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빛을 받을 때마다 색이 달라지는 영롱한 홀로그램 표지가 시선을 앗아간다. 세트로 함께 세워놓으니 더욱 뿌듯한 파운데이션 완전판 세트다. 나름 SF 를 좋아하면서도, 아이작 아시모프의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이 책은 초반 몇 권만 읽고 끝내지를 못했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도전하는 SF 고전 「파운데이션(Foundation)」 . 7권을 꾸준히, 조금씩 읽어갈 생각이다. 1권 파운데이션(Foundation) 부터 시작한다. 




파운데이션

Foundation

아이작 아시모프( Isaac Asimov ) 

황금가지


그는 초공간을 통과하는 도약에 대비하여 몸을 고정했다. 도약은 보통 행성 간 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현상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항성 간 여행에 필요한 유일한 수단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으로 보인다. 대개 우주 여행에서 광속을 초월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너무 오래되어 잊혀 버린 인류 역사의 여명 이래 지금까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과학적 지식의 단편이었다. 이 사실은 인류가 살고 있는 가까운 행성 사이를 왕래하는 데도 몇 년이 걸린다는 점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제는 초공간( 공간이나 시간도 아니며 물질이나 에너지도 아닌 뭐라고 규정할 수 없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영역 )을 통과하여 한 순간에 은하계를 횡단하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 p8, 파운데이션



가알 도닉이 심리역사학의 대가인 해리 샐던을 찾아 제국의 수도 트랜터로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SF 중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라면 빠질 수 없는 여행 수단이랄까. 



'도약' 이라고 번역된 단어의 원어가 궁금해진다. 스페이스 오페라는 대부분 영상으로 더욱 친숙할 텐데,  '텔레포트', '워프', '하이퍼스페이스'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첫 페이지부터 '도약' 이란 것이 워프 등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검색해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 이런 호기심에 이 책을 읽는데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거 같다는 예감... )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