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가 조금 남았지만, 페이퍼를 올립니다.
답글이 불성실해도, 페이퍼가 적어도, 리뷰가 전혀 없어도! 
늘 제 서재를 훈훈하게 데워주시는 서재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문제1.
 전 이 퍼즐에 나오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실재로 키워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심정적으로 좋아합니다.
제 도장에 가을산과 함께 나오는 이름인 Lyncean도 이 동물과 사촌인 Lynx에서 따온겁니다.
이 동물의 이미지를 갈대님도, 딸기님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이 동물이 무엇일까요?  힌트를 많이 드렸으니 퍼즐을 직접 풀지 않아도 맞추실 수 있을겁니다.



문제 2. 제가 Lynxean이라고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리, 짐작, 창작... 다 환영합니다. ^^  ) 
              저자신도 Lynx가 실재로 좋다기보다는 그 이미지만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 3. 제 독서 경향을 보시고 추천하고 싶었던 책, 혹은 '이런 분야의 책을 좀 보완해야겠다' 는 생각을 한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문제 4.  책싸개(3개), 책도장, 로케트 볼펜, 10000원 상당의 책 중 어느 것이 가장 갖고 싶으신지요? 
              (책싸개, 책도장, 로케트 볼펜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은 제 다락방 페이퍼 참조해주세요)

* 네 문제 모두 작성하신 분만 당첨 자격이 있습니다.  ( 이거 문제가 너무 복잡해서 죄송 )
* 마감은 오늘 밤 12시입니다. 
* 당첨자는 문제 4번의 희망사항별로 두분씩 뽑습니다.  
* 뽑는 기준은? 음..... 일단은..... 1번은 맞추셔야 하구요.....  나머지는.... 고민을.... ^^;; 
   아마도, 이전에 제가 선물을 드리지 못한 분들에게 우선권이 있을 듯 합니다.
   헉! 그래도 선물 받으셨던 분들도 많이 참가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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瑚璉 2005-02-15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 고양이 (퍼즐을 풀 재주는 없어서 찍었습니다 -.-;).
2번 : 가설 1. 드라마 무풍지대를 보고 깡패 스라소니의 일당백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 (-.-;), 가설 2. 예전에 즐기던 골프게임인 링크스386의 영향이 잠재의식 속에 남아있어서... (-.-; x 2).
문제 3 : 만화가 부족해요. 만화가... 일단 르브하바프 왕국 재건설기부터 시작하세요.
문제 4 : 책이 아무래도 낫지 않을런지요(뻔뻔하기도 하지).

chika 2005-02-1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밥 먹으러 가기전에 슬쩍 적어봐요.
1번은 고양이일꺼구요. ㅎㅎ
2번은...뭔말이당가~ (고민시럽구요.ㅠ.ㅠ 문자조합이 이뻐서도 아닐테고. 크억~)
3번은... 감히 추천을 어찌하겠어요. 제가 요즘 읽는 '프란치스코 저는'이란 책이 좋다는 말씀밖에는..ㅎㅎ
4번. 저는 책싸개, 책도장, 일만원상당의 책..모두 좋은걸요?(볼펜은 공짜로 얻은게 아직 많이 남아서요. ㅋㅋ) - 그치만 책싸개를 보면 왠지 성무일도서를 싸야될 것만 같아서 뺄래요. 으흠~ 역시 책이 나을라나? (당연히 받을것처럼? ^^;;;;;;;;;;)
뱃속이 비어서 긍가봐요~ 점심먹고 오겠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

2005-02-15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리 2005-02-15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은 살쾡이
2번은 고양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풀을 뜯지 않으니까
3번은...제가 어찌 님의 폭넓은 독서에 추천을 하겠습니까. 좀 이따가 하죠.
4번은..너무 속물적일지 몰라도 전 1만원 상당의 책이 좋습니다. 책도장은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언제나 감사^^

부리 2005-02-15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번을 쓰겠습니다. 의학 관련 책은 의사들이 읽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분야에 대한 리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끝으로 가을산님은 저랑 한살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뭐랄까, 위엄이 있으시고 우러러보여요. 활동하시는 것도 제가 꿈에서나 그릴 수 있는 일을 하시구, 무엇보다 발명왕이세요. 알라딘이 아니면 가을산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겠어요. 가끔 실수담을 써주셔서 "아, 인간은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줄리 2005-02-15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은 고양이(퍼즐은 어떻게 푸는 건줄 몰라 컨닝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2번은 발음이 어려워서 남들이 자주 부르지 말라구(말도 안되는줄 알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모르는걸요.)
3번은 외국소설은 안좋아하시죠? 추천이라기보다 앤타일러의 소설을 읽으시는지요? 읽으셨다면 그녀의 소설들에 대한 가을산님의 리뷰가 아주 궁금하옵니다.
4. 전 가을산님의 발명품과 작품들 사진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더 많은 사진들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사옵니다.

가을산 2005-02-15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그렇게 쓰시면 탈락입니다. 1번부터 틀리셨고, 사족이 길어요. 헤헤.. ^^

마립간 2005-02-1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일과를 끝내고, 장례식을 다녀온 후 이벤트가 끝나지 않았으면 참여하겠습니다.

가을산 2005-02-15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전 오늘 15000 될 줄 알았더니, 아직도 500정도나 남았네요! --;;
14490 다음에 14500인 것을.... 역시 치매인게야... ㅜㅡ

갈대 2005-02-1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 삵(북에서는 살쾡이를 이렇게 부르더군요.) 근데 저 퍼즐 할 줄 몰라요-_-;;

2번 : 북한 속담 중에 ‘삵이 호랑이를 낳는다’가 있는데 뜻이 ‘아이가 부모보다 훨씬 잘났음을 놀람조로 이르는 말’입니다. 이 속담에서 추측해보자면 가을산님 자신이 뛰어났으면 하는 바람과 가을산님의 아이들이 가을산님보다 뛰어났으면 하는 바람, 이렇게 이중적인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입니다. 그밖에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인 독립성과 은둔적 기질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3번 : 그동안 가을산님을 지켜본 바로는 저와 관심사가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픽션보다는 논픽션을 훨씬 선호하시고 해석의 여지가 적은, 다시 말해 여러 가지로 해석될 가능성이 적은 분야의 책들을 주로 보시는 듯 합니다. 저는 두 가지를 권하고 싶은데, 한 가지는 지금까지 관심을 두었던 분야를 좀더 심화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문학, 그 중에서도 소설을 좀더 보셨으면 합니다.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이건 제 바람이기도 합니다^^;

4번 : 역시 책입니다. 책싸개도 좋은데 손에 뭘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해서요(책 한 권도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갈대 2005-02-15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렇게 강력한 힌트를 주시다니 1번 고양이로 수정합니다.

날개 2005-02-15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가합니다..!! ^^
1번은 고양이요..
2번은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3번.. 제가 좋아하는 분야인 만화와 로맨스 계통을 보셨으면 하네요.. 그런 쪽으로는 전혀 안 보신 듯하여..^^ 하나를 고르라면, 김혜린의 <불의검 1~12완> 한번 보셔요.. 단숨에 빠져드실 수 있을 겁니다..
4번은 책싸개요..!! 만들 솜씨가 없어 넘넘 갖고 싶어요..!^^

chika 2005-02-15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ㅑ ㅋ ㅑ 가을산님 댓글보고 저도 안심했어요. 실은 아까 14497이길래 오옷~! 조금만 기다리면 15000이닷! 하는 심정으로 가만히 있다가...14500인거 깨닫고 그냥 밥만 먹었답니다. ㅡㅡ;;

조선인 2005-02-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000은 뛰어넘고, 2만 이벤트 하려던 절 무색하게 하시는군요.
에, 또, 님의 힌트와 상관없이 네모네모로직을 하는데 열광해버림. ㅋㅋㅋ

1) 고양이, 근데 눈이 무지 크네요. ㅎㅎㅎ

2) 물음표가 따라다닐 정도로 신비롭고, 개보다 손이 덜 가므로(용변을 안 치워도 되므로). ㅋㅋㅋ

3) 님에게 보완할 분야의 책이라는 게 있을까요? 워낙 다재다능의 소유자인지라. 그러나! 올해부터 다락방 일을 줄이시겠다는 님의 선언에 살짝 충격을 먹어 유혹을 해봅니다.

 

 

 

 

4) 책싸개요! 저요! 저요! 저요!!!


깍두기 2005-02-15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고양이. 남들이 다 고양이라 하니 ㅎㅎ
2)번 고독해 보이고, 멋있고, 폼나므로^^(가을산님의 수준을 제 수준과 비슷하게 보고 있음ㅎㅎ)
3)번 길가메쉬 서사시(이번 이벤트 때 못 받으신 걸로 아는데 염장 지르는 의미에서^^)
4)번 무조건 책싸개

이번 이벤트도 제가 되면 전 아마 알라딘에서 돌맞고 쫓겨날 거여요. 뽑으실 때 감안하시구요^^ 다만 책싸개 전개도나 좀 더 자세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물만두 2005-02-15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고양이
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고...
3. 당근 추리소설 좀 많이 읽어 주세요. 추천은 장르에 가서 추리 소설 안 보신 거 몽땅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 만원 상당의 책

어항에사는고래 2005-02-1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의 이벤트에 한번 빠져보겠습니다.(고래를 유혹하는 선물들이 너무 많아요)
1번은 말이죠..고양이(죄송해요, 다른분들의 답 영향이 너무 컸어요)
2번은 말이죠..가을산님이 어릴적 고양이를 키웠던 적이 있었데요...그 사연안으로 들어가보면...길가에 버려진 도둑 고양이, 꼬리가 다친 그 고양이를 고쳐준 가을산님은 고양이를 옆에두고 지극정성으로 키웠어요. 그 고양이가 어느날은 생선 한토막을 가져온거에요. 그 생선을 잘 구워 먹으려고 젓가락으로 살점을 뜯으니까 그 안에 박씨 하나가 있었지요. 그 박씨를 잘 키워 박을 떡하고 자르니 그 안에서 산 하나가 떵하니 앞에 놓여졌지요. 학자들은 그 산을 '가을 마운틴'이라 불렀더랬지요. 가을산님은 그 고양이가 고마워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는...생뚱맞은 이야기!^^
가을산님, 어릴적 고양이 키웠더랬죠? 그래서 고양인거죠?
3번은요...신화책은 어떠세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벗어나서요. 이젠 그리스로만 지겹잖아요. 신화가 얼마나 다양한지요. 현재를 읽기 위해선 신화를 봐야한다는 말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픈 책은요, <곰에서 왕으로>:요건 재밌게 국가신화를 잘 보여주고 있지요.<돈의 역사와 비밀 그 은밀한 유혹>:요건 돈이라는 것이 어떻게 신격화되었는가를 집고 넘어가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일본단일민족신화의 기원>:요건 제목처럼 단일민족신화의 오류에 대한 내용이지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전 읽다 어려워 포기한 <상상의 공동체>도 추천합니다.
4번은 말이죠...예전부터 부러워라했던, 어여뻐라했던 책싸게요.(그런데 요것 원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제 차례까지 올까 몰라요.^^)

▶◀소굼 2005-02-1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마감되기 전에 다 못할 것 같아서 대충 올립니다;; 고양이!!!!
2번.gaunt person...야윈듯하지만 스라소니의 강함..뭐 내유외강이라고 할까요. 그런게 느껴집니다;
3번.저번에 제가 알려드렸던 퍼즐도 가을산님이 가장 먼저 푸시는 것 같은데..논리나 수학과 관련된 책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4번.저는 책도장!...계속 언제까지라도 쓸 수 있으니까요. 쓸 때마다 가을산님도 생각날테고..


2005-02-15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05-02-15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 끝내고 다시 참여합니다. 그런데, 50과 500은 어떻게 되는 것이죠.
1. 고양이
2. 시라소니는 고양이과 동물이기도 하지만 평안도에서는 어미가 호랑이 새끼를 단련하기 위해 절벽에 버린 새끼 중 낙오한 호랑이를 가르키기도 합니다. 방학기 만화에서 이성순을 표현할 때 같은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저는 가을산님 닉네임 lynx 보았을 때 버려진 새끼 호랑이가 먼저 떠 올랐습니다.
3.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문제 - 제가 관심있는 분야 과학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것이 겹치고 문학이나 사회과학에는 저보다 한 참 위시니까... 그리고 그래도 빈칸으로 나둘수는 없으므로, '국악'에 관련 책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4. 책도장

2005-02-15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5-02-15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댓글 보고 퍼즐 속 그림이 꼭 보고 싶어졌는데, 퍼즐을 어케 푸는지 모르겠어요. ㅠ.ㅜ

1. 스라소니.
2. (가설 1) lyncean이라면 스라소니 자체가 아니라 "스라소니다운, 스라소니 같은"이 되나요? 혹시 스라소니는 스스로 사냥한 것만 먹는 동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흔히 사자는 먹이를 직접 사냥하고, 하이에나는 남이 사냥한 것을 빼앗아 먹는다고 알고들 있잖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하이에나도 직접 사냥하는 경우가 많고, 사자도 다른 동물이 사냥한 것을 빼앗아 먹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그래서 혹시 스라소니가 직접 사냥한 것만 먹는다면, 그런 성격에 매료되신 건 아닐까...
(가설 2) 웹이 널리 쓰이기 전에 텍스트만 나오는 브라우저로 Lynx라는 게 있었다던데, 가을산님이 혹시 그걸 좋아하신 초창기 인터넷 매니아 아니었을까. ^^
3. 가을산님처럼만 책을 읽으면 좋겠어요. ㅠ.ㅜ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흐음... 호련님과 생각이 같네요. 만화는 안 즐기시나요? "캔디" "불의 검" "테르미도르" "라비헴 폴리스" "별빛속에" 등등 눈부신 고전이 많은데요. ^^ 전 최근엔 이마 이치코라는 일본 만화가에게 푹 빠졌다가 나왔지요.
4. 다 탐나는데 어쩌죠...  ̄.. ̄; 그 중에 하나 고르라면... 책싸개요!


울보 2005-02-1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처음인사드리네요..
한참을 열심히 하다가 포기 하려다가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일번은 고양이
이번은 시라소니...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저는 고양이를 싫어하는데.님은 고양이를 사랑하시나요...
제가 서재를 시작한지 얼마안되어서..많이 배우고 있는단계고 님을 잘 알지 못하기에 무엇이라 말할수가 없네요.아마 고양이를 사랑하시겠지요
삼번은 글쎄요 님에게 어떤 책을 권해 드릴까요..음 시집은 어떨까요..
아직 님을 잘 알지 못하기에 님에게 권합니다. 시집을
그리고 사번은 책도장이요..책도 좋은데..전 보던 책도 마다하지 않아요..
그래도 누군가가 나에게 선물을 한다면 새로운것 특이한것이 좋겠지요....
그럼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세실 2005-02-1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얼떨결에 들어와보니 벤트를 하시네요..
전 사실 평소에 가을산님의 책도장을 넘넘 탐낸 사람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갖고 싶기도 하고.....그래서 용기를 내어 벤트에 참가를....
1번. 고양이 (퍼즐은 저도 자신이 없네요)
2번. 시라소니, 삵괭이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동물 이니만큼... 예리하고, 날카롭고, 지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그런 이미지 아닌가요? 그래서 가을산님이....딱 어울리세요. (아부성 발언 아님. 사실 남편과 상의했어요)
3번. 요즘 제가 설득의 심리학을 읽고 있는데...가을산님이 읽으셔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혹시 읽으신건 아니시겠죠?
4번....당연히..책도장....넘 넘 갖고 싶어요~

balmas 2005-02-16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이건 아마도 고양이일 것 같네요.

2. 하, 다른 분들 댓글을 보니까, 추리력들이 대단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날렵하고 날카로워서 그런 게 아닐까요?  가을산님은 반대로 좀 찬찬하고 부드러우셔서 

반대의 성격도 갖고 싶어서 그러신 게 아닌지 ... ㅋㅋ(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쑥스럽네요)

3. 가을산님, 혹시 알렝 핑켈크로트가 쓴 [사랑의 지혜]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프랑스 철학자인 레비나스에 관한 책인데, 사실 철학책이라기보다는 매우 세련된 에세이 같은 책이랍니다.

문학작품이나 역사적 사건들에 관한 참신한 고찰에 기초해서 레비나스의 사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저자의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서 딱딱하지 않고 읽을 만한 책이에요. 가을산님께 권해드리고 싶어요. :)

4. 저는 책싸개를 원하옵니다. 제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어쨌든 15000 힛 축하드려요.

어라, 이런, 그런데 아직 450회 남았잖아요!!! ㅋㅋ

 

 

 


가을산 2005-02-16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도 제대로 못맞춘 제 이벤트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과는 조금 있다가 올릴게요.

근데, 선물 받았던 사람들은 조금 가능성이 적을거라고 했더니,
모여~~! 진우맘, 실론티, 수니나라, 호랑녀 ... 이 아낙들은 참가도 안했네~~! ^0^
(고민을 덜어줘서 고마우이...)

2005-02-16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5-02-16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전 이번에도 님의 이벤트를 놓쳤군요. 몸이 안 좋아서 좀 늦게 들어왔더니 벌써 끝이옵니까? 아무튼 미리 15000을 축하드리옵니다.(__)

ceylontea 2005-02-17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그런건 아니구요... 좀 바빴더랬어요... ㅠ.ㅜ
이 페이퍼를 읽기는 했었는데.. 그리고 요즘 거의 대부분의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지 못하다구요...
여담으로.. 오늘 낮에 잠깐 백화점에 갔었는데... LYNX라는 골프웨어 브랜드가 있더군요... 그래서 가을산님 생각이 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