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 악마의 드레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안치현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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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1
카트리에일의 수수께끼 파일
서울문화사

요즘 투니버스에서 핫하다고 하는 레이튼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은데 방송시간이 안맞아서 한번도 본적은 없어요
그런데 벌써 책으로 나왔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지만 저도 보고 싶어서 책이 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렸어요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사건을 좋아하는 카트리에일 레이튼,
명탐정 코난도 생각나고 카트리는 추리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보통 탐정하면 남자 주인공인데 여자 주인공이라서 제 마음에 더 들었는지도 몰라요
우선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제대로 제 취향이였네요
아이들도 텔레비전에 나오는 만화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했어요

카트리에일 레이튼은 말하는 강아지 셜로, 조수인 노아 몬톨과 함께 레이튼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며 런던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요
원래는 갑자기 사라진 아버지 허셜 레이튼 교수를 찾기 위해 시작된 일이지만,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것이 유명해져 여러 가지 사건을 의뢰받게 되어요

 

 


1권의 책에서는 카트리에일과 이상한 집, 악마의 드레스, 되살아난 시체, 세기의 대괴도 등 4가지 이야기가 담겨져있었어요

이상한 집 이야기는 추리사건을 통해서 형제의 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재미있는 사건이였어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미니코너를 통해서 재미있는 상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영국에서 홍차가 유명하고, 귀족 여성을 중심으로 퍼졌다는 것을 배웠죠
카트리가 풀어내는 추리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미니코너도 재미있었어요
카트리는 수수께끼마다 맛있는 음식에 비유를 했어요
악마의 드레스 사건은 영국의 대표적인 과자 퍼지에 비유했어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지만 먹으면 사르르 사라지는 그런 덧 없는 것이라면서요
둘째는 도대체 퍼지라는 과자가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혀가 녹을 정도로 달콤하다고 하니까요

 

 

 

악마의 드레스 이야기는 목화를 통해서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의 이야기였는데
반전의 반전이 있더라고요
목화로 만든 드레스를 만진 사람은 모두가 환각을 보고 있었고, 마을사람들은 그 환각을 보는 파스텔씨를 배려하고 있었어요
아내의 깊은 사랑도 느끼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도 느끼고
처음에는 아내가 악마의 드레스를 입으면 남편을 곧 죽일것이라고 생각해서 좀 무서웠는데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수수께끼를 풀고나니 아름다운 이야기만 남았어요
노아 몬톨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포인트를 정리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저도 그 포인트 만을 보고 추리하기는 어렵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된일일까? 하고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아이들과 추리해보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보고나서는 언젠가 방송으로도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직접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2편이 없나 검색해보니 3편까지 나왔길래 바로 결제를 했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다음 수수께끼를 카트리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무척 궁금했네요
TV애니메이션 방영작을 책으로 재미있게 만나본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추리나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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