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아닌 여럿이 되어도 된다. 한 직업이 아닌 여러 직업을 가져도 된다. 욕심을 버리지 마라... 그렇게 말한다. 딸이 갖고 싶어한 걸 아내가 사달라고 해서 구입했다. 아니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 나온다. 


문어발... 하고잽이.. 뭐든지 다 하고 싶은 욕심만 가득한. 

옛날 사람들은 재주가 많은면 가난하게 산다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지혜가 없어서 그렇지 잘하면 성공한다고 말한다... 결국 다중은 여럿이 아닌 비슷한 것들을 함께 하는 것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들어 보세요. 그런대로 재미도 있고, 꿈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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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2017-12-26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vv
 

전작주의(全作主義) 이 기묘한 단어라니...



전작주의란, '한 작가의 모든 작품(全作)을 통해 일관되게 흐르는 흐름은 물론 심지어 작가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징후적인 흐름까지 짚어 내면서 총체적인 작품세계에 대한 통시/공시적 분석을 통해 그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가 당대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찾아내고 그러한 작가의 세계를 자신의 세계로 온전히 받아들이고자 하는 일정한 시선'을 의미한다. …… 사전적 의미에 비추어 본다면 특정하게 누군가의 작품이나 작품세계를 지정하지 않고 무작정 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읽어 낸다는 지향만으로 전작'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하지만 누군가의 특정 작품을 통해서가 아니라 한 작가의 전작에 흐르는 일관된 흐름을 읽어 내려는 일정한 시선을, 통일된 세계관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원칙적 지향점을 지닌 하나의 방법론으로 볼 수는 있을 것이다. -p.24~25에서



서평을 하다보면 저자들이 찾아와 인사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적었지만 내가 쓴 글과 해석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가다머도 독자가 작가를 작가 자신보다 더 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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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트 웨이, 나를 만나는 글쓰기. 치유하는 글쓸기.

셋다 글쓰기다. 

나를 돌아보는... 

















사물의 사생활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하다. 자신의 생각을 하나하나 사물에 투영한다. 좋은 글쓰기라 생각한다. 나도 해보고 싶다. 사물들... 탁월한다. 생각이 글로 잘 표현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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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사람 잘 모른다. 지인이 하도 레리다 레디다 해서 자료를 찾으니 탁월하긴 한가보다. 아니면 나의 철학 기억이 근대에서 현대로 조금도 넘어오지 않았던지...



















집에 환대에 대하여 가 있고, 예전에 글쓰기와 차이를 읽었다... 아직 감아 오지 않는 사람이다. 일단 문학, 글쓰기, 번역, 해체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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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2-22 20: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낭만인생님, 2017년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낭만인생 2017-12-22 21:35   좋아요 1 | URL
당선되었나요? 감사합니다.
 

도날드 서순의 유럽 문화사... 나온지 꽤 되지만 정말 갖고 싶은 책이다. 좋은 책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책인가 보다. 오늘 살짝 욕심이 나 담아 둔다. 언젠가는 몽땅 사고 싶다. 


사회의 주의 100년이란 책도 두 권 짜리인데. 궁금하다 


Donald Sassoon
















































그리고 긍항아리에서 나온 기묘한 책...












특히 등려군에 대한 책은 미묘하기까지 하다. 오늘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낯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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