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림자 극장 : 그림자놀이책 세계명작 편

그림자 극장 : 그림자놀이책 세계명작 편 - 쉿! 불을 끄면 펼쳐지는 ㅣ 그림자 극장 1
어린이문화연구회 엮음, 송경옥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1년 8월

실은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면서도 잠자기 전에 조명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이야기를 하면 보람이 있다. 인과며 논리며 필요없이 아이들은 너무 즐겁다. 까만 색지로 쉽게 다른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100자평] 왜 띄어 써야 돼?

왜 띄어 써야 돼?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7
박규빈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아이들은 익살맞은 장면에서 폭소한다. 가장 즐거웠던 시어머니합창단...ㅋㅋ 즐겁게 배울 것! 그러나 늘 이렇게 학습과 연동되어야 하는가...한국식 동화. 실사구시다.

[100자평] 밥 한 그릇 뚝딱!

밥 한 그릇 뚝딱! ㅣ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1
이소을 글.그림 / 상상박스 / 2009년 12월

아이들이 신나게 읽는 책이라면 일단 무조건 지지하자. 밥을 잘 먹지 않은 친구들을 위한 책.

[100자평]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세트 - 전7권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세트 - 전7권 ㅣ 아이세움 감정 시리즈
허은실 외 지음, 홍기한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좋은 책,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한 관찰, 탐구, 해석에서부터 해결에 이르기까지...그들의 감정을 읽어주는 기분으로 잠자리에서 읽다보면 나의 감정까지도 뭔가 해소되는 듯한 고마움이 있다.

책과함께

[별똥별] 샤방샤방 그림책 한글 (전20권)_펜별매 - 그림책으로 배우고, 놀이로 익혀요!!
별똥별 / 2011년 1월

센터에 구비해둔 책, 

두껍고 둥근 종이 

반복되는 말들과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책, 

일단 책 넘기기 운동에 돌입한 유아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책은 좀 구겨지고 망가지고 헤어져도 얼만큼 잘 가지고 놀았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가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 책은 그야말로 아이들과 친숙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책이다. 

자주 좌악, 늘어놓고 선택하고 읽고 구경하고 넘기고를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잃지 않고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