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    -  Losing my Religion

Life is bigger
It's bigger than you
And you are not me
The lengths that I will go to
The distance in your eyes
Oh no I've said too much
I set it up

That's me in the corner
That's me in the spotlight
Losing my religion
Trying to keep up with you
And I don't know if I can do it
Oh no I've said too much
I haven't said enough
I thought that I heard you laughing
I thought that I heard you sing
I think I thought I saw you try

Every whisper
Of every waking hour I'm
Choosing my confessions
Trying to keep an eye on you
Like a hurt lost and blinded fool
Oh no I've said too much
I set it up

Consider this
The hint of the century
Consider this
The slip that brought me
To my knees failed
What if all these fantasies
Come flailing around
Now I've said too much
I thought that I heard you laughing
I thought that I heard you sing
I think I thought I saw you try

But that was just a dream
That was just a dream

내겐 삶이 더 중요해
너보다 더 중요한데
넌 내가 아니잖아
내가 가야 할 멀고 먼 길
네 눈에 어리는 거리감
아아 너무나 많은 말을 했어
내가 자초했어
구석에 박혀 있는 게 나야
무대 조명 속에 있는 게 나야
믿음을 잃고
한 가지 생각을 견지하려고 애쓰지만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아아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
할 말은 미처 하지도 못하고서
너의 웃음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너의 노랫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네가 애쓰는 모습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깨어있는 시간 내내
들려오는 온갖 속삭임
네 눈치를 살피려고
난 골라서 고백을 하고 있어
주눅들고 정신없고 눈 먼 바보처럼
아아 너무 말을 많이 했어
내가 자초한 일이야
이걸 생각해봐
이걸 생각해봐
이 세기의 징후를
이걸 생각해봐
한 번 발을 헛디뎠다고
끝장난 건 아니거든
이 모든 헛것들이
활개치며 날아온들 아무 상관없어
쓸데없는 말을 많이도 지껄였네
너의 웃음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너의 노랫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네가 애쓰는 모습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꿈이었을 뿐이야
꿈에 지나지 않았어
구석에 박혀 있는 게 나야
무대 조명 속에 있는 게 나야
믿음을 잃고
한 가지 생각을 견지하려고 애쓰지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아아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
할 말은 미처 하지도 못하고서
너의 웃음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너의 노랫소리를 들은 줄 알았는데
네가 애쓰는 모습을 봤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꿈이었을 뿐이야
애쓰고, 울고불고, 캐묻고, 노력하고……
그 모든 게 꿈이었어
꿈이었어, 꿈이었어, 꿈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밴드 레벨을 따진다면 언제나 0순위에 올라가는 R.E.M의 대표곡입니다.
드러머 빌 베리의 갑작스런 탈퇴로 인해 혼란이 있었긴 했지만, 이들의 사운드는 아직도 절절합니다.

뱀꼬리
R.E.M -rapid eye movement〕 n. (pl. rems) 【심리·생리】 급속 안구 운동
《수면 중에 눈알이 급속히 움직이는 현상》

뮤직 비디오도 꽤 잘만들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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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6-06-09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뮤비도 멋있었고 노래도 참 좋았어요.
보컬의 목소리가 너무나 간절하잖아요.
호소력 있는 음색... 하지만 구애하기엔 적당하지 않은 음색...ㅎㅎ

물만두 2006-06-0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우르르쾅쾅해서 좀 그랬는데 노래가 절묘하게 어울려 좋더군요. 근데 가사를 읽으니 다시 우르르쾅쾅입니다^^;;;

싸이런스 2006-06-0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 2006-06-10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번이.. 감사합니다. ^^

Mephistopheles 2006-06-1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 몽땅 다 구입한 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흑흑..
물만두님 // R.E.M의 매력은 가사에도 있답니다..^^
싸이런스님 // 어디 숨어 계셨습니까..반갑습니다..^^ 아 뮤비 감사합니다..
역시 다시 봐도 환상적이라는..^^
토트님 // 별말씀을..^^

stella.K 2006-06-1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계속되는 알라딘 결석의 나날 속에서도 님께서 또 음악을 보내주셨군요. 덕분에 제 귀가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고맙슴다. 요즘 결석하고 보니 그도 할만 하다 싶은데, 메피스토님 유혹은 강력함다. 흐흐.

Mephistopheles 2006-06-10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의 호사가 곧바로 한장의 페이퍼로 나오는군요 스텔라님...ㅋㅋ

페일레스 2006-06-10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 제가 엄청 좋아하는 R.E.M. 노래! 이 노래 뮤직비디오도 수없이 봤던 기억이..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밴드 레벨을 따진다면 언제나 0순위에 올라가는" 것은 라디오헤드겠군요. 흐흐.

비로그인 2006-06-1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땡큐입니다
그러고 싸이런스님 반가와요..^^

Mephistopheles 2006-06-1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일레스님 //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뵙겠습니다..^^
레디오헤드도 좋은 밴드랍니다..^^ 그런데 요즘 웬지 해체의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사야님 // 별말씀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