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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나이스> 운동화를 건네주던 장면이 생각난다.

언어의 변형만이 아닌 디자인과의 조화가 대단하다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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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5-12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JANA위에 누워있는 퓨마의 천진난만함에 한표랍니다.

불량 2004-05-1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저도.. 자고 있는 디자인에 한 표! ^^

ceylontea 2004-05-16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JANA에 한표~!!
 


 

4월초 에버랜드에 갔다가 찍은 사진인데 꽤나 동화적인 분위기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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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4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버랜드 야간 개장 가셨군요..에고...부러워라...전 안가본지 2년 됐어요. 친정이 애버랜드랑 가꺼운 곳으로 이사갔음에도 불구하고 강릉에서 살다보니...

비로그인 2004-05-04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동화적 분위기가 나는데요~ ^^ 그때 후기도 들려주시지 그랬어요~ 야간개장만의 재미가 또 쏠쏠했겠군요. ^^

stella.K 2004-05-04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캬캬!

비로그인 2004-05-0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에버랜드가 무척이나 가까워요.
4월에 튤립 축제 했었죠? 조만간 장미 축제하면 그 때나 가 봐야 겠어요.
야간 개장 대 에버랜드에 있어 본 적은 없는데, 이번에 가면 꼭 야간 퍼레이드까지 보고와야지~ ^^

미네르바 2004-05-05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 이맘 때 쯤, 친구랑 둘이서 장미 축제 때 에버랜드에 갔었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동화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또 가고 싶네요^^

호밀밭 2004-05-0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버랜드를 밤에 가 본적은 없지만 그런 곳은 밤에 가야 더 느낌이 잘 살 것 같아요. 낮에는 그냥 현실적인 것들도 밤에 보면 환상이 생기잖아요. 에버랜드와 같은 공간은 밤이 보면 뭔가 성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해요. 가끔 살면서 환상이 필요해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43)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중태에 빠졌다.

마리도나의 주치의 알프레도 카에는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리그에서 자신의 전 소속팀의 경기를 지켜보다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19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카에는 마라도나가 현재 수이소-아르헨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 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지만 현지 TN방송은 마라도나가 약물과다 복용으로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이날 라 봄보네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 니어스와 누에바 시카고의 경기를 지켜보다 쓰러졌다.

지난 86년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마라도나는 지난 9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코카인 중독에 빠져 온갖 구설수에 휘말렸고 쿠바에서 약물중독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000년 마라도나를 '축구황제' 펠레와 함께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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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향하여 돌진하며 포효하던 골 세러머니...

신의 손이라 불리우는 핸드링 골...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제껴버리던 환상적인 드리블...

86년 월드컵 당시 한국의 태권도 축구에 끄떡없던 그였는데...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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ﮏﻡﻖﺊﻱﻼﺹﷲﺱﮕﮏ

나 그대 진정으로 사랑함에 그대의 선택을 존중하려네..

즉, 애정으로서 상대를 구속하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우주적인 사랑 즉, 모든걸 포용하는 그리스도 의식 또는 관세음 보살의 자비로서 인간적 애욕을 끊고 언제나 우리의 영혼은 하나임을 알고서 그녀를 잠시나마 옭아맺던 나의 매듭(욕심)을 풀려한다는 뜻입니다.

아마 이 시는 벨로트럼 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았던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겔리오노프 작품과 공동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가 결국 이작품의 어찌할수 없는 심정을 차라리 자신의 가슴에 칼을 내리꽂으면서까지 그녀를 보내줌으로서 더 넓고 깊은 사랑을 택한 그 안타까움이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적시면서 영예의 퀴로뜨레뜨랑상을(그랑프리) 수상했다합니다.

저ﭻﭽﻱﻼﺹﷲﺱﮕﭻﮏﻼﺹﷲﺱﮕﭻﺱﮕ 이란 부분의 뜻은 즉, 내 그대를 놓아주므로써 진정한 그대의 사랑을 얻었네.,,란 뜻입니다. 일종의 역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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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인터넷 싸이트에서 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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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3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언제나 되어서야 저 경지를 알게되누?....-.-


비로그인 2004-04-13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냉열사님처럼 '님의 침묵'이 떠오르더군요. ^^ 정말 사랑한다면 보내줄줄도 알아야된다는 말, 실천은 무척 힘들거 같아요. 저 글자들 읽을줄은 모르지만, 그냥 보기에는 무척 이쁘네요. ^^

잉크냄새 2004-04-1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어렵다... 정녕 지친 날개는 나의 날개일수도 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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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30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서 그렇게도 자주 넘어졌나 봅니다.......
그리하여 무릎의 멍은 이리 남아 있을 테고요..

비로그인 2004-03-3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음이 찡해지는 글입니다. ^^ 어린왕자가 또 그리워지는데요~~

잉크냄새 2004-03-3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종종 넘어지곤 한답니다.

ceylontea 2004-04-06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걸어다니는 인간 거리 탐지기입니다... 어찌 가는지... 움푹 페이거나 보도블럭 깨진것.. 또는 툭 튀어나와 있는 것..심지어는 육교 계단높이 다른 것보다 짧은 계단... 등등.. 몸으로 다 알아내는 기막힌 재주가 있지요.

잉크냄새 2004-04-06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걸어다니는 반사신경계인가 봅니다. 일단 걸리기는 하는데 기가 막히게 균형을 잡고 선답니다.

waho 2004-04-28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이에요. 그림도 너무 이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