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차일드
김현영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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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었으므로. ~이기에. ~일 뿐.

이러한 문장 마무리가 반복되어 살짝 거슬린다.
이 사건 저 사건들을 엮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데 강한 흡입력이 없다.

이해가 어려운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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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톡 2 - 중세의 빛과 그림자 세계사톡 2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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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으로 넘어간 페이지가 들어갈수록 졸립기 시작.
만화로 이슈를 소개하고 서술로 설명이 이어져
세계사 책보다는 쉽지만 졸립기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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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반격 - 디지털, 그 바깥의 세계를 발견하다
데이비드 색스 지음, 박상현.이승연 옮김 / 어크로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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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잡기 시작했을 무렵 오랫동안 즐기던 스마트폰 게임을 접었다. 포케몬고와 Ingress. 동네 사람들과 재미있게 어울리면서 게임을 했지만 점차 나의 시간을 빼앗아 가는게 아까웠다.

주로 출퇴근 버스에서 책을 읽고는 하는데, 손에 스마트 폰이 있으면 주변에 누구 잡을 몬 없나 살피게 되고 사냥거리(?)가 없는 조용한 길을 지날 때면 페이스북과 웹툰을 드나들게 된다. 게임을 지우고 났더니 버스 속에서의 시간이 달라졌다. 그동안 모아놓은 아이템과 고렙(high level) 몬들이 아깝기는 했지만 과감하게 잊기로 했다.

이책, 아날로그의 반격은 나의 생활과 비슷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을 하지만 쉬는 시간에는 컴퓨터를 멀리한다. 아직도 출퇴근하면서 휴대용 CDP로 음악을 듣는다. 모니터에서 PDF를 보는 대신 하드카피를 받아서 본다. e-book을 시도해 본적이 있으나 여러 가지 불편함 때문에 직접 책을 들고다니며 본다.

가끔은 BBC Radio를 스마트폰으로 듣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CDP를 이용한다. 작년에 새차를 구매할 때 이차로 결정한 이유 하나는 전시된 모델 중에 유일하게 CDP가 기본 장착되어 있었다. 그냥 편리하기 때문이다.

점차 디지털이 우리의 생활의 많은 부분을 맡게될 것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디지털로 만족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 이책은 디지털이 만연한 현재에도 아날로그 라이프가 곳곳에서 확대되는 포인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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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검정
김성희 지음 / 창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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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몇 년 선배의 이야기다.
그 나의 창수 시절에, 나도 형에 대한 유사한 기억 하나가 있다.
누구의 동생.

중3 고3 내내 내 이름보다 먼저 등장하는 수식어.

오래오래 따라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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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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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 아주 좋다.
머리 아프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가볍지만은 않고.

습관이 행복한 사람!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말야.

책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습성이 보여 더 집중하게 된다.
출퇴근 버스에서 읽는 동안 아주 즐거웠다.

뭔가를 뽑아내기 위해 밑줄 그으며 분석하지 않아도 쏙쏙 집중이 되는 글이다.
이분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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