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 기다리다가 서점에 잠깐 갔는데 '대무신왕기'라는 제목이 눈에 확! 박혔다.

사실, 바람의 나라가 아니었다면 대무신왕 무휼에 대해서 그토록 관심을 갖게 되지는 않았을 테지?

워낙에 알려진 내용들이 적다 보니 더 그렇다.

정말로 보고 싶은 책은 소설 바람의 나라인데, 이 책은 절판이다.  여러 곳 수소문했지만 결국 못 구했다.

 

 

 

 

딱 한 곳 있어서 결제하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재고파악의 실수였다고 이주 뒤에 환불 받은 기억도..ㅡㅡ;;;;;

관심의 곁가지로 대무신왕기에도 흠칫 눈길을 주었다.

10권짜리 책을 시작하는 통에 당분간 보기 힘들겠지만, 일단 눈도장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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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데트의 모험 3권도 나왔다. 아직 1.2권도 장만 안 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나나 17권이 나왔는데, 같이 주문해야겠다.

 

 

 



아악, 그리고 이건 진짜 대박이다!

비밀 3권이 나왔다. 어무이(>_<)

 

 

 

 

비밀은 출간 간격이 너무 길어서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심정으로 기다렸는데 느무 반갑다!

용이 잠드는 은 애장판 출간인데, 내용 변화가 있을 지 모르겠다.  옛날 책으로 있기 때문에 일단은 두고 보기로 함. ^^

완소 만화책 대거 등장!

어제도 오만원어치 질렀는데.... 이제 책 좀 뜸하게 사려고 다짐 또 다짐했는데....

그래도 모으던 만화책은 예외라고! 애써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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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6-1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쿨럭, 글씨가 안 보인다. 드래그 해서 읽으란 말이냣? 버럭(!!!)

무스탕 2007-06-14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글이 있는 뻬빠였군요 ^^;;; 마노아님 댓글보고 알았고 긁어서 읽었어요 ^^;;;

마노아 2007-06-14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황스러워요. 글씨를 흰색으로 바꿔놓으면 다시 또 안 보이게 될까 봐 선뜻 손을 못 대겠어요...;;;;

뽀송이 2007-06-14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저도 엥? 사진만? 했어요.
저도 긁으면서 읽었어욧!! 후훗^^
오른쪽 상단에 서재지수 메뉴들도 안보여욧!!

마노아 2007-06-14 15:57   좋아요 0 | URL
개인 이름에 댓글 달 수 있다는 것을 지금 파악!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아용^^
스킨을 바꿔야 하나.... 여전히 에러가 많아요. 접속 페이지도 불안정하구요.
그래도 오늘은 버텨봐야겠죠^^

paviana 2007-06-14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노아님 너무 신기해요..이런 기능(!)도 있군요.놀라워라 2.0의 세계입니다.^^

마노아 2007-06-14 23:16   좋아요 0 | URL
파비아나님, 각자 댓글 다는 기능 말씀하시는 거야요?
요 기능은 참 편해진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7-06-15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서재 멋집니다.^^
참, 각자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있군요.
몰랐어요. 에고 언제 적응하려나...

마노아 2007-06-15 09:49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적응을 위한 필살 전지 훈련을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목차를 보니 흥미가 가는 제목이 눈에 띈다. 몇몇 제목들은 신문의 칼럼을 통해서 보았던 것들이기도 하다. 부지런한 저자에게 감탄의 박수를...

1부 진흙 속의 연꽃: 동아시아 휴머니즘의 계보
1. 승려는 왕에게 절해야 하는가|2. 유교적 좌파의 거두, 공의 사회 역설하다|3. 니체보다 ‘이지’가 빨랐다|4. 이슬람과 중국, 공존의 코드는 있나|5. 야수의 세상에서 평화를 꿈꾸다|6. 조선, 양계초에게 반하다|7. 너희가 톨스토이를 아느냐|8. 전쟁을 넘어, 국경을 넘어|9. 유교적 휴머니즘의 마지막 불꽃|10. 붓다가 마르크스를 만날 때

2부 21세기를 휘젓는 20세기의 망령
1. 국적이란 움직이는 것|2. 힘센 백인종을 닮고 싶다|3. 인문학, 깡패의 칼이 되다|4. 관습이라는 적과의 동침|5. 민족자본이라는 말이 우습다|6. 개화기 신문도 촌지를 먹었다|7. ‘사랑해요 미국’의 원조, 조병옥|8. 교주님과 근대성을 생각한다|9. 소련 국기에 대한 맹세를 추억함|10. 버르장머리 없는 학생들의 추억|11. 독재자와 성웅의 그늘|12. 검투사와 국민적 신체 사이|13. 파견근로제, 100년 전의 유령

3부 두 얼굴의 근대인, 잊혀진 근대의 비극과 향기
1. 이준 열사는 친일파였다?|2. 구한말, 죽음의 장사 판치다|3. 계몽주의자? 군국주의자!|4. 애국 계몽 운동은 ‘애국’이었나|5. 잊혀진 공산주의자의 향기|6. 영웅 최재형의 잊혀진 전설|7. 회색 괴짜, 변영만을 아십니까|8. 민중이여, 공범이 될 것인가|9. 글 속에 피가 흐른다|10. ‘간첩의 마음’에 사로잡히다|11. 마오쩌둥·호찌민, 그리고 김일성

4부 남성 우월주의, 가부장적 독재로부터의 탈주
1. 화랑들이 ‘변태’여서 부끄러운가|2. 세종대왕이 죽인 여자|3. 조선시대 섹시녀의 기준|4. 남자 노릇하는 다양한 방법|5. 국제결혼은 애국심을 죽이는가|6. 민족의 경계를 불사른 연애|7. 신여성의 명암, 히라쓰카 라이초|8. 승려는 사랑할 수 없나|9. 여걸들의 자유분방도 기억하자|10. 민족의 상징, 섹시 코드와 만나다

5부 근대의 유라기 공원: 제국, 개인, 양심
1. 80여 년 전 일제판 9·11 사건|2. 일본 신문, 피를 먹고 자라다|3. 문화혁명은 매력적이었나|4. 일본 재벌은 어떻게 인정받았나|5. ‘착한 사람’ 예로센코|6. 제국의 양심엔 한계가 있다|7. 악마에서 천사로|8. 미국의 장난이 만든 화|9. 중·러 군사훈련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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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25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노자"님 하면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떠올라요. 너무나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일단 다른분들의 얘기를 기다려보고 ^ ^;;;;;

마노아 2007-05-26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상깊었던 책이 참 많았어요. 한국 사회에 '충격'을 준 분이죠. ^^
 

 

 

 

 

노다메 칸타빌레 17권이 나왔다.  당연하다는 듯이 오늘도 이미지는 없어주시고..;;;;

그래서 이미지 빌려왔다^^;;; 피아노의 숲에 비해 이 얼마나 빠른 출간이란 말인가(>_<)



 

한눈에 반하다 3권.

유후~ 반항 꽃미남의 행렬이랄까. 이시영 작가 싸랑해요(>_<)

 

이영희 작가의 절정이, 무삭제판과 동시에 나왔다.  

 

 

 

 

음, 왜 19금일까? 아이 참 궁금하네......=_=;;;

권교정 작가의 '왕과 처녀'를 며칠 전에 읽었는데, 그 앞 이야기 '청년 데트의 모험'이 나왔다.

 

 

 




장난끼 많은 할배의 청년 시절 모험이 기대된다.

오른쪽 사진은 아마도 마법사 사진 같은데, 젊어서 이렇게 멀쩡했었다니....@.@;;;;

다행히 왕과 처녀의 반값인지라 두권에 한권 값이다. 며칠 전 주문한 만화책들이 오늘 도착한다고 문자 알림이 았는데, 새로 주문할 게 파바박 늘어났다.

그치만 납기일을 지켜주어서 고마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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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2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완소남 나오는 책 보시면 현실 속에서 반려자 찾기에 애로 사항이 생기니 조금씩 자제해주세요.

무스탕 2007-05-2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허니와 클로버 10권 받았어요 ^^

마노아 2007-05-2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머리와 마음이 따로 가요. 아이 참... ㅠ.ㅠ
무스탕님, 허니와 클로버는 보질 못했어요. 많이 재밌나요? 요번에 완결된 거죠?

무스탕 2007-05-23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 마노아님. 제 도대체 알수 없는 고질병중 하나가 사 놓고 당장 안보는거 아닙니까? -_-;;
허니와 클로버도 1권부터 10권까지 모두 갖고 있지만 아직 안봤어요. 이제 볼거에요!! :-)
(근데여.. 허니.. 는요 제가 세번정도 도전했다가 1권을 못넘기고 실패한 책이거든요? 뒤로 가면 괜찮겠지 싶어서 많은 님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구입을 했는데 과연 끝에가서는 후회가 환희가 될런지...)

마노아 2007-05-23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렇다면 저는 무스탕님이 다 볼 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저도 사놓고 한참 뒤에 보는 것 많아요^^;;;
 

 

 

 

 

언제 나오려나 오래 기다렸는데 기어이 모습을 드러냈다.  거의 5.18에 날짜도 맞춰서.

일부러 인터넷 연재는 보지 않았는데 예상보다 분량이 길었나 보다. (3권은 왜 안 뜰까나?)

영화도 제작된다고 들었는데 어떨지....

화려한 휴가는 5월 개봉이 아니었나 보다.

날씨가 흐려도 맘에 쓰이고, 날이 맑아도 마음이 아픈, 그런 날이다.

 

 

 

 

그리고... 백귀야행 15권이 나왔다.

14권은 내용이 좀 어려웠는데, 15권의 분위기는 어떨 지...

책도 주문을 미뤄두니깐 못 산 책도 쌓인다.

빠릿빠릿 움직여야지...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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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5-18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니와 클로버 10권도 다른곳에선 나왔더라구요. 여긴 만화가 좀 느린게 거시기해요..

마노아 2007-05-18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반갑죠^^
무스탕님, 알라딘이 만화 분야를 좀 괄시하는 경향이 있나봐요^^;;;;(근거는 없음...;;;;)

날개 2007-05-18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 허니와클로버도 백귀야행도 이미 주문마쳤습니다!^^

마노아 2007-05-1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역시 날개님. 빠르십니다^^

클리오 2007-05-1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6년 정말 반가웠어요. 기다렸구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5.18문학상인가? 최우수상 받은 여학생의 작품을 읽어주는데, 인터넷에서 이미 봤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그래서인지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휴...

마노아 2007-05-1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하늘도 함께 울어주네요. 에효... 26년 보면서 또 몇 번의 탄식을 쏟을까 싶어요ㅠ.ㅠ

Mephistopheles 2007-05-1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강풀의 만화는 다 봤어요...
만화가 한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아마도 그때 억울하게 희생된 가족들은
아마 똑같은 생각을 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