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행복 수업 - 1년 72시간 긍정심리학으로 자신감을 찾는 아이들
김여람 지음 / 생각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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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행복 수업
생각정원

민사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고등학교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정말 공부를 잘해야지만 갈 수 있는 이 고등학교에서
학과 공부이외의 심리수업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행복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각해보도록 하면서
스스로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도와준다고 하니 좀 놀라웠어요
하루종일 공부만 시켜도 모자랄것 같았던 민사고에서의 심리수업,
민사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과목이 행복이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배우게 된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가 정말 똑똑해서 민사고에 갈 정도가 되면 모를까
다른나라 이야기같아서 잘 몰랐던 곳이에요
저는 이 책을 읽기전에 민사고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니 모두다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민사고에서 심리학교사로 있으면서 마음이 행복해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책을 썼다고 했어요

 

 

 

행복이란 뭘까요?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행복에 대한 정의도 조금은 바뀌게 된것 같아요
어떤 사회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평균적인 행복수준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문화와 구조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의 방식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가장 시급한일이 우리가 자라나는 아이들을 평가하는 태도를 바꾸어야한다고 했어요
아이들을 경쟁으로 몰아넣고는 살아남으라고 채찍질하는 교육 패러다임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부때문에 불행한게 아니라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 사회의 문화와 구조 때문에 불행했던거였어요

어려서부터 뺏고 빼앗기는 경쟁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의 습관을 가지기 어렵고
엄친아 따위는 내 인생과 무관하며 나는 나대로 행복하고 멋지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참 씁쓸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아닐까 싶었어요

 

 

 

어릴때는 다름을 인정하고 너는 너대로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라 라고 생각해놓고는
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안그래야지하면서도 아이를 경쟁 속으로 몰아넣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다 똑같은 아이가 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자가 가르쳐준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경우는 그 반대라는 이야기였어요
정말 그래프를 보니 사회문화가 중요하다는게 확 와닿더라고요

 

 

 

자존감 수업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것은 우리나라에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했고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서양의 문화와 우리 문화의 차이점을 알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조금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것은 바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문화였는데요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조금이라도 특이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떻게 해서든 집단이나 관계에 끼워 맞추려 하는 문화적 풍토가 아직도 일본고 우리나라에는 강하게 남아있다고 하네요
나이와 지위, 사회적 잣대에 따라 사람들을 줄 세 우지 않고
개인을 한 인격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하네요


내가 조금 더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해서, 또는 누군가 집단에 융화되지 않는다고 해서
타인의 삶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나에게는 없다는것을 깨닫는 것이
우리 사회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하네요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다 옳은말이였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이런 마인드는 꼭 배우고 익혀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을 읽고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라는 영화와 콰잉어트라는 책은 꼭 아이들과 함께 봐야겠다 싶었네요

민사고 행복 수업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부모뿐만 아니라 도대체 행복이 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떤 직업을 가져야하지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민사고 학생들이라고 해서 걱정이 없는게 아니라는것도 알게되었고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고충이 많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그런 고충들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해결해나가려고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정말 공부만 잘하는것이 아니라 생각도 다르다는것을 많이 느꼈네요
우리아이들도 그렇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욕심도 생겼어요
꼭 민사고를 가지 않더라도 말이죠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꼭 자신만의 행복을 찾길바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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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토끼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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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토끼
진선아이

납작한 토끼를 배려하는 개와 쥐의 엉뚱하고도 아름다운 이별이야기

이 그림책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그런데 죽음이라는 단어는 전혀 나오지 않아요
그저 납작한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어요

죽음이라는것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을때 읽어주면 좋을것 같은 그림책이였어요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과 죽음에 관해 많은 생각과 토론을 불러일으킬 그림책, 납작한 토끼

 

 


개는 도로에 누워있는 토끼를 발견하게 되요
그리고는 토끼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죠
그때 쥐가 와서 토끼가 완전 납작하다고 이야기해요
둘은 한동안 토끼를 가만히 쳐다만 봤어요

그림속의 토끼의 모습은 정말 납작한 모습이였고
떨어졌는지, 자동차에 치인건지..어떠한 사건이 일어났을거라는 짐작을 하게끔 했어요
그리고 이 토끼는 개가 사는곳의 34호에 사는 친구였어요
한번도 얘기해본적은 없지만 한번쯤 만났던 건 확실했었죠

그림속에서는 자동차를 한번씩 보여줘요
그래서 아마 납작한 토끼가 자동차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쥐는 누워있는 토끼를 보고 저렇게 누워있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 라며
토끼를 옮겨 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개도 동의했찌만 어디로 어떻게 옮겨야할지 몰랐죠

 

 

 

 

둘은 공원에 가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옮기지 않으면 누가 먹어버릴지도 모르고, 34호 앞에 옮겨놓을수도 있지만
토끼를 데려오는걸 누가 보고 뭐라고 생각할지 떠올려보니 좋은 일은 없을것 같다 싶었어요
둘은 머리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열심히 생각을 했어요

그림속에 뒤돌아 서 있는 노란 토끼가 보였어요
그건 아마도 납작한 토끼가 원래는 납작하지 않았다는것을 상징하는것 같았죠
그런데 지금은 아주 납작한 모습이였어요

둘은 마침내 토끼의 다리를 찻길에서 조심스레 떼어냈어요
토끼가 너무 납작해서 찢어질까 봐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이도 토끼는 안전했어요

 

 

 

개와 쥐가 열심히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토끼를 연에 태우는것이였어요
토끼가 탈 연을 만들고 토끼를 태우고 연을 날리는데 쥐는 토끼가 하늘 높은 곳을 좋아하고 있을까?
이런말을해요
개는 저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상상해보기도 했죠
그렇게 둘은 연을 날렸어요
너무 높이 날아 올라 토끼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어느새 연의 실이 끊어져버렸네요
아마 토끼는 높이 더 높이 올라갔을것 같아요
연을 놓친 쥐는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보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개와 쥐는 죽은 토끼와 이별하는 중이였고
이별하는 방법이 연을 날려 하늘로 보내주는것이였어요
좋은 곳으로 갔을지, 거긴 어떤지.. 우리도 누군가의 죽음을 맞이했을때 하게되는 생각이잖아요
죽음으로 인한 이별은 정말 많이 힘들어요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준다고해도 직접 느껴보기전엔 짐작하지도 못하는 감정이겠죠
그러한 감정을 개와 쥐, 그리고 납작한 토끼로 표현한 이 그림책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속에서 고인을 보내주듯, 연을 날려 토끼를 하늘위로 보내주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글이 별로 없어서 그림을 보면서 개와 쥐, 그리고 토끼의 마음을 상상해보아야했던 부분도 좋았어요
아무래도 그림을 보면서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바빴거든요

죽음이라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감성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납작한 토끼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그림책이지만 어른인 제가 봐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될만큼 좋은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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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공포 인공 지능 탈출 오싹 과학상식 시리즈 4
박동명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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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공포인공지능탈출
서울문화사

저희 두 아들이 좋아하는 오싹 과학상식 시리즈 4권이 나왔네요
오싹오싹 공포 속 과학 호기심을 쉽고 재밌게 해결해 주는 학습만화, 거기다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나오다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책들도 자꾸자꾸 꺼내 읽는걸 보니 정말 재미있는것 같았어요
4번째 이야기, 이번엔 공포 인공지능 탈출 이야기 였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공 지능의 세계!
하늘을 나는 드론,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인간의 유전자를 교정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
사람을 자동으로 식별하는 안면 인식 시스템, 3차원의 입체 물건을 만들어 내는 3D 프린터 등의 다양한 기술과 인공 지능 기술이 만나면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그 비밀을 가르쳐 주었어요
학습만화이지만 머리에 과학 개념과 원리가 쏙쏙 들어올 수밖에 없더라고요
쉽고 재미있게 말이죠~

등장인물로는 신비, 금비, 구하리, 구두리, 최강림, 러닝, 주토귀, 헤론이 나왔어요
러닝은 미래에서 온 인공 지능 기기이고
미래 세계가 귀신들에게 지배당하자 신비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위해 과거로 왔어요
주토귀는 미래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헤론과 손잡은 악귀인데
킬러 로봇을 이용해 강림이를 공격하는 귀신이였어요
헤론은 기계 속의 영혼이며, 기계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사람의 몸을 갈망하고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미래 셰계에 나타나는 캐릭터고요

요즘 첫째가 4차산업혁명에 참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주제라서 매우 흥미로워했어요

 

 


금비가 머신 러닝을 담당하는 인공 지능인 러닝을 소개해주었어요
미래에 큰일이 생겨서 도와줄 사람을 찾으러 왔다고 했는데요
미래에서 나쁜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불길한 기운이 느껴져서 시간 요술로 미래에 다녀온 금비는
미래에서 러닝을 만났다고 해요
그런데 미래에 신비와 금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금비가 다녀오길 금비와 신비는 어떤 힘에 의해 깊은 잠에 빠졌다고 하네요
하리와 두리가 없는 엄청 먼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둘째는 그게 더 궁금하다고 하네요

금비와 함께 시간 여행 요술 시작!!
미래 기술로 자신이 원하는 인간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귀신 헤론,
귀신 이름이 헤론이라니, 드론이 죽어서 귀신이 된건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미래의 인공지능드론은 스스로 알아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혼자서 날아다니고 공격하는 드론을 보니 정말 평창 올림픽때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드론들이 떠올랐어요
인공지능자율주행 자동차 붕붕이는 변신까지도 할 수 있었어요
미래에는 피자 배달도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들이 하더라고요
택배 배달기사나, 택시 운전사 같은 직업 처럼 사라진 직업도 있지만 관련 분야의 새로운 작업도 생겼다고 했어요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을 탄생시키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은 좋은 기술인것 같았는데
이 기술에 뛰어난 인공 지능을 더해서 미래 세계를 정복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너무나도 무서운 기술이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이 기술이 어떤 기술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유전자 가위로 유전자의 특정한 정보를 선택해 잘라내는 기술인데
난치병에 걸린 사람이 아이를 낳으려고 할때 유전자를 통해 아이에게 병이 옮겨질 수 도 있으니
병이 있는 유전자를 잘라 내고 원하는 유전자만 선택해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하듯 유전자를 교정하는것이라고 했어요
불필요한 유전자를 잘라 낸 뒤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병을 칠요할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맞춤형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헤론이 태어날 아기를 모두 자신의 부하로 만들려는 속셈처럼 나쁘게 사용될 수 도 있었어요
재미있는 에피소드 뿐만아니라 재미있는 인공지능 과학상식까지 배울 수 있어서 저도 옆에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안면인식 시스템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얼굴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
어디에 숨더라도 피할 수 없다고 해요
거리에 존재하는 수많은 카메라들이 모두 연결되어있고 그 중에서 특정한 사람을 선별해서 찾아낼 수 도 있다고 했어요
정말 미래의 기술력은 대단한것 같아요
앞으로 범죄자들은 밖에 돌아다니지 못할것 같아서 더 안전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중국에서 스마트 글라스 라는 안면 인식 안경을 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스캔해 범인을 찾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범인이 아니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동 경로나 행동들이 드러나게 되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도 되고 있다고 하니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문제도 동시에 발생되는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인공지능하면 자동차나 로봇만 생각했는데 미래의 인공지능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였어요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인공지능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저도 몰랐던것들을 많이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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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 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2019 + 한글 무작정 따라하기 - 기본 + 회사실무 완벽대응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고경희.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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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엑셀+파워포인트+워드2019+한글 무작정따라하기
길벗

기본+회사실무 완벽대응!!

길벗출판사의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5권 합본 책이 나왔어요
거기다 모든 버전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거의 20년전쯤에 한글, 엑셀, 워드를 공부하고 자격증을 땄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윈도우도 10으로 바뀌었고 파워포인트도 잘 다뤄야 되죠
이렇게 실제 실무에서 쓰이는 위도우,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을 한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다니 대박이란 말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길벗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무작정따라하기만 해도 사용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하니
무작정따라해볼만한 책인것 같아요
실제업무에서 사용하는 핵심기능만 쏙 뽑아서 실무예제로 찾기 쉬운 구성으로 중요도별로 배채한 센스가 돋보이는데요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기능들을 쉽게 찾아가면서 따라하벼 배울 수 있는것 같았어요
특히나 책을 보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따라하다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길벗출판사 홈페이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 우리가 어떤 기능을 사용하다가 잘 모르는게 있으면 네이버 지식in에 물어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본 키워드를 토대로 우선순위 top 10을 선정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봤다는것은 그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거니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윈도우 10으로 변하면서 처음 활용하는 앱때문에 예전 느낌과 사뭇 다른느낌이에요
기본앱 활용하는것과 앱을 구입하는 방법등은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꼭 실무가 아니라도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나 윈도우에 문제가 생겼을때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서 나중에 쉽게 찾아 그 당시의 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은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저에게 정말 좋은 Tip 이였어요
시스템을 복구한다는것 자체가 컴퓨터를 잘 다뤄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도
시도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책에서 가르쳐주니 그냥 따라만 하면 되니 너무 쉬웠어요

 

 


윈도우 10에서도 많은것을 배웠는데 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건 엑셀 부분이였어요
특히나 제가 평소에도 궁금했던 매크로 이용해 문서 자동화 하기 부분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고 기본 함수와 그급 실무 함수도 다루고 있어서 20년만에 다시 엑셀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저도 학교다닐때 엑셀을 배워두고 컴퓨터와 관련이 없는 전공을 공부하다보니 엑셀을 실무에 사용할만큼 많은 함수를 사용하면서 사용하지 않아서 거의 다 잊어버렸거든요
다시 차근차근 공부해야하는데 이 책 한권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진짜 좋은 책 같았어요
물론 액셀만 더 전문적으로 다뤄진 책도 좋겠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실무에서 잘 쓰이는 기능들을 먼저 익히고 자주 쓰이는 함수부터 공부하는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씩 책에 나오는대로 무작정따라해보니 학창시절 컴퓨터학원에서 배웠던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우선 설명이 쉽게 되어있어서 무작정따라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어요

요즘 초등학생들도 파워포인트에 대해서 배워요
제가 파워포인트를 정식으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아이들을 가르쳐주기에 좀 부족한데
파워포인트를 활용해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독성 높은 텍스트를 표현하는 방법과 슬라이드를 다루는 등 기본 기능부터 차근차근알려주어서 파워포인트 초보인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무작정따라해보기를 해도 괜찮은것 같았어요
파워포인트 2019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도형과 그래픽 개체를 이용해 초보자도 시각적 자료를 멋지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 노하우까지 가르쳐주었어요
챕터3으로 구성되어있었지만 모두다 숙지하면 어느정도 파워포인트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을것 같았어요
특히나 배경음악과 비디오를 삽입하여 멀티미디어 슬라이드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정하고 슬라이드 쇼를 연출하는 방법도 담겨있어서 자연스럽게 고품질 프레젠테이션을 연출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한 권이 책으로 윈도우, 한글, 액셀, 파워포인트,워드까지 배울 수 있다니
진짜 실용적인 책이 아닐 수 없었네요
집에 한 권 정도 두고 실무에 가장 필요한 기능들을 익힌다면 현장에 투입되었을때
당황하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았네요
경단녀 탈출을 꿈꾸며 하루 한시간씩 공부해볼려고요
그냥 책에 나오는대로 무작정 따라하기만하면 되니 혼자서도 부담없이 공부해볼 수 있을것 같았어요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파일
서울문화사

요즘 투니버스에서 핫하다고 하는 레이튼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은데 방송시간이 안맞아서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벌써 책으로 나왔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저도 보고 싶어서 책이 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렸어요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사건을 좋아하는 카트리에일 레이튼,
명탐정 코난도 생각나고 카트리는 추리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보통 탐정하면 남자 주인공인데 여자 주인공이라서 제 마음에 더 들었는지도 몰라요
우선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제대로 제 취향이였네요
아이들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화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했어요

카트리에일 레이튼은 말하는 강아지 셜로, 조수인 노아 몬톨과 함께 레이튼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며 런던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요
원래는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허셜 레이튼 교수를 찾기 위해 시작된 일이지만,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것이 유명해져 여러 가지 사건을 의뢰받게 되어요

 

 


1권의 책에서는 카트리에일과 이상한 집, 악마의 드레스, 되살아난 시체, 세기의 대괴도 등 4가지 이야기가 담겨져있었어요

이상한 집 이야기는 추리사건을 통해서 형제의 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재미있는 사건이였어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미니코너를 통해서 재미있는 상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영국에서 홍차가 유명하고, 귀족 여성을 중심으로 퍼졌다는 것을 배웠죠
카트리가 풀어내는 추리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미니코너도 재미있었어요
카트리는 수수께끼마다 맛있는 음식에 비유를 했어요
악마의 드레스 사건은 영국의 대표적인 과자 퍼지에 비유했어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지만 먹으면 사르르 사라지는 그런 덧 없는 것이라면서요
둘째는 도대체 퍼지라는 과자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다고 하니까요

 

 

 

악마의 드레스 이야기는 목화를 통해서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의 이야기였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더라고요
목화로 만든 드레스를 만진 사람은 모두가 환각을 보고 있었고, 마을사람들은 그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를 배려하고 있었어요
아내의 깊은 사랑도 느끼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도 느끼고
처음에는 아내가 악마의 드레스를 입으면 남편을 곧 죽일것이라고 생각해서 좀 무서웠는데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수수께끼를 풀고나니 아름다운 이야기만 남았어요
노아 몬톨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저도 그 포인트 만을 보고 추리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된일일까? 하고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아이들과 추리해보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보고나서는 언젠가 방송으로도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직접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2편이 없나 검색해보니 3편까지 나왔길래 바로 결제를 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다음 수수께끼를 카트리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무척 궁금했네요
TV애니메이션 방영작을 책으로 재미있게 만나본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리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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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 악마의 드레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안치현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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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파일
서울문화사

요즘 투니버스에서 핫하다고 하는 레이튼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은데 방송시간이 안맞아서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벌써 책으로 나왔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저도 보고 싶어서 책이 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렸어요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사건을 좋아하는 카트리에일 레이튼,
명탐정 코난도 생각나고 카트리는 추리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보통 탐정하면 남자 주인공인데 여자 주인공이라서 제 마음에 더 들었는지도 몰라요
우선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제대로 제 취향이였네요
아이들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화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했어요

카트리에일 레이튼은 말하는 강아지 셜로, 조수인 노아 몬톨과 함께 레이튼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며 런던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요
원래는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허셜 레이튼 교수를 찾기 위해 시작된 일이지만,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것이 유명해져 여러 가지 사건을 의뢰받게 되어요

 

 


1권의 책에서는 카트리에일과 이상한 집, 악마의 드레스, 되살아난 시체, 세기의 대괴도 등 4가지 이야기가 담겨져있었어요

이상한 집 이야기는 추리사건을 통해서 형제의 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재미있는 사건이였어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미니코너를 통해서 재미있는 상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영국에서 홍차가 유명하고, 귀족 여성을 중심으로 퍼졌다는 것을 배웠죠
카트리가 풀어내는 추리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미니코너도 재미있었어요
카트리는 수수께끼마다 맛있는 음식에 비유를 했어요
악마의 드레스 사건은 영국의 대표적인 과자 퍼지에 비유했어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지만 먹으면 사르르 사라지는 그런 덧 없는 것이라면서요
둘째는 도대체 퍼지라는 과자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다고 하니까요

 

 

 

악마의 드레스 이야기는 목화를 통해서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의 이야기였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더라고요
목화로 만든 드레스를 만진 사람은 모두가 환각을 보고 있었고, 마을사람들은 그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를 배려하고 있었어요
아내의 깊은 사랑도 느끼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도 느끼고
처음에는 아내가 악마의 드레스를 입으면 남편을 곧 죽일것이라고 생각해서 좀 무서웠는데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수수께끼를 풀고나니 아름다운 이야기만 남았어요
노아 몬톨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저도 그 포인트 만을 보고 추리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된일일까? 하고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아이들과 추리해보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보고나서는 언젠가 방송으로도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직접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2편이 없나 검색해보니 3편까지 나왔길래 바로 결제를 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다음 수수께끼를 카트리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무척 궁금했네요
TV애니메이션 방영작을 책으로 재미있게 만나본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리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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