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달(1월~12월) 고운 우리말 이름  *:*

 

1월 :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2월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 :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잎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열매 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 하늘연 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 출처: 다음 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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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18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모닝~~진주 동상..오늘 하루도 감사한 일만 많이 생기고, 건강하고, 좋은 생각만 하는 기쁜 날 되셔요^^

mong 2005-10-18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잎새달에 태어난 몽이 인사 올리고 갑니다
헤헤

stella.K 2005-10-1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열매달인데...흐흐.

울보 2005-10-1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푸른달입니다,,,

물만두 2005-10-18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연 달

진주 2005-10-18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꺼 좋은 건 모르고 괜히 인디언들의 달력만 부러워 했네요.
정말 이쁘죠...숫자로 1,2,3...만 써지 말고 이런 말도 살려야 해요^^

올리브언니, 언니도 좋은 날 되세요. 제가 언니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모르시죠....

몽님, 참으로 예쁜 달에 태어나셨네요. 물오른 나무가 잎사귀를 틔우는 달...

스텔라님, 가지마다 좋은 열매 가득 맺히는 - 남은 날들이 모두 풍요롭길 바랍니다!

진주랑 생일이 사나흘밖에 차이가 안 나는 울보님, 행복하세요.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에 태어나신 만두님, 검색해보니 밝달-은 <배달>이라고 하네요. 아침의 나라 배달민족이 처음 나라를 연 달이란 뜻인가 보아요. 아무튼 하늘을 여시듯 님의 날들이 형통하길!

플레져 2005-10-1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잎새달이에요, 진주님 ^^ 4월이란 말 보다 참 좋은데요.
4월은 잔인한 달이란 고정관념 땜시...ㅎㅎ
국립극장 이름이 바뀌어서 해오름 극장인데... 일명 1월 극장이군요 ㅎㅎ

세실 2005-10-18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전 음력으로 누리달입니다. 넘 예뻐요~~~
이렇게 예쁜 열두달 이름이 있다니~~ 덕분에 알았습니다. 감사 ^*^

merryticket 2005-10-1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몰라요..말로 해주세용^^

2005-10-1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이 참 씩씩한 느낌이네요..이제부터라도 씩씩하게 살아야 겠당.아자아자아자~~!

진주 2005-10-1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하면 누구나 "잔인한 달"을 떠올릴거예요, 그쵸 플레져님. 이래서 또 한 번 시인의 힘은 위대하여라.^^

세실님, 온누리 가득 세실님의 사랑을 펼치시길^^

올리브언니, 따랑해요 마뉘마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깨끗하다고 늘 느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저도 아멘.

참나님의 힘찬 행보에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아자!!

미누리 2005-10-18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매듭달^^
진주님 아니면 이런 페이퍼 어디서 볼까요...

진주 2005-10-19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달이 이름들이 다 이쁘지만, <매듭달>이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미누리님은 겨울아이셨군요^^)

미누리 2005-10-19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래서 '겨울에 태어난~'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