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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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아 있는것을 찾고자 이 책을 샀다.

남아 있는것이라고 없던 나에게 이런 책을 읽게된 것은 어떤면에서 행운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어께가 무척이나 아프지만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일 수 있다는 것도 물론 행운이다.

사람이 찾아가기 위한 어떤 그것을 발견하게 된것이다.

도구 아마 이 책이 네게 준 선물인거 같다.

이 책을 광고할때 항상 하는 멘트가 있다. 당신이 진실로 원하면 온 우주가 당신을 도와줄꺼라고....

아직 난 내가 진실로 원했는지 여부를 알고 싶다.

알수가 없다.

계속 계속 알 수가 없다.

뭐라 말을 할 수 없지만 아직 알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일까.. 이 말을 되씹으며 내가 했는지 여부를 물어보게 된다.

그리고 기다린다 전 우주가 도와줄 그날까지.....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전 우주가 날 도와줄때를....

내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인지 함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할 터인데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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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나보다 먼저 말한다 - 몸짓 언어의 모든 것
피터 콜릿 지음, 박태선 옮김 / 청림출판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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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서 출퇴근 길에 읽느라 고생한 책이다.

이런 점에서 나에게는 애착이 가는 책이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를 씁쓸함이 강하게 배여 있어 매우 아쉽다.

일단 배경이 우리나라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영국을 대상으로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정서에 않맞는 부분이 매우 많다 이런 점을 역자가 많이 고려 해 주었으면 했는데 그런 점이 매우 많이 빠져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그냥 심심 풀이용 이나 간단한 인문학적 지식을 얻기 보다는 괴로움이 짜증이 더 많이 밀려 온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에 대한 찬사는 매우 인상 깊었지만 현실 즉 우리나리에서 조금 떨어진 것이...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매력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이 책에 숨겨진 내용들 하나 하나가 그 누군가의 기본적으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자극제가 되고 내 태도 및 생활을 반성하게 하는 일을 한다.

작은 행동 행동 하나하나가 상대방에게 미칠 영향과 내 자신에게 미칠영향 .. 그리고 그 사람에게 요청하는 것 이 다양한 것들이 어울러져 있다는 것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던 나에게는.

현실감은 떨어져도 작은 지혜로 다가 왔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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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지혜
이문영 지음 / 정민미디어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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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로 가는 기차를 타기전에 산 책이다.

기차역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 한권 사서 들고가 볼까 라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는데.

그런 생각끝에 산책이 이 책이다.

이 책중에 가장 압권인 대사는 이 책에 표지에 나와 있는 웃음 보따리 이다..

지금 생각해도 뒤지지 않을만큼의 유모능력을 가지고 있는 김삿갓 하지만 그에 생각들이 아쉽지만.

나에게 전해주지는 못했다..

지혜를 얻기 보다는 웃음과 해학을 잠시 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짧은 시간동안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간단하게 2시간 내외의 여행을 할때 읽을 수 있는 가장 편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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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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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사적인 내용을 적절하게 섞은 내용의 책으로써 누군가에게 앞으로 다가올 추석때 심심풀이 용으로가 가장 좋을 꺼라는 추천을 해 주고 싶다.

별로 그렇게 많은 페이지도 아니지만 극적 전개가 빠르고 주인공에 대한 처리가  조금 미흡한거 같지만 ..

물론 번역서라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추천으로 주고 싶은 책이다.

하지만 책에 내용은 그리 사람을 빨아드리는 내용은 없는거 같지만 일부 종교적인 문제때문에 이책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느낌을 지우고 본다면 충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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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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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물론 이 책은 제목에도 있듯이 지하철이나 잠시 어디 2시간 정도 떠라는 기차나 버스 않에서 읽기 좋은 책이다. 물론 나도 이 책을 버스에서 읽었던 사람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한 이야기를 통해서 지은이가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선물과 현재에 대한 묘한 의미를 풍기면서 말이다.

그럼 이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내가 느낀 점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책들은 보통 지은이의 특성에 따라 책은 지어진다고 한다. 물론 이 책은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풍긴다.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의 이전 작품인 누가 내 치즈를... 여기서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 책에서도 그런 것을 나태내 주고 있다.  

그러나 항상 이 책처럼 좋은 일만 일어 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의문이다.

우리는 매일 하루 같이 어두운 면을 보고 있다. 그래서 아마 밝은 생각을 쫓고자 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하지만 항상 밝은 면 만을 볼 수는 없는 법.

이 책에서는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지만 모두들 자신이 처한 사항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물론 내 자신도 이 메시지를 거부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다만 내가 처한 것을 생각하면서 잠시 한단계 비판을 통해서 항상 좋은 것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상기해 가면서 ... 그렇게 지내고 싶을 뿐이다.

이 지은이는 나에게 항상  비판적인 사고는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 같아 묘한 뉘앙스가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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