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들어갔다가 앙증맞은 어하을 발견했습니다.
어항이라고 하기보다는 아예 접시라고 하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접시안에 달랑 고기 두마리씩...
어떤면에서는 귀엽고 앙증맞지만 어떤면에서는 애처롭기까지...
건물 외벽이 유럽의 어느 도시 카페를 연상시키는 것처럼 친근하며 건물 외벽의 파스텔
톤 그림은 이 집의 피자 맛이 어떤지 궁금하게 합니다.
롯데 영플라자 건물은 외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밖이 다 보이는 형태를 취하여 요즘 신세대들처럼 보여주기 좋아하는 심리를
잘 이용한 건축물같았습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선 박카스 광고가 생뚱맞네요^^
모처럼 화창한 주말이었습니다.
멀리서 본 서울시청의 전경과 구름 사이로 내리비치는 햇살이 여유로운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