개만 더

74. 13계단

75.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역사

76. 행방불명자..(2권임..ㅠ..ㅠ;;)

77. 베일

78. 수상한 사람들

79. 회사가 인정하는 여자들의 비밀

80. 나사의 회전

81. 아내를 사랑한 여자

82. 오 해피데이

83. 오다노부나가

84. 뭄타즈마할1

85. 뭄타즈마할2

86. 광골의 꿈 上

87. 광골의 꿈 下

88. 백마산장 살인사건

89. 네가 없는 그곳에서

90. 살인자들의 섬

91. 제물의 야회

92. 다빈치코드1

93. 다빈치코드2

94. 이와손톱

95.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96. 스티븐킹의 단편집 上

97. 스티븐킹의 단편집 下

98. 한니발 라이징

99. 월광게임

100. 아임소리마마

101. 에어프레임

102. 외과의사

103. 이니시에이션러브

104. 1Q84 2

105. 길위의 생

106. 모습찾기

107. 잔학기

108. 완벽한 하루

109. 찰스디킨스

110. 붓다

111. 존F.케네디

112. 오스카와일드

113. 갈릴레이

114. 마크트웨인

115. 카사노바

116. 다윈

117. 미켈란젤로

118. 그루초

119. 아이작뉴턴

120. 거침없는 여자가 아름답다.

121. 에쁘지 않으면 사는게 괴롭다.

122. 데미지

123. 고백

124. 샐러생활

125.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126. 헤드크러셔

127. 이백년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128. 아메리칸사이코 上

129. 아메리칸사이코 下

130. 리피트

131. 두려움과 떨림

132. 오즈의 마법사

133. 얼음고래

134. 나이팅게일의 침묵

135. 점성술 살인사건

136. 이름없는 독

137. 가모우저택사건1

138. 가모우저택사건2

139. 레벨7 上

140. 레벨7 下

141. 누군가

142. 아기펭귄을 부탁해

143. 내어걔에 쏟아지는 햇살

144. 잃어버린 양

145. 스나크사냥

146. 하트비트

147. 외딴섬 악마

148. 칵테일슈가

149. 가이와언덕지가라이

150. 무심해도 괜찮아1

151. 무심해도 괜찮아2

152. 달의제단

153. 어제의 세계

154. 초콜릿코스모스

155. 도서실의 바다

156. 펜더의 전쟁견문록 上

157. 펜더의 전쟁견문록 下

158. 신들메를 고쳐메여

159.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160. 아빠 어디가?

161~170. 료마가 간다 10권

171. 태양의 여자1

172. 태양의 여자2

173. 불통의 시대 소통을 읽다.

174. 감각의 순례자 카사노바

175. 비트트레이더

176. 데샹보거리

177. 가스미초이야기

178. 티모시와 슈퍼잠옷

179. 사라진 명화들

180. 난중일기

181. 좌안1

182. 좌안2

183. 우안1

184. 우안2

185. 발로차주고 싶은 등짝

186. 소세키선생의 사건일지

187. 인간

188. 베를린포플러나무

189. 뇌 上

190. 뇌 下

191. 여자는 사랑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192.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193. 바른생활 나이트쇼

194. 톨스토이 길

195. 히틀러 최후의 14일

196. 풍장의 교실

197. 길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198. 어설픈경쟁

199. 겹겹의도

200. 거창한 꿈

201. 타샤의 정원

202. 지도의 독백

203. 물총새숲 살인사건

204. 짜증난곰을 달래는 법

205. 엄마의 얼굴

206. 펭귄과 컵케이크

207. 핑크공주

208. 유치원에 지각하지 않을래요.

209. 늑대는 힘이 세지만 우리에겐 꾀가 있어.

210. 블랙샤크

211. 도둑신부1

212. 도둑신부2

213. 악동찰스

214. 체게바라(보급판)

215. 판타스틱개미지옥

216. 암스테르담

217. 첫사랑, 마지막의식

218. 100번 울기

219. 잠들지 않는 진주

220. 천국은 아직멀리

221. 우리도 화장실에서 똥눌까?

222. 폭주가족 미끄럼대에 오르다.

223. 반고희 미술관

224. 사도세자의 고백

225. 이성과 감성

226. 위대한 유산1

227. 위대한 유산2

228. 첫사랑

229. 독일인의 사랑

230. 댈러웨이 부인

231. 자기만의 방

232. 봄날의 메뉴

233. 에마

234. 마음

235. 버스탈취사건

236. 음울한 짐승

237. 아수라걸

238. 누가 호랑이 꼬리를 밟았나

239. 태양을 기다리며

240. 먹는여자

241. 괜찮아 내일은 다를거야

242. 셀러브리티

243.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244. 하얀토끼가 도망친다.

245. 소란한 보통날

246. 살아있는 날들

247.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248. 2008 황순원 문학상 작품집

249. 파티

250. 중국산서성 고건축기행

251.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252. 빨간공책

253. 모모

254. 스물일곱, 내청춘이 수상하다.

255. 행복한 인생으로의 초대

256.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2008)

257. 라스트송

258. 대한민국변호사

259. 황순원 문학상 (2007)

260. 황우석 이야기

261. 용감한 올리버

262. 다섯개의 얼굴을 가진여우

263. 행복한 마시로

264. 작은토끼 잭

265. 모두 내쫓아 버려

266. 왜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쥘 수 없는가.

267. 일등엄마가 만드는 일등아이 공부습관

268. 인구조절구역

269.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270. 간호사가 된 돼지너구리

271. 바다로 간 돼지너구리

272. 행운을 부르는 깃털

273~284 대망 1~12

285. 이건희의 서재

286.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양키

287~299 대망13~24

300.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301. 뒤바뀐 세계사의 진실

302.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

303. 까보까보슈

304. 까불고 싶은날

305. 산적의 딸 로냐

306. 산티아고 가는길 느긋하게 걸어라.

307. 회랑정 살인사건

308. 요조숙녀

309. 눈먼자들의 도시

310. 런던아이 미스터리

311.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312. 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313. 똥벼락

314.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

315.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316. 어린이와 그림책

317. 없다 없다 까꿍놀이

318. 완득이

319. 느려도 좋아, 달라도 좋아

320. 젖과 알

321. 데카메론

322. 아빠가 참좋아

323. 손이 나왔네

324. 싹싹싹

325. 구두구두 걸어라.

326. 달님안녕

327. 눈오는날

328.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329. 하루키 일상의 여백

330. 인어수프

331. 나는 공부를 못해

332. 아르헨티나 할머니

333. 슬로굿바이

334. 슈거앤스파이스

335. 공주님

336. 아이의 마음으로 스며들다.

337. 추신 P.S I LOVE YOU

338. 방과후의 음표

339. 렌트

340. 사랑을 막을수는 없다.

341. 시간의 정원

342.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343. 책과 노니는 집

344. 괜찮아

345. 사랑을 위해 죽다.

346. 유부남이 사는법

347. 책탐

348. 도쿄아키하바라1

349. 도쿄아키하바라2

350. 아기사랑 자연 이유식

351. 명화로 키우는 아이의 감상

352. 아이의 사생활

353.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1

354.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2

355.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356. 위저드베이커리

357. 서른살이 되어도 가슴에 남을 열살여행

358. 호텔 마다가스카르

359. 방문객

360. 새빨간 사랑

361. 첫날밤에 리허설이 없다.

362. 시계관의 살인

363. 철부지 신부

364. 데이지의 인생

365~376 대망25~36

377. 이상은 왜1

378. 이상은 왜2

379. 요고집쟁이 녀석

380. 엄마가 만드는 공부의 달인

381. 놀이 동요랑 놀자.

382. 영어 동요랑 놀자.

383. 집중력을 높이는 유아놀이

384. 엄마표 요리놀이

385. 오감체험 엄마놀이

386. 홈메이드 음료

387. 채식베이킹

388. 웬만한 아이반찬 다 있다.

389. 엄마표 미술놀이

390. 60분 부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391. 영양만점 아이밥상

392. 자연주의 채식요리

393.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394. 엄마가 모르는 네 살 심리

395. 사교육 다이어트

396. 아이를 빛나게 하는 금쪽 같은 말

397.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398. 애착육아

399. 신맹부지교

400. 평생성적 결정

401. 60분 부모 성장발달

402. 60분 부모 문제행동과의 한판승

403. 화내지 않는 엄마가 되어보기

404. 화내지 않고 내아이 키우기

405. 공부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엄마의 말

406. 왕비엄마의 신나는 자녀교육

407. 아빠방귀는 지독해

408~417 돈까밀로와 빼뽀네1~10

418. 바이바이블랙버드

419. 옷의 시간들

420. 사라진 황금왕국

421. 여명기의 영웅들

422. 위대한 주제

423. 초창기 문명의 서사시

42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

425. 대표 밥반찬

426. 체질밥상 보약밥상

427. 꼬마꾸뻬 인생을 배우다.

428. 천녀의 금서

429. 사랑, 전철

430. 상실의 상속

431. 도구라마구라 上

432. 도구라마구라 下

433. 그림자 박물관

434. 지옥탕

435. 불멸의 밑반찬

436. 우연한 방문객

437. 며느리

438. 미운오리 짝꿍 이승기

439. 왜 일하는가

440. 안씨가훈

441. 애플과 삼성은 어떻게 디자인 기업이 되었나.

442. 몰입

443. 메모의 기술

444. 연인

445. 시민의 불복종

446. 리본

447. 하늘높이 깁슨플라잉

448. 스무살도쿄

449. 보이A

450. 황진이1

451. 황진이2

452. 돼지책

453. 섹슈얼인텔리전스

454. 웃음대장할머니

455. 보고싶은 엄마

456. 카지노로얄

457. 싫어

458. 차가운피부

459. 머스크

460. 바다로 가는 은빛그물

461. 우리집에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62. 일의 기쁨과 슬픔

463. 아내의 슬리퍼를 신은 남자

464. 소리나는 모래위를 걷는 개

465.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

466. 그랜트북사 퇴사후원회1

467. 그랜트북사 퇴사후원회2

468. 귀향

469. 엄마, 아빠 함께 운동해요.

470. 구적초

471. 더리더

472. 네번째 빙하기

473. 살인의 해석

474.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475. 파리대왕

476. 말

477.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78. 로즈멜리로즈

479. 오페라의 유령

480. 한 젊은이가 지나갔다.

481. 영원의 계곡

482. 테레즈라캥

483. 백녀의 악몽

484. 배고픔의 자서전

485. 눈뜬자들의 도시

486. 흙속의 아이

487.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488. 도쿄타워

489. 디폴트

490. 반가워듀크

491. 살인의 기술

492. 소녀의 무덤

493. 도덕적 암살자

494. 두번째 총성

495. 교통경찰의 밤

496. 세이렌

497.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498. 어둠속의 덱스터

499.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

500. 개들이 본 세상

501. 호모쿵푸스

502~508 초한지1~7

509. 노인의 전쟁

510. 은밀한 풍경 엿보기

511. 민들레 공책

512. 소로우와 에머슨의 대화

513. 환상의 여인

514. 사장의 본심

515. 스타일

516. 외눈박이 원숭이

517. 7년의 밤

518. 이노센트맨

519. 코끼리와 귀울음

520. 굽이치는 강가에서

521. 구형의 계절

522. 불안한 동화

523. 심플플랜

524. 캘리포니아롤 & 스시

525. 무슈린의 아기

526. 부모들이 읽는 아이들 생생 심리학

527. 회복하는 인간

528. 도착의 사각

529. 우울과 몽상

530.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531.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532. 분홍빛 손톱

533. 섀도우

534.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

535. 시인의 계곡

536.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537. 즐거운 나의집

538. 서울지엔느

539. 악몽에 깃든 블루

540.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541. 개들이 본 세상

542. 인생

543. 알랭드보통 불안

544.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545. 당신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

546. 어쩌면 다음생에

547. 동물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548. 완벽주의자

549. 모든것이 밝혀졌다.

550.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551. 단지 유령일뿐

552. 묵동기담

553. 지상에서 런치를

554. 깜빡깜빡 깜빡이 공주

555. 이반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556. 동물농장

557. 다섯째아이

558. 암흑의 핵심

559. 고도를 기다리며

560. 싯타르타

561. 아메리칸

562.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563. 모렐의 발명

564.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울린다.

565.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566. 금오신화

567.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568. 데미안

569. 벨킨이야기, 스페이드여왕

570. 소망없는 불행

571. 밤으로의 긴 여로

572. 수레바퀴 아래서

573. 안개

574. 목화밭의 고독속에서

575. 제49호 품목의 경매

576. 체호프 단편선

577. 대머리 여가수

578. 푸른꽃

579. 질투

580. 뻬드로빠라모

581. 검찰관

582. 혈액형을 알면 아이의 생각이 보인다.

583. 오싹오싹 공포이야기

584. 설국

585. 버스정류장

586. 구운몽

587. 구덩이

588. 오늘을 잡아라.

589. 페넬티킥 앞에선 골키퍼의 불안

590. 반쪼가리자작

591. 아우라

592. 폴란드의 풍차

593. 보이지 않는 도시들

594. 모래의 여자

595. 웨슬리나라

596. 어떻게 소식을 전할까

597. 나랑같이 놀지 않을래?

598. 열두살의 여름

599. 세계의 어린영웅들

600. 신충행 선생님이 들려주는 안익태

601. 동화책을 읽고싶어요.

602. 곰이 되고 싶어요.

603.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604. 장미와 자는법

605. 가만히 튀는 여자가 아름답다.

606. 내숭을 떨까 수다를 떨까.

607. 어얼구나강의 오른쪽

608. 올림픽의 몸값1

609. 올림픽의 몸값2

610. 프랜차이즈 저택사건

611. 로트레크 저택 살인사건

612. 춤추는 목욕탕

613.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

614. 내이름은 빨강1

615. 내이름은 빨강2

616. 고양이의 이중생활

617. Z시리즈의 비밀

618. 우리아이 수면코칭

619. 혜초1

620. 혜초2

621. 결혼했으면 무조건 행복해라.

622. 절해고도에 우리안치하라.

623. 시체를 파는 남자

624. 유랑가족 세이타로

625. 내남자가 바람났다.

626. 관계의 본심

627. 모든 아이는 무한계 인간이다.

628. 서천꽃밭 한락궁이

29. 숨비소리

630. 사명과 영혼의 경계

631. 거리의 변호사

632. 레인메이커

633. 나쁜엄마

634. 거대한 괴물

635. 기록실로의 여행

636. 폐허의 도시

637. 동행

638. 연애소설 읽는 노인

639. 톰고든을 사랑한 소녀

640. 유언장1

641. 유언장2

643. 하얀집 上

644. 하얀집 下

645. 톱니바퀴 上

646. 톱니바퀴 下

647. 파트너1

648. 파트너2

649. 오후네시

650. 머큐리

651. 타인에게 말걸기

652.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줄 알았다.

653. 유혹하는 글쓰기

654. 당나귀들

655.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656. 일요일의 석간

657.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658. 빵굽는 타자기

659. 저녁놀 지는 마을

660. 먹고 자는곳, 사는곳

661. 외과실

662. A2Z

663. 리진1

664. 리진2

665. 하드보일드에그

666. 두친구이야기

667.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668. 광개토태왕

669. 승리보다 소중한것

670. 향수

671. 타자기를 치켜세움

672. 달의 궁전

673. 소녀수집하는 노인

674. 오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675. 브루클린 풍자극

676. 2백년의 아이들

677. 중국행슬로보트

678. 공생충

679.초전도 나이트클럽

680. 타나토스

681. 동물원킨드

682. 영희는 장미꽃집에서 살아요.

683. 뽐내는 코스모스

684. 꿈꾸는 말

685. 현이와 꽃귀신

686. 햄스터 햄스터

687. 배꼽아 배꼽아

688. 어깨동무하고 콩콩콩

689. 검둥이가 일등

690. 내친구 서영이

691. 쪼롱이의 어느날

692. 장난감전쟁

693. 은구슬 금구슬의 밤

694. 새롬이와 왕자님

695. 망태 할아버지는 어디계실까

696. 하늘을 나는 아기코끼리

697. 내가 데려올테야

698. 곰돌이의 엄마는 몇명일까요.

699. 침대 밑에서 소리가나

700. 엄마, 나는 어디서 왔어요?

701. 동생은 싫어요.

702. 서른 연애할까? 결혼할까?

703. 어느날 내가 죽었다.

704. 막말의 암살자들

705. 영혼의 길고 암울한 티타임

706. 마르셀의 여름

707. 마르셀의 추억

708. 나는 상류인가 하류인가

709. 란제리 클럽

710. 용서할수 없는

711. 닌자1

712. 닌자2

713. 만능해결사 나비

714. 월요일의 남자

715. 개인의 취향

716.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717. 댄스댄스댄스

718. 라울따뷔랭

719. 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720. 사랑의 파괴

721. 샤토루즈1

722. 샤토루즈2

723. 완벽한 병실

724. 크리스마스 건너뛰기

725. 파울, 도대체 네가 뭔데

726. 퍼펙트 플랜

727. 피아노 치는 여자

728. 하늘이 무너지다 上

729. 하늘이 무너지다 下

730. 하얀사랑

731. 넌 웬수랑 사니? 난 애인이랑 산다.

732. 조선공주의 사생활

733. 멤

734. 엑스페리먼트

735. 즐거운 인생1

736. 즐거운 인생2

737. 불유쾌한 과일

738. 한밤의 바이올린

739. 변명1

740. 변명2

741. 만두 빚는 여자

742. 민회빈 강씨

743. 고구레빌라연애소동

744.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745. 명탐정의 규칙

746. 더크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사무소

747. 자기앞의 생

748. 흰집의 살인 

749. 빅픽쳐

750. 아이의 자존감

751. 게임의 이름은 유괴

752. 환야1

753. 환야2

754. 편지

755.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1

756.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2

757. 양을 쫓는 모험 上

758. 양을 쫓는 모험 下

759. 공주의 남자1

760. 밤으로의 긴 여로

761. 생사의 장

762. 독일, 어느 겨울동화

763. 지옥변

764. 페르미나마르케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정확히 타이핑하는데 한시간 걸렸다..ㅠ..ㅠ;;;

힘들다 헉헉..

이제껏 내가 책을 사서 쟁인 해 중 최고의 해다..764..후덜덜...

당최..일년에 100권도 못 읽는 뇨자가 700권을 넘게 사들이다니..

물론, 선물이나 이벤트로 받은책도 많치만..솔직히 올해는 엄청나게 질러댄게 결국 내 비상금이 탈탈 털리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으흐흑...ㅠㅠ;;

올해는...제발..제발..적게 질러보자. -0-~!!!

 

이책중 읽은 책은 음...ㅡㅡ^  79권..크~ ㅠㅠ;;;

집에 책 쌓을 곳이 없구나..

그래도 나는 아마도(???) 지르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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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집의 살인 집의 살인 시리즈 2
우타노 쇼고 지음, 박재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처음 만난 작가의 책이 내 머리를 탁치는 뭔가를 느끼게 하면, 무조건 그 작가의 작품을 전작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물론,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든 작가들도 간혹 전작하고픈 생각이 들긴 하지만, 특히나 내 뇌리에 강하게 와닿는 작가에 대해서는 그 욕구가 더 강하다.  일단 늘 사서 쟁여놓기만 했던 우타노 쇼고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작년쯤엔가 읽고서는 내가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읽었냐며 후회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그 책은 나에게 강렬하게 와 닿았고, 내가 이 작가를 무척이나 좋아할 거 같다는 느낌 또한 받았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 책의 인기에 힘입어 우타노 쇼고의 책이 한두권씩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있는걸 보니, 역시 괜찮은 작가인가 보다 생각했다.  그래서, 이책에 대한 기대감도 무지 컸었다.  그런데, 늘 하는 얘기지만 기대감이 크면 실망감도 큰 법이다. 

 

당최, 이책 정말 우타노 쇼고가 쓴거 맞나?  정말 그런거야?  의문이 들 정도로 초보수준의 글 솜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트릭도 "명탐정 코난"의 수준보다 덜 했고, (뭐 명탐정 코난을 무시하는건 아니다.  내가 엄청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하니까.....) 글을 써 내려가는 솜씨도 어째 좀 미숙한 느낌이 많이 든다.  게다가 뒷처리까지 이건 아무리 읽어봐도 내가 좋아했던 작가의 솜씨가 아니다.  누군가 묻는다면, 정녕 이 작품을 같은 작가가 쓴게 맞나요? 라고 되묻고 싶을 정도다.

 

왜 이렇게 허접할까?  밀실 살인에 대한 부분도 뭔가 허접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써 봤음직한 트릭을 쓰고, 그외 두어건의 살인도 허접하다.  뭐지?  뭘까?  이런 허접함의 결정체는??

 

물론, 뒤늦게 나타나는 범인의 정체는 이런~ 내가 또 틀렸군.  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지만, 그게 다다.  어차피 나야 추리엔 잼병이니 범인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지만 이건 뭐, 범인이 범인으로 밝혀진 순간 오마낫~! 깜짝이야! 가 아니라, 그래~?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실망한건 뭐니뭐니해도 글을 써내려가는 문체자체에 있다.  이제 갓 글을 쓰기시작한 느낌이 드는 초보작가의 글솜씨.  이걸 책으로 내도 되는건가? 하는 의심이 드는 글솜씨. 

 

책에 대한 정보를 그리 깊게 알지 못하고 읽어서 사실 이책이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보다 뒤에 나온건지, 아니면 이책이 데뷔작 비슷한 초보작가 시절의 작품인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  만약 먼저 나온 작품이라면, 그래 발전해 가는 작가 좋아~! 라며 기분이 좋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 초보 작가라곤 해도 아쉬움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었을 듯 하다.  마치 걸음마 떼기 수준의 추리소설이니 원....... 

 

책 표지에 혹해서, 혹시나 우타노 쇼고라는 작가의 이름에 혹해서 이책을 산다면 후회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말이지.  왜 <흰집의 살인>인 건가?  겨울 산장에서 일어나서 그런건가?  나도 웃긴게 책 제목과 내용을 전혀 매치하지도 못한채 왜 제목이 이렇게 정해진 건지 읽고난뒤에 의문이 든다는 거다.  그리고, 다 읽었는데도 그 의문은 가시지 않는다.  내가 너무 책을 띄엄띄엄 읽었나?  에라 모르겠다.  어쨌거나 나 이책 별롤쎄.  우타노 쇼고 당신 이름 때문에 속았다고....... 이렇게 되면 <긴집의 살인>도 잡을 엄두가 나질 않는단 말일쎄.  그러나, 이제 겨우 두권 그를 만났으니, 몇번더 만나보고 후회해도 후회해야겠지?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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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변명2 변명 2
정길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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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1권에 이어 2권의 이야기를 이어가 볼까?  라고 마음을 다잡아 먹지만, 사실 1권에서 열폭하고 광분했던것 처럼 이들의 이야기에 큰 변화는 찾아볼수 없다.

1, 2권 모두 아내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진행되고, 현재와 과거가 번갈아 반복되며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식이다.

 

여전히 이야기는 그다지 답답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잔잔하기만 해서 읽고 있다보면 울화통이 마구마구 솟아나며, 남편의 행태도 싫치만, 아내의 방관자적 모습도 너무 싫다.  물론, 그녀는 내면적으로 엄청난 고민과 아픔을 지니고 있긴하다.  결국 아내의 시점으로 쓰였으니, 그녀의 입장으로 대변될수 밖에 없는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는 것에 나는 열폭하는 것이다.  자기딴에는 행동했다고?  무시하는거?  그냥 남편이 들고나든,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  그러다 이혼하자.  했다가 또 기다려달라는 남편의 말에 그냥 또 기다리면서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늘어놓는거?

 

솔직히 말하면, 이책의 제목이 "변명"이라고 했을때 나는 남편의 변명을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거라고 생각했었다.  왜 자신이 아내를 두고, 첫사랑의 여자를 다시만나 사랑을 할 수 밖에 없으며, 그러면서도 아내와 헤어지지 못하고 첫사랑 여자 또한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변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이건 아내가 왜 그저 남편의 바람을 방관자적인 입장으로 바라만 보고 있는지 자신의 입장에서 주저리 주저리 변명하고 있는것에 불과하다.  결국 남편의 바람에 대한 변명이 아니고, 아내가 남편을 바라만 보는것에 대한 변명인 것이다.

 

그래, 역시 뭐니뭐니해도 남편의 잘못이 크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남편의 이기심에 욕을 하며, 그에게 돌을 던진다.  또한 그래서 남편이 교통사고로 제대로 깨어나지도 못하고, 자신의 첫사랑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때 못된 심보지만 고소하다라고까지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더 솔직히 말하면 드라마처럼 아내에게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자신이 사랑했었던 여자를 잊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나는 그 못된 바람난 남편에 비해 아내 역시나도 무척이나 미웠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녀가 바람의 빌미를 제공했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번쯤은 자신을 돌아봐달라고 투정할 수 있었고, 괴로움을 토로할수도 있었으며, 차라리 막나갈수도 있었음에도 그녀는 평정을 유지하는 척 너무 차분함을 연기했다는데 인간미가 떨어졌고, 어쩌면 그런모습이 남편을 질리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죽어도 남편이 잘못한건 사실이지만......

 

잔잔하게 만나는 책으로서의 "두아내" 라는 드라마의 원작으로는 의외의 내용이어서 원작과 드라마는 전혀 별게라는 말을 꼭 해두고 싶다.  드라마를 생각하고 책을 읽는다면 그건 잘못된 선입견을 지닌채 읽게 될것이며 분위기 또한 180도 틀리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솔직히 답답함으로 치자면 나는 드라마가 오히려 막장분위기였다고 하더라도 드라마에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도 드라마는 뭔가 살아있는 사람내음이 났고, 시끄러웠지만 통쾌한 복수가 있었으며, 울화통 터지면서도 마지막엔 자신을 반성하는 남편이 있었다.  하지만, 책은 아니다.  답답한 마음이 가슴을 억눌러서 이야기 몰입도는 좋았지만, 나는 아내의 모습을 절대적으로 이해할수가 없었다.  나와는 다른 감성을 지닌 아내의 모습을 보였기에 더 동화되기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고상한 척, 외면하는 척, 그리고 아무것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사는 밋밋한 아내의 모습은 답답함의 그 자체였고, 읽는 내내 나를 불편하게 했던 마음이었다.  차라리, 드라마처럼 통쾌한 복수라도 있었다면 나는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줬을래나?  하긴, 생각해보니 그것도 이책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것 같다.  어쨌거나, 이래저래 답답한 주인공은 나는 싫으니, 이책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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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 김현식 20주기 헌정앨범 : Letter to 김현식
김장훈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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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씨디를 구입하다..

결혼전까지만해도..나는 책 사는 맛과 음악씨디 수집하는 맛에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애니나 미드 빼고..ㅋㅋㅋ)

암튼, 그랬던 내가 어느순간부터 음악과 멀어지기 시작했고,

씨디사는것도 시들시들...

결혼전후로는 씨디를 산적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그런데...

이번에 김가수가 김현식 추모 앨범을 냈다고 한다..

오호라~

이건 정말 소장가치가 있지 않은가...

자신의 음악적 영감을 준 사람중 인권아즈씨와 더불어 최고로치는 현식아즈씨...

추모제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위로방식을 찾던 김가수가 냈다고 하니, 게다가 공연에서 간간이

"내사랑내곁에"를 불러주던 그를 기억하는 나로서는...또한 <한국사람>을 들어오던 나로선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단 표지를 보니..오호라~ 내가 좋아라하는 파란머리의 그.....

<사계>이후 참 오랫만에 보는 머리색깔이로세..

갠적으로 이 머리 색깔을 좋아라한다.. 잘 어울리는 듯하다.

어찌보면, 보라색 같기도하고...

 

LETTER TO 라고 하더니, 말 그대로 우표를 부쳤다.

이런 센스쟁이 같으니라고...

음...그런데, 말이쥐... 이 씨디디쟌...어쩐지 눈에 익단 말이야..ㅋㅋ

 

 

한쪽을 펼치니 요런 모양새다..

<편지한장 띄웁니다.  답장으로 그 웃음한번...> 이라는 말이 웬지 짠하다.

 

 

현식아즈씨가 바나나와 소주를 즐기셨다고 씨디표지에 바나나를 떠억~하니 올려놓다니..

그래도 이건 좀 멩미스럽긴하다..ㅡ.ㅡ;;;

차라리 옆에 하모니카 사진을 메인으로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갠적으로 든다.

 

음반 수록곡 들은 정말 내가 한번씩은 들어본듯한 현식 아즈씨 노래들..

<내사랑 내곁에>, <추억만들기>, <여름밤의 꿈> 등의 노래들이

애잔한 음색으로, 김장훈 특유의 목소리로 담겨있다.

간혹은 현식아즈씨의 목소리와 비교해 보기도 하고, 김장훈 본인만의 음색을 느껴보기도 하면서

열심히 듣고있다.

 

이 가을과 참 어울리는 음반이 아닌가 싶다.

꼭 뭐 내가 김가수 팬이라서이기 보다도..ㅋㅋㅋㅋㅋ

 

그나저나...눈에 익던 이 디쟌..

역시나 우리의 티모양 작품이시다..

요새는 어찌 지내는지 소식도 서로 전하지 못하고 사는데, 이러구러 알게되는고만...

역시 디쟌이 의미있고,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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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변명1 변명 1
정길연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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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15분쯤 시간대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청률에 급급해 너무 막장을 치달아 주는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니 보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하긴, 요즘은 굳이 그 시간대가 아니래도 이곳저곳 막장이 아닌 드라마들이 거의 없다보니, 이러쿵 저러쿵 말할것도 못되지만, 어쨌거나 기본적으로 그 시간대 드라마들이 보통 막장에 막장을 더해주는 모습을 어찌나 여러번 봤는지 보기가 영 불편하다.  그렇담 보지 않으면 될것을 뭘그리도 구구절절 잔소리가 많냐고 한다면, 책 제목처럼 변명을 해 보자면 그 시각 어머님이 드라마를 너무도 좋아하시고 며느리로서의 의무같은(?) 느낌으로 나는 그 자리에 앉아있어야하기에 약간은 고통스러운 느낌으로 드라마를 보고 앉아 있기도 한다.  머릿속은 간혹 티비를 부셔버리고픈 욕구까지 일 정도가 있지만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막장이고 맘에 들지 않으면 어머님껜 죄송해도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을 취한다.  고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이 이번참에 시작한 드라마는 꽤나 흥미를 끌어서 나도 즐겨본다는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

 

어쨌거나 세설이 길었다.  이책을 이야기하자고 보니 그때 봤던 그시간대 봤던 드라마 <두여자>의 원작이라고 하니, 쓸데없는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일단 그때 누가누가 나왔었고, 드라마 전개가 어찌 되었던것인지 하나하나 기억나는거 보니 꽤나 성질은 내면서도 꼼꼼히 챙겨보기는 했나보다.  드라마는 막장으로 치달아주고, 말들은 많았고, 사건사고는 늘 터졌고, 여튼 시끄러운 그 자체의 드라마였다.  그래서, 이책을 읽게 될때쯤에 기대감은 솔직히 없었지만, 드라마와는 어떻게 다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오히려 역효과적인(?) 호기심이 들었다고 해야 옳을 거 같다.  원작이라고 하는데, 그 막장 드라마의 원작은 당최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나 하는 기대감이랄까......

 

그런데, 이거 드라마 원작이 맞긴한건가? 하는 의심이 드는건 원작은 너무도 잔잔하고 조용하다는 것이다.  물론,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이래봐야 딱 한건) 책의 주요 내용인 남자의 바람이 문제이긴 한데, 그외의 사건들은 너무도 천천히 일어나고, 답답할 정도로 전개가 느려져서 같은 이야기가 맞는가 하고 있다.  하긴, 모티브만 따왔을 뿐이겠지만......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고, 사랑에 빠지지만 아내에게 기다려달라고 하는 남편.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가?  그런 남편을 그저 지켜보면서 자신의 속만 타들어가는 여자.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속내를 전혀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너무 무서울정도로 차분하다.  그녀는 그렇게 생겨먹었고, 사랑이라는 감정자체를 이해하지 못할정도로 죽도록 사랑한다는 기분을 느껴본적도 없다.  그래서 남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몰아부친다.  이 무슨 망할....... 그래, 그렇다.  사랑은 어떤 순간에 찾아 올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고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사랑에 빠졌다고해서 그 감정이 온전히 이해되어져야 하는것은 아니다.  더더군다나 양쪽의 떡을 다 가지고 싶어하는 남편의 이기심은 책을 읽다가 '이런 써글넘'이라는 욕을 하게 만들지경이었으니, 책을 읽어 기분이 좋아야할텐데 욕지거리만 나오는 순간이었다.  좋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 그 사랑에 미쳤으니, 그럼 그 아내는 놔 줘야지.  그래 또 좋다.  아이도 있으니, 이혼이라는 문제가 그리 쉬운건 아니리라.  근데 이 남자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아내를 붙들고 자기가 사랑한다는 그여자를 이러쿵 저러쿵 칭찬하는 따위의 행동은 해서도 안되고, 뻔뻔스럽게 자신이 어떻게 할지 기다려달라고, 무작정 기다려 달라고만 하는 이 숨막히고도 뻔뻔한 남자라니........ 그래, 나는 이 남편이라는 작자에게 무척이나 화가 나 있는 상태다.  현재 1권을 읽은 상태로선.  근데, 문제는 이 아내 역시도 나는 화가 치밀어서 보고 있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무작정 이혼.  그건 아니래도 그런식의 남편의 사랑(?) 따위를 지켜보고 있어야하는가.  갑갑증을 느껴가면서.......  책읽는 사람 아주 애간장을 태워 죽일 작정인가?  뻔뻔스런 남편에 욕지거리가 치미지만, 주인공인 여자에게도 화가 치미는건 그녀 역시도 그런 상황으로 치닫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저 고상한척 그러다가 남편에게 한번씩 반항하듯 딴 행동을 취해 보는정도의 제스처만 보이는 그들이 나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에게 그런 상황이 온다면??  솔직히 상상하기도 싫치만, 그래 무식하지만 나는 아마도 상대의 머리끄뎅이를 붙잡고 싶겠지.  그러나, 또 다리가 후덜거리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그짓도 못하고 말겠지만, 그리고 어쩌면 아이때문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쉽게 내릴수도 없겠지만, 이런 애정없고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지속하지도 않을 듯 하다.  아이를 위해서?  모든것을 아이를 위해서라고 자위하며 이끌어 가는건가?  근데, 책을 읽기엔 사실 그다지 아이를 위해서 이 결혼을 이어가는듯한 기분도 들지 않는다.  그저 그녀는 남편의 그런 뻔뻔스러움을 수수방관하면서 고상한척, 고매한척 할 뿐이다.

 

주인공 어느누구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바람을 피우고도 기다려달라는 사랑이라는 뻔뻔스러움으로 무장한 남편,  그런 남편을 무덤덤히 바라보며, 그의 행동에 어떤 제동도 걸지 않는 아내.  그리고,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사랑에 빠져버렸다는 이유로 그 남편을 받아들이는 여자까지......  당최 이 답답함이 1권을 현재 읽은 내 기분이다.  도대체 당신들 이혼은 언제 할꺼냐고~!!!!!!!  그냥 갈라서라고...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바에야..... 게다가 그런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두 족속들임에야 그저 그냥 빨리 헤어지고 말라고...... 아이를 위해서 라는 허울은 벗어버리고.  이런 답답한 인간들 같으니라고...... 여튼 나는 지금 1권을 읽고 열받은 상태다.  2권에서의 전개가 좀더 빨라지기만 바랄뿐이다.  나 열폭하게 만들지 말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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