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5월 2일 알라딘 물류센터를 개방합니다.
'2009년 파주 어린이 책잔치 기념, 알라딘 물류센터 개방전' 후기

지난 번 알라딘 물류센터 체험단에는 시간이 맞질 않아 참석을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엔 사전 신청 없이 그저 오기만 하면 된다니, 이 아니 기쁠 쏘냐! 

어린이 날 가족 행사를 빌미 삼아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알라딘 물류 센터 도착. 11시 타임은 이미 놓쳤고, 우리 가족 체험 시각은 오후 2시.  





부지가 1800 평이라고 하는데, 우와! 정말 크다! 

입구에 걸려 있던 플래 카드. 옆에 넘버 붙은 출구는 트럭으로 물류를 싣는 출구가 아닐까 싶다. 

우린 2층으로 이동. 

입구에서 행사 접수 후 사물함에 가방 보관. 서가 번호가 적힌 안내도를 보면서 한바퀴 휘둘러 봄.  넓어서인지, 아님 난방을 하지 않아서인지 조금 싸늘하기도. 일하는 분들은 바쁘게 책들을 찾아야 하니 다소 더울 수도 있겠다.

가장 관심이 간 것은 아무래도 중고샵 코너였는데, 연휴도 끼었고, 워낙 빠져나간 물량이 많은 탓에 책이 많지 않았다. 한때 9천 권씩 쟁여져(?) 있던 책이었지만 현재 시각으로 재고량은 1349권이다. (낮에는 좀 더 많았겠지만.) 그러니 차지하는 서가 수가 적을 수 밖에.  

2시 땡 치자 물류 체험 시작. 사람이 많은지라 두 파트로 나눠서 두 분이 인솔하셨다. 우리쪽 인솔자는 이 분! 



(아, 포즈랑 표정이.... 지못미...ㅜ.ㅜ) 

책들은 최대한 빠르게 출고될 수 있는 구조로 배치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초베스트랑 메이저가 앞쪽, 그 뒤로 일반과 마이너 출판사. 



마이너 쪽 출판사엔 어떤 책들이 있을까 궁금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이 있을 것만 같았는데, 사실 중고책 서가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그쪽은 못 들여다 봤다. 나중에 집책 과정에서 보니 '개인재무설계 컨설팅', '한국에서 유일한 기초영문법', '현대인과 스트레스' 이런 책이 그 코너에 있었다. 내가 원한 책이 아닌걸...ㅡ.ㅡ;;;;; 

포장 라인에는 길고 거대한 기계가 있었는데, 예전에 쓰던 기계고 지금은 쓰지 않는단다. (지금은 사람이 책을 골라오는 게 더 빠르다고...;;;;) 

무튼,  그리고 알라딘이 도입한, 알라딘이 자랑하는 에이스 포장 기계!  

에이스 포장 받아보신 분? 하고 묻길래 손들었더니 옆에서 언니가 쿡 찌른다. 여기서 그거 안 받아본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아니, 그래도 누군가는 대답을 하며 호응을 해줘야 설명하는 사람도 신이 나지..;;;;; 







랩핑 처리 되고 다시 진공 포장 되는 단계들이다. 상자 포장은 수작업.   



질문 있냐고 하셔서 질문! 

밤 늦은 시각에도 출고 완료가 되던데 그 시각에도 근무를 하는지???? 

물류팀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퇴근은 7시. 그러나 야간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고, 성수기에는 그보다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기도 한단다. 

그렇다면 성수기란 언제??? 

새학기 시작?  

짐작대로, 새학기 시작할 때와 방학 시작할 때. 그러니까 3월 7월 9월 12월 정도로 보면 될 듯. 

(어린이 날은 성수기 아니냐고 묻고 싶었지만 타이밍 놓침..;;;) 

다시 또 질문 하나! 

총 소장 책은 80만 권. 하루 드나드는 책의 물량은 대략 15만 권. 우와아, 정말 거대하구나....싶은 생각.  

질문 타임 끝. 이제 집책 과정 설명 시간.

내 기억이 맞다면, 주문 50건씩 잘라서 책을 집책한다. 아래 사진에서 파란 선반이 그 50개의 번호들인데, 찾아온 책의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몇 번 주문에 해당되는지 번호가 나온다. 화면에선 27번이다.



바로 이 집책 과정을 우리가 직접 해보는 코너가 있는데, 실제 주문들어온 건수를 가지고 하는 거라서 긴장감과 재미가 더 가중되었다. 세 팀으로 나눠서 시합을 했는데, 우린 장갑은 안 주더라.ㅎㅎㅎ 

무튼, 내게 떨어진 집책 표를 들고 고고!! 

그러나 아뿔싸! 길치 방향치인 내가 32번 서가가 어디 붙어있는지 모르겠다는 거다. 32번은 마이너 코너다. 갖고 있는 서가 배치표로는 기프트 상품과 화장품 상품 앞쪽에 있는데 한 바퀴 휘둘러도 모르겠다. 결국 직원분의 도움으로 32번 코너 도착! 

32번 코너에서 4번째 구역의 4번째 선반에서 31번 책에서 한 권 겟!
32번 코너에서 4번째 구역의 4번째 선반에서 31번 책에서 한 권 겟!(두 책은 제목이 서로 다르다.)
32번 코너에서 5번째 구역의 3번째 선반에서 20번 책에서 한 권 겟!
32번 코너에서 7번째 구역의 4번째 선반에서 30번 책에서 한 권 겟!
32번 코너에서 8번째 구역의 3번째 선반에서 11번 책에서 한 권 겟!
32번 코너에서 8번째 구역의 3번째 선반에서 41번 책에서 한 권 겟! 

조카의 집책표에는 3권뿐이었다는데 내 표에는 6권이었다. 나로선 꽤 늦은 편이었지만 우리 팀이 1등 먹어서 상품은 공동으로 1등 상품. 음하하하핫!  



(바코드 찍어서 확인하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 중.)

물류 센터 체험은 이렇게 끝이 나고, 남은 자유 시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책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새 책들은 적립금이나 할인 쿠폰 등등 부가 결제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중고책 코너에서 책들을 골랐다.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 

처음엔 동화책만 골랐다. 일단 책의 판형이 크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실제로도 내가 중고샵에서 구매하는 책들은 대개 동화책이다. 그러다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메리 스튜어트를 발견하는 순간 눈에서 광선 빔 발사! 그때부터 내 책들을 마구 찾기 시작했다. 아, 주옥 같은 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모처럼 추리 소설도 여러 권 골랐고,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과 이금이 작가의 벼랑, 그밖에 또 무수히 많았지만.... 한꺼번에 김이 다 새버리는 일이 벌어졌으니...... 

중고샵은 온라인에서도 좋은 책은 순식간에 빠져버리기 때문에, 우리가 골라간 책들은 바코드 찍어보면 이미 '판매완료'라고 뜨는 것이다. 모조리 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멋드러진 책도 나가버리고, 베트남 그림 일기장도 나가버리고, 그밖에 너무 많아서 제목도 기억못할 알흠다운 책들이 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갔다. 아흑, 눈 앞에 두고도 놓치는 그 마음이라니..ㅜ.ㅜ 

무튼, 그렇게 해서 내가 겨우 건진 책은 이 정도다. 




(너무 맘이 아픈 나머지 사진이 흔들렸다. 핑계는...;;;;;)  

이누가미 일족은 무려 4번째 골랐을 때에야 겨우 판매완료 되지 않은 책을 찾을 수 있었고, 단군 이야기도 두번째 만에 득템했다. 

이미 갖고 있는 잠자는 책과 빵장수 야곱을 제외하면, 대체 건진 게 몇 권이란 말인가....ㅜ.ㅜ  

직원분의 말로는 우리가 놓친 책이 모두 한 주문자의 리스트에 다 걸려 있다던데 혹 오류가 아닐까 의심도 하시더라. 

오류이건 아니건, 어쨌든 그것들은 나와 연이 닿질 않았다.



알라딘 포장 상자에 들어 있던 선물들이다. 모두 다른 책들의 사은품들인데, 그것들을 한데 모은 것이다.  

맨 왼쪽에 휴대용 비닐봉투, 그리고 학용품 세트, 에어 쿠션, 아랫줄에 선풍기, 미니 체스, 우비, 타이머, 액자 

2등이랑 3등 상품에는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 설마 머그컵과 삼양 라면???? (^^;;;) 

언니네는 따로 챙겼으니, 이 녀석들은 뒀다가 친구들 아이에게 줘야겠다.  

이 중에서 가장 요긴했던 건 이 녀석! 

새로 산 의자에 받치고 앉았다. 의자가 너무 편해서 자세가 뒤로 젖혀지는 경향이 있어서 필수. 

형부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팔 받침으로 썼고, 언니는 목 받침으로... 

다용도로 좋다.ㅎㅎㅎ 



앗, 공지를 다시 읽어 보니 삼양라면과 머그 컵은 선착순 택 1이구나. 아뿔싸, 아깝다! 지난 겨울, 그 머그컵 받자고 줄창 5만원씩 꾸역꾸역 주문하던 과거가 스쳐지나간다....;;;;;;;

마지막에 직원 분이 가족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홈페이지 어디에 게시해 주시는 걸까나???

빨간 상자는 상품 들어 있던 거고, 가운데는 책 행사장 사계절 부스에서 구입한 거고, 오른쪽 맨 앞이 중고책 구매한 것 담아온 봉투다.  

지금 생각해 보니 조카네 집으로 바로 간 책들도 있구나.(마법 천자문이랑 한자 책... 또 뭐더라??? 무튼, 우리의 구매액은 총 3만원 정도.) 

저 봉투는 원래 유료로 파는 거란다.

후후, 내가 좋아하는 재생지 색깔. 튼튼해 보이진 않지만, 나름 튼튼했다. 봉투에 지니 집이 무늬로 들어 있다. 예쁘구나!

때마침 어린이 날을 기념해서 파주 출판 도시에 여러 행사가 열렸고, 알라딘도 거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물류 창고를 개방했는데, 그것들이 모두 겸사겸사해서 파주로 가게끔 만드는 멋진 동기가 되었다. 이런 행사는 혼자 가기도 뭣하고(거리상 가기도 힘들고), 이래저래 가족이 함께 움직일 때 좀 더 재미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듯하다. 아이들은 좀 피곤해 보였지만, 그래도 생소하고 신기한 경험이었을 테니 즐거웠겠지? (설마 나만 좋았던 겨????) 

원래도 알라딘은 항시 거주하는 텃밭이지만, 실제 일하는 공간에 다녀와보니 어째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혹 다음 번에는 편집팀, 고객센터 팀, 각 MD님들과 만나는 시간은 없을까용??? 그 역시 무척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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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9-05-03 0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 진짜 물류센터를 다녀오신거에요? 오오오오오오오
넘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1800평이라니 정말 크군요.
저도 요새 중고책 재고가 천 권 남짓에서 왔다갔다해서 슬퍼요. 들어오는 책마다 쭉쭉 빠지고.
(이상 중고샵 중독자의 고백...)

마노아 2009-05-03 14:05   좋아요 0 | URL
출판도시 지도 상으로는 알라딘 면적이 제일 크던데 실제로도 그런 지는 모르겠어요.
중고샵 재고는 이벤트를 한 번 해주면 확 늘어나더라구요. 그러니까 매입 이벤트요.^^ㅎㅎㅎ

하늘바람 2009-05-03 0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제가 다녀온 것 같아요. 와 선물들 탐나네요^^

마노아 2009-05-03 14:05   좋아요 0 | URL
멋지지요? 태은이가 더 자라면 이런 데 찾아다닐 곳이 아주 많을 거예요.^^

후애(厚愛) 2009-05-03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물류센터 정말 크네요.
아 부럽습니다...선물들까지 받으시고..^^

마노아 2009-05-03 14:06   좋아요 0 | URL
아우, 멋진 시간이었어요.^0^

hnine 2009-05-03 0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류센터 투어, 이거 참 괜찮은 행사인것 같아요.
다른 페이퍼에서 마노아님 가족 사진도 잘 봤습니다. 마노아님 눈에 총기와 즐거움이 가득~ ^^ 아주 밝은 인상이셔요.

마노아 2009-05-03 14:06   좋아요 0 | URL
요새 서점마다 이런 이벤트를 좀 하는 것 같긴 한데 다른 데는 후기도 안 봐서 잘 모르겠어요.
무튼, 알라딘스러운 이벤트였고 아주 좋았답니다.^^

순오기 2009-05-03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물류센터 체험, 좋은 기회였네요~~~~
지방에 살면 이런데 참여가 곤란한데, 덕분에 구경 잘했어요. 감사~
아니~ 왜 그렇게 머그컵에 집착~ 그렇게 예뻐요?ㅋㅋ

마노아 2009-05-03 14:07   좋아요 0 | URL
5만원씩 주고 샀던 머그컵이니까 그렇지요. ㅎㅎㅎ
막 애증을 느끼는 단계예요.ㅎㅎㅎ

2009-05-03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3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9-05-03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알라딘에서 처음 개방한 날은 놀토가 아니어서 거리상 시간상으로 불가능했었어요.
(그때 알라딘에 버럭- 하려다 참았던..;; 이왕 날 잡는것 놀토로 잡아주시지.. -_ㅠ)
어제도 어찌어찌하여 못 갔고.. 다음엔 꼭 구경했으면 좋겠어요!
하여간 멋진 경험이셨겠습니다 ^^

마노아 2009-05-03 14:07   좋아요 0 | URL
저두 그날 놀토였다면 갈 뻔했는데 못 갔어요. 이번에 갑절로 재밌게 놀고 왔으니 다행이지요.
무스탕님도 다음 기회에 꼭 참가하셔요.^^

BRINY 2009-05-03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는 체험하셨네요.
저게 유료로 파는 알라딘 종이봉투로군요. 한번 구입해볼까나하는 마음이 드네요.
예전에 제자들이 알라딘 물류센터 페이가 괜찮아서 방학 중에 알바해볼까하던데 했나 모르겠네요.
알라딘 직배송 중고샵이 좋긴한데, 정말 구하기 힘들죠 ㅠ.ㅠ

마노아 2009-05-03 14:59   좋아요 0 | URL
봉투 꽤 괜찮지요? 저는 물류센터에서 알바 구하면 제가 할까 생각했어요.ㅎㅎㅎ
중고샵에서 구매 성공하려면 신의 손을 자랑하는 클릭질이 필요해요..;;;;

stella.K 2009-05-03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못미 아저씨 표정 넘 웃겨요. 그래서 마구 웃어다능...ㅎㅎㅎㅎ
그런데 그 밑의 사진 보니 나름 괜찮게 생기셨는데 저땐 왜 그랬을까요?ㅋㅋ
암튼 좋은 경험이었겠군요. 선물 꽤 짭짤한데 다음엔 저도 참가해 볼까요...?^^

마노아 2009-05-03 21:47   좋아요 0 | URL
그치요? 괜찮은 마스크가 사진 때문에 저리 되었네요.
다음 기회엔 스텔라님도 참가해 보셔요. 무척 재밌었답니다.^^

울보 2009-05-03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그 옆을 지나가기만 했어요,,,ㅎㅎ

마노아 2009-05-04 07:11   좋아요 0 | URL
책 잔치 다녀오신 거예요? ^^

Meryl 2009-05-04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팀에 계셨군요~ 너무 피곤하고 배고파서 마지막 기념품 스킵하고 왔는뎅^^

마노아 2009-05-04 07:11   좋아요 0 | URL
아니, 그렇게 중요한 순간을 스킵하시다니오! ^^

2009-05-04 0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4 0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bookJourney 2009-05-04 0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1시에 보고 왔는데 마노아님은 2시에 보셨군요. 마노아님을 뵐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 아쉬워라~.
물류센터 투어, 정말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 컴퓨터가 꺼지는 사고로 저희 팀이 2등을 해서 쬐끔 섭섭했지만 말이에요. 2등 상품은 1등 상품보다 쫌 많이 적답니다. 물론 컵이랑 라면은 안 들어있구요. 울 아들 녀석이 "1등 상품에 컵이랑 라면이 들어있지 않을까?"라고 궁금해했는데 알려줘야겠어요. ^^

마노아 2009-05-04 07:13   좋아요 0 | URL
앗, 안타까워요. 타이밍이 살짝 어긋났네요. 이런이런, 컴퓨터 사고라니, 안습입니다.
2등 상품도 저 빨간 상자에 주는데 혹시 크기가 더 작은 건가요? 작은 상자를 보긴 했는데 긴가민가 했답니다. 이제 3등 상품이 무엇인지 궁금해질 차례예요. 용이도 저처럼 라면과 컵이 궁금했군요. 호홋, 찌찌뽕이에요.(>_<)

비로그인 2009-05-0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네요. 재미있게 쓰신 체험기 잘 읽었습니다.^^

마노아 2009-05-08 20:58   좋아요 0 | URL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기회를 꼭 놓치지 마셔요.^^

순오기 2009-05-12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마노아님 특종 먹었어요, 축하축하~~
내가 말한 게 맞지요? ㅋㅋ 알라딘 생활 3년만에 알라딘 마인드를 좀 읽게 됐다고요~^^

마노아 2009-05-12 10:56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덕분이에요~ ^^ㅎㅎ
순오기님 저번에 토끼 이야기 조회수 추천수 엄청났는데 그때 책이 안 들어가서 안 뽑힌건가요?
전 잘가요 언덕이 조회수 추천수 높아서 기대했는데 5천원 적립금도 안 됐거든요.
그래서 대체 어떤 장단인가 아리송했어요.^^

순오기 2009-05-13 01:38   좋아요 0 | URL
저도 그렇게 이해돼서 그간에 선정된 특종들을 훑어봤더니 답이 나오더군요.
내가 알라딘이라도 알라딘 상품과 연관돼야 후한 점수를 줄 거 같아요.ㅋㅋ
포토리뷰도 내가 주절거린게 접수돼서 심사기준이 제시됐어요.
다른 리뷰전 수상과 별도로 한다는 말도 콕 찦어서 올렸더라고요.ㅋㅋㅋ
알라딘은 순오기의 말을 잘 들어줘서 이뻐요~~

마노아 2009-05-13 09:40   좋아요 0 | URL
역시 순오기님은 분석의 대가예요.
포토 리뷰 심사 기준 올라온 것 보고 왔어요.
진작에 그랬어야 했는데 알라딘이 좀 서툴게 진행을 했어요.
이제라도 제시해 주어서 다행이에요. 이뻐요,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