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따라 부르며....... 누군갈 사랑하는 건 이유가 없는 건가봐. 그대가 그냥 거기 있기 때문이야. 그것 뿐이야. 내마음 다해 그대를 행복하게 해 줄거야. 그대가 다시 태어나도 날 또 다시 만나고 싶게....(김돈규&에스더: 다시태어나도) 영화 '내사랑 내곁에' 주인공들이 부르기도 한 노래...초록의 이파리들이 손짓하는, 싱싱함으로 절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가슴 벅차 아무 말도 못하는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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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謹弔를 달고 천안함 46용사 가슴에 묻다...편히 쉬시게... 갈수록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나의 일, 나의 가족, 내 동생의 일 같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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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으슬, 춥다. 무릎담요를 가지고 갔다. 빗줄기가 굵다. 조금이라도 빨리 오려고 달렸다. 도심은 햇살이 짱짱하다. 거짓말처럼 도시이편과 저편은 날씨조차 다르다.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다. 조금씩 속이 시려오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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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갔다. 호수를 따라 걸었다. 주말은 무지 따뜻했다. 완전 봄날이었다. 갈땐 햇살을 따라 갔는데, 올때는 달빛도 없다. 밤길이다. 앞으로만 나아가는 사람들... 함께 더불어 갈 수도 있는데 아쉽다... 어제는 비가 왔다. 나무 아래 세워 둔 스파이드맨은 벛꽃을 입고 있다. 그냥 그대로 예쁘게(?)돌아왔다. 봄바람이 분다면 팔랑팔랑 날릴텐데...비가 왔기에...지금은 바람이 씽씽 몰아쳐 귓가까지 들린다. 봄날은 변덕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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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공사중에 책의날도 지나갔다...인정욕구에 관한 강좌도 들었고, 알면 알수록 어렵기만 하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 의심, 답답함이 있다... 그저 가만히 있다. 제대로된 질문조차 못하니, 나원 참...쯧쯧...책만 읽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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