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날이 쓰기가 버거워지고 있습니다. 

뭐, 에너지 비축이라 생각해주시기를... 

새해 소망은 늘 그렇듯이 가족 모두 건강하기입니다. 

님들도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제와 변함없는 오늘이 새해라는 이름으로 와도 별 감흥이 없어진 나이가 되고 말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걸 알았기 때문인지 

어제만 같아도 좋겠다 싶은 것이 바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이 나아지면 더욱 좋겠지만 더 나빠지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더 큽니다. 

희망 속에 맞이해야 할 새해이건만 좀 그렇죠. 

잠을 못 자서 그렇습니다 ㅜ.ㅜ 

동생한테 안마 잘못 받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태양은 늘 뜨고 지고 뜨고 지고 합니다. 

43번째 새해를 맞이합니다. 

두려움도 크고 기대가 없다면 거짓말이겠고 걱정도 많지만 

늘 그렇듯 넘어지면 쉬어가고 못 일어나면 뒹굴뒹굴 살다 가리라 생각하며 

내 몸보다 내 마음이 더 강하기를 

무너지지 않을 정신 하나 믿으며 경인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올해 많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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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1-0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10-01-01 14:57   좋아요 0 | URL
메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pjy 2010-01-0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한테 안마ㅋㅋ; 저야말로 박명수저리가라의 부정형캐릭터이지만 그래도 힘내보렵니다~ 몸도튼튼, 마음도튼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10-01-02 10:24   좋아요 0 | URL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水巖 2010-01-01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간만에 물만두님 글을 보는군요. 새해에 건강해지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10-01-02 10:25   좋아요 0 | URL
수암님 건강하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_)>

울보 2010-01-0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또 다른 한해가 시작이 되었어요,,
언제나 든든하게 이곳에 오면 님이 계셔셔 너무 좋아요,,
이렇게 자주 님의 글을 읽을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님,,
류가 행복하시래요,
저도 빌어요,,올해도 항상 웃는 일만 있으시기를,,
님은 강하세요,,

물만두 2010-01-02 10:25   좋아요 0 | URL
울보님 감사합니다.
류야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샘 2010-01-0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새해엔 만두를 먹어야해요. ^^
올해도 건강하시고, 무서운 책 많이 읽고 소개해 주시길...

물만두 2010-01-02 10:26   좋아요 0 | URL
암요. 책은 무서운 책이 제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itty 2010-01-0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복 많이, 책도 많이 받으시구요!
컨디션 괜찮으실 때 글도 가끔 써주세요~~

물만두 2010-01-02 10:28   좋아요 0 | URL
키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paviana 2010-01-01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첫날부터 약한 말씀 마세요.
님은 몸보다 정신이 훨씬 강한 분이세요.
우리 모두 다 너무 잘 알고 있는데, 님이 글케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우리 즐겁게 놀아요.

물만두 2010-01-02 10:29   좋아요 0 | URL
파비아나님 어디가 약한 말이 있다요?^^
그냥 두루두루 그렇다는 거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노아 2010-01-0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두루두루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물만두 2010-01-02 10:29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호인 2010-01-0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백호의 힘차고 우렁찬 어르렁거림처럼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한해가 되시길 기대할께요.
제가 만두를 너무 좋아합니다. 당근 물만두님도요.......^*^

물만두 2010-01-02 10:30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호인님 올만입니다^^

카스피 2010-01-0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물만두 2010-01-02 10:30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azydevil 2010-01-02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마 후유증은 몰까요?
아시죠? 좋은 책 소개, 많은 분들이 늘 감사하고 있다는 거.

물만두 2010-01-02 10:31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리 안마받다가 다리까지 아프게 됐다는 아주 슬픈 이야깁니다 ㅠ.ㅠ
별말씀을요^^;;;

바람돌이 2010-01-02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갑내기 물만두님... 우리 나이도 참 많이도 먹었죠? ㅎㅎ
새해에는 더더더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물만두 2010-01-02 10:32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슨 말씀. 우리 나이가 제일 적당해요^^ㅋㅋㅋ
뭐, 좀 아득하긴 하죠.

hnine 2010-01-02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 건네주시니 반갑고 감사합니다.
호랑이해라니까 괜히 든든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10-01-02 10:32   좋아요 0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구, 송구합니다.

2010-01-02 0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2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2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2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1-02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자주 방문하지 못해도 늘 마음은 응원하고 있답니다.
안마 후유증은 다시 안마를 받으면 회복되지 않을까요?^^
호랑이처럼 불끈 힘내시고 지존의 건재함을 보여주세요!

물만두 2010-01-02 14: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바빠서 얼굴 볼 틈이 없습니다 ㅜ.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승주나무 2010-01-0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양은 늘 뜨고 지고 뜨고 지고 합니다." 이 한줄 안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정은 다를 수 있는데, 제 마음과 같으시네요. 저도 뭔가에 몰두를 하느라고 글은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글이라는 게 여유와 편안함이 따르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거 같아요. 내년에도 좋은 책, 날카로운 농담 많이 들려주실 거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물만두 2010-01-02 14:09   좋아요 0 | URL
승주나무님 많이 바쁘셨죠?
저는 내년에도 올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딸기 2010-01-0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니, 올해는 카드도 못 보내고.. 흑...
뒤늦게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만두 2010-01-09 10:45   좋아요 0 | URL
딸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