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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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한민국 이해하려면 몇 가지의 키워드가 필요하다. K-드라마, K-pop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민족은 ‘배달의 민족’아닌가. 어느 프랜차이즈 회사가 기묘하게 차용한 이 표현은 21세기 한국사회를 대표할만한 키워드다. 배달(倍達)을 배달(配達)로 왜곡시킨 벌은 받아야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은 배달을 통해 작은 가게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공저자인 장배남TV(임형재)와 손승환은 배달사업을 통해 엄청난 성공을 이룬 경험자들이요 대표들이다. 그들이 겪었고, 현재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음식 가게를 창업하거나 잘 풀리지 않는 업주들이 있다면 잠깐 일을 멈추고 이 책을 먼저 읽기를 권한다.


책은 4Part로 나누었다. Part1에서는 현재 대한민국 배달시장을 분석한다. Part2에서는 배달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Part3에서는 그럼 어떻게 가게를 알리고 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Part4에서는 배달 창업을 통해 실제로 성공한 가게들의 성공담을 정리했다. 이 책은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하여튼 책을 읽으면서 꼭 담아두고 싶은 내용 몇 가지를 정리했다.


배달 시장이 대세다.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한국 사회는 배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로인해 수많은 문제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말이다. 배달의 민족을 선두주자로 배달문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최근 들어 쿠팡까지 ‘쿠팡이츠’라는 이름으로 배달사업에 뛰어들었다. 어디 그뿐인가? 전국 프랜차이즈 회사도 헤아릴 수 없고, 소규모의 지역자체 배달업체도 많다. 가끔씩 배달업체가 저렇게 많은데 돈이 되나? 싶을 정도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업체가 현재 요기요가 된 배달통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다.


저자는 배달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편의성’ ‘신뢰성’ ‘다양성’ ‘비대면 사회의 도래’ ‘창업시장의 구인난’으로 보았다. 정확한 진단이다. 배달 시장의 확장과 더불어 마트에 가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축소로 인해 적지 않은 대형 마트들이 문을 닫고 있다.


배달창업 방법으로 샵인샵, 단독창업, 프랜차이즈, 공유주방이 있다. 모두가 각자만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창업하려는 이들은 네 가지 형태의 창업 형태를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 한다. 투잡과 투자를 말할 때 실용적인 언급을 해서 깜짝 놀랐다. 사장이 없으면 직원들은 음식을 포장할 때 음식물을 흘리는 실수를 하거나 주문한 음식을 제대로 포장하지 않고 빠뜨리는 실수를 많이 한다. 직원과 사장은 마인드 자체가 다르다는 점을 망각하면 안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시작해야 한다.


창업 이것을 준비하라


그렇다면 창업을 한다면 뭘 준비해야 할까? 먼저 창업자 자신의 마인드를 준비해야 한다. 저자는 창업+인내=성공 공식을 설명한다. 인내는 처음가진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는 인내도 포함합니다. 최소 3달 정도는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창업지는 어디로 할까? 음식점 영업허가 여부, 전기, 도시가스, 큰 도로, 주변 환경, 기존 시설 체크 등등 꼼꼼히 챙겨야 한다. 메뉴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먹을지, 여럿이 먹을지, 아니면 단체 주문할 경우 등을 충분히 고려해 만들어야 한다. 배달 업체 마다 수수료는 얼마나 될까? 어떻게 결제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종종 배달자의 잘못으로 인해 업주가 피해는 보는 경우가 있다. 계약할 때 업체 마인드와 기사 관리에 대한 부분도 체크해야 한다.

Part2는 창업을 한두 달 아프고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긴용하게 알아야할 정보들을 모아 두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배달업체가 가져가는 수수료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참 마음이 아프다. 


Part3과 Part4에서는 가게가 어떻게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실제적으로 장사를 할지에 대해 꼼꼼히 알려준다. 가게를 마케팅하는 법, 리뷰를 이끌어 내는 법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배달을 통해 창업을 하려는 분들에게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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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알려주는 가장 쉬운 미분 수업 - 미분부터 이해하면 수학공부가 즐거워진다
장지웅 지음, 김지혜 감수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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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은 ‘변화’를 어떻게 계산 하느냐를 다룬다. 하지만 변화가 변화하기 때문에 복잡해진다. 그래서 머리가 아픈 것이다. 중학교 때 꽤나 성적이 좋은 학생인데 고등학교 올라가면 갑자기 바보가 되곤 한다. 정신 차리고 나면 벌써 수능이 코 앞이다. 참으로 암담하지 않는가. 그래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한 학기를 지내고자면 수학을 어떻게 할지가 대부분 결정된다. 왜냐하면 수학은 하루아침에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저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저자 자신이 ‘미분 공부’가 아니라 ‘미분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 전체를 소개할 수 없으니 중요한 몇 가지만 담아 보았다.


허걱 첫장부터 시작되는 당체 이해할 수 없는 공식들은 뭐람? 그렇다. 수학은 해석이며 분석과정이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 수학을 시작할 때는 식에 사용되는 문자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미분 개념은 정확한 번역이 필요하다.”(23쪽)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스토리가 존재한다. 스토리를 주인공에 의해 만들어진다. 주인공만 있는가? 아니다. 주변인물도 있다. 수학공식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미분을 개미에 비유하여 하나씩 설명해 나간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덧셈과 뺄셈, 그리고 곱셈 즉 구구단을 외운다. 이 세 가지는 모든 수학의 기본이다. 우리는 모든 수를 더하지도 빼지도 곱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공식을 외워두면 공식에 대입해 답을 찾을 수 있다. 미분도 마찬가지다.


개미산을 산을 넘어간다. 그런데 산은 일정한 경사가 아니다. 경사도가 변한다. 어느 곳은 가파르고, 어느 곳은 덜 가파르다. 정상에 오르면 수평이 된다. 그리고 다시 내리막이 시작될 것이다. 시작에서 정상까지의 접선 기울기는 양수이다. 내리막이 시작되면 음수가 된다. 미분은 이러한 변화를 수학으로 찾아내는 작업이다.


이 책은 글로 표현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함수와 미분의 개념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책을 읽고 있으니 다시 수학책을 펼쳐들고 문제를 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유난히 수학을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이 수학을 포기하고 말았다. 진즉에 나왔어야 할 책인데 이제야 나오다니. 만약 아직도 미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학생이 있다면 먼저 이 책부터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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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1-06-2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은… 사실 암기과목이었죠ㅜㅜ 미적분을 이해한다기보다 분해하거나 차수를 올리거나 이렇게 외우고ㅠㅠ 이 책 저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 - 2030 미래 성장 가치주 발굴 기법
이상우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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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처럼 쉬우면서 어려운 것이 있을까? 주식은 늘 양극단이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주식을 해서 수십억에서 수백을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극단에서는 그동안 모아둔 전 재산을 다 잃었다면 절대 주식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한다. 누군가의 말이 맞는지 알 길이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식도 결국 시장이고,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이상우의 <이것이 진짜 주식이다>는 증권사 출신의 전문가로 18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그는 주식에 대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주식을 새롭게 시작하는 주린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까?


책의 제목인 ‘진짜 주식’에 유의해볼 필요가 있다. 책의 부제는 ‘2030 미래 성장 가치주 발굴 기법’인데, ‘앞으로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라’는 조언처럼 들린다. 하여튼 책속으로 들어가서 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가장 먼저 7장을 주목했다. 7장은 ‘투자에 실패하는 9가지 이유’란 제목으로 주식 투자에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나열한다.

① 가진 돈 전부를 투자에 사용한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할, 하지 말아야할 투자 방법은 자기의 ‘전부’를 투자하는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금이 없으면 갑작스러운 시장의 급락에 아무런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② 내가 산 종목은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초보자의 가장 큰 실수는 자신이 사면 왠지 주식이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확신해 버린다. 이러한 오류는 팔아야할 시기를 놓침으로 결국 원금도 건지지 못한다.

③ 작은 손절에 큰 절망감을 느낀다.

원칙에 따라 투자를 해도 반드시 오르지는 않는다. 이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정하지 못한다. 절망감은 불안하게 만들어 하락세나 상승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한다.

④ 큰 수익을 낸 후 자만에 빠진다.

어떤 방법이든 투자하여 예상치 못한 큰 수익을 얻을 때가 있다. 이때 자만해 진다. 이러한 자만은 결국 망하는 지름길이다. 저자는 자만을 방지하기 위해 큰 수익이 발생한 다음 한 템포 쉬라고 조언한다.

⑤ 시장 상황을 보면서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⑥ 내가 분석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좇는다.

아마다 주식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이 말처럼 귀에 담아 둘 필요가 있는 말은 없을 것이다.

⑦ 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투기를 한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은 투자하는 기업의 가치를 알고 하느냐 알지 못하고 하느냐의 차이다. 기업에 대해 공부하지 않는다면 투기에 가깝다. 좋은 주식 투자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⑧ 매매에 중독이 있다.

⑨ 역발상 전략을 구사하지 못한다.


내가 마지막 부분에 주목하는 이유는 주식은 잃지만 않아도 성공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저자의 명확하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이들은 저자의 해박함과 주도면밀(周到綿密)함에 놀랄 것이다. 이제 저자가 추천하는 주식투자의 방식을 몇 가지만 추려보자.


주식은 언제 사야할까?


주식 투자에 있어서 뭘 사야 하는가보다 중요한 질문은 ‘언제 사야할까?’(17쪽)이다. 언제는 ‘얼마일 때 사냐’(19쪽)이다. 2020년 ‘동학개미운동’이란 표현이 등장할 만큼 개인 투자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하지만 개인은 시장의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해를 감당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통계를 보면 외국인 매도가 일어난 얼마 후 주식은 정점을 찍고 하양세로 돌아선다. 하지만 개인매도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주식이 폭락 한 후에 매도하여 엄청난 손해를 본다.


투자할 기업 알아내기


주식을 하려면 시장 변화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 것인가에 심혈을 쏟아야 한다. 10분 만에 투자할 기업을 네이버를 통해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먼저 네이버 금융 페이지로 들어가서 타마 상위 코너를 살펴보자. 상승률이 높은 종목이 주도주로 볼 수 있다. 상승률의 높은 종목 중 테마 대장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강력한 테마와 대장주가 등장하면 그와 관련된 하위 테마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이슈가 떠오르면 그와 관련된 진단 키트, 마스크, 소독제, 건강 보조식 등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책은 기존의 한 가지 주제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400페이지가 넘어가는 약간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봐왔던 주식책보다 포괄적이며,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주식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깨알 같은 정보와 경험이 스며들어 있다. 4장부터는 실전 편으로 전문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아마도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이라면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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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는 문해력이 전부다 - 내 아이를 바꾸는 문해력 완성 3단계 프로젝트
김기용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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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시간 동일한 집중력으로 공부하는데 어떤 이는 높은 성적은 어떤 이는 낮은 성적이 나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단지 지능상의 문제일까요? 그렇다면 공부 잘하는 학생은 지능이 무조건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김기용은 그 답이 ‘문해력’에 있다고 말합니다. 문해력은 문장을 해독하는 능력입니다. 즉 시험문제나 글을 읽고 무슨 뜻인지 빠르게 이해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해력은 논리적 사고 능력과 어휘력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학교에 다면 당연히 문해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네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을 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문해력이야말로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합니다. ‘문해력은 학습의 기초’(22쪽)이기 때문에 문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언어 연역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의 시험문제들은 서술형으로 제출되고 있으며, 답도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필수입니다.



문해력의 기초는 어휘력이다.


그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요? 먼저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를 많이 알아야 문해력이 높아집니다.


“어휘가 하나의 작은 지식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어휘와 어휘는 서로 관련지어 학습됩니다. 뇌에 존재하는 시냅스와 같죠. 시냅스는 서로를 연결해 가며 학습해 궁극적으로 뇌 용량을 증가시켜 똑똑하게 만듭니다. 시냅스는 초등학교 시기까지만 양적으로 증가하고, 중학교부터는 늘어나지 않은 채 모양만 변한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 어휘를 열심히 공부한 아이가 똑똑해지는 이유입니다.”(47쪽)


어휘력 높이는 과녁 독서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가 최선이다. 책을 읽지 않고 사전만으로 익히기 것은 어렵다. 과녁독서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독서하는 것을 말합니다.

1학년 때는 책 자체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야합니다. 2학년 때는 실용성을 약간 넣어야 합니다. 학년이 높아 갈수록 학년에 맞는 독서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책을 읽을 때 미션을 주는 것도 흥미를 복도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저학년: 글쓴이의 행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써보기. 등장인물 이름 외워 보기,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찾아보기,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기, 역할극 하기 등

고학년: 책의 내용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등장인물에게 배울 점 쓰기, 순서대로 사건 배열하기, 책 소개 포스터 만들기,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3개 뽑아 쓰기 등


과녁독서 실천 방법은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① 반복되는 단어 찾기

② 중요 단어 노트에 정리하기

③ 육하원칙으로 책 읽기

④ 숨겨진 의미 추측하기

⑤ 옳고 그름 판단하기

⑥ 나와 관련 짓기


그 외에도 어휘력을 늘리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제게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3장에서 언급한 매일 글쓰기였습니다.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마 꺼내 쓸 수 있는 실용사전과 같습니다. 독서 일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오감을 살리는 글쓰기는 어떻게 써야할지를 설명해 줍니다. 유익한 내용이 가득한 책입니다. 가정에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나, 글쓰기 지도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필요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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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시크릿 - 어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56가지 마음 훈련법
류창장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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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 싶지 않은 사람 아무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위해 살고, 행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도대체 행복이 무엇이길래 행복을 원하면서도 얻지를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마음’에 집중한다. 행복이란 결국 마음의 문제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권력을 가진다 해도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가난한 삶이라 해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행복인 것이다. 저자인 류창장은 타이하이 국제 컨설팅그룹 회장이자 화룽미디어 이사이다. 그가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첫 번째 행복 비결은 행복 자체를 ‘발견’하는 것이다. 삶은 행복을 찾는 과정인 동시에 행복 자체라고 말한다. 즉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행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은 현재형이다.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며 그날그날 낚는 행복을 만끽하라. 크든 작든 다시 못 잡을 행운처럼 기뻐하라. 그것이 매일매일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이고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는 비법이다.”(24쪽)


행복을 발견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즉 행복은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고통 없는 삶은 없다. 그렇다면 항상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해야 할까? 아니다. 아무리 폭풍 치는 밤이라도 기쁨의 이유는 있는 법이다. 지금 여기를 사랑해야 한다.


“지금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을 사랑하라. 마음이 충만해지고 여유가 생길 것이다.”(27쪽)


행복은 사랑과 결부되어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조언한다. 사랑은 관계적이다. 사랑함으로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 그래서 사랑은 ‘가장 단순한 것’(41쪽)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진정한 친구를 갖는 것도 행복의 비결이다. 하지만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마음’(153쪽)이 필요하다.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13장에 나오는 피아노 치는 학생의 이야기는 몹시 흥미로웠다. 행복도 노력이 필요하고 수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점이다.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이다. 비교함으로 불필요하게 감정을 소모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된다. 21장에서 ‘행복을 방해하는 9가지 장애물’을 소개한다.


1) 다른 사람의 생각을 너무 신경 쓰지 말라.

2) 모험을 두려워하지 마라.

3) 쉬지 않고 일하는 기계가 되지 마라.

4) 과거를 돌아보는 것을 멈추고 미래에 정신 팔리지 마라.

5) 모든 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6) 좀 더 편안한 길을 찾지 마라.

7) 자기 생각과 내면의 감정을 통제하지 마라.

8) 사소한 일을 요란스레 처리하지 마라.

9)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을 멈춰라.


정말 단순한데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 적지 않다. 특히 나에게는 9번째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을 멈춰라’가 가장 와닿는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답답한 일을 꺼내들고 스스로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 잘 풀리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불평이 나고 답답해한다. 결론은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라고 좌절할 때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자학이 결코 좋지 않다고 말한다.


행복을 만드는 비결


탈 벤 샤하르는 목표를 향한 과정을 즐기는 3P 조절법을 이렇게 소개한다.


1) 자신 받아들이기

고난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2)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보기

아무리 상황이 안 좋아도 긍정적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아무리 어두워도 빛은 있기 마련이다.


3) 올바른 관점 갖기

일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상하면 안 된다.

이 세 가지의 방법은 결국 행복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행복을 위해 ‘곁에 있는 행복’(137쪽)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또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함과 동시에 먼저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행복이란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행복은 연결되어 있고, 공유되는 것이다. 비교가 아닌 연합이며, 이기적 마음이 아니라 사랑이다. 행복을 멀리 있지 않다. 지금 여기에 있다.



[밑줄 친 문장]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을 사랑하라. 27

사랑은 매우 순수하고 행복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33

기쁨은 행복할 때 느끼는 감정으로 만족에서 오는 희열이다. 37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행복은 매우 간단하다. 43

우리 인생은 여행과 같아서 낯선 곳에서 길을 잃기도 하고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광경을 보기도 한다. 56

잠재력을 개발하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76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이 오늘이 아닌 내일을 산다. 87

하지만 인생에서 퍼펙트는 없고, 삶의 도처에서 아쉬움이 서려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이다. 134

목표에 집중할수록 그 가치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다. 149

자신이 집착하는 것에서 한 걸음 물러나 객관적으로 보거나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163

부유함의 진정한 의미는 마음에 있다. 180

인생에는 햇빛과 어둠이 공존한다. 우리가 햇빛을 보면 어둠은 물러간다. 187

물질과 명예는 삶을 풍성하게 만든다. 190

젊을 때는 인생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뒤다. 205 (이 말은 지금 여기서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도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다.)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 느릿느릿 오는 미래, 화살처럼 빠르게 날아가는 현재, 영원히 멈춰 움직이지 않는 과거이다. 213


책을 어렵지 않고, 짧고 명료하다. 읽는 이들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나름 유익한 면이 적지 않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필자의 자의대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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