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I mean, it's not like... if I said there might have been times when I did say CJD, I must've been speaking in general. Because the variant or the beef, whatever, I'm just speaking in most of the time, it's just CJD. And then I would reference the variant.

위 문장에 대한 두 개의 번역이 있다.

(A) "내가 CJD라고 말한 적은 분명히 여러 번 있었을 거예요. 그때는 일반적으로 CJD 이야기를 한 것이겠죠. 왜냐하면 그 변종, 쇠고기든 뭐든, 내가 대부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그냥 CJD이니까요. 그 다음에 나는 변종을 언급했지요."

(B) "내가 CJD라고 말했다면, 그것은 분명히 일반적으로 이야기한 것일 거예요. 왜냐하면 변종이든 쇠고기든 뭐든, 나는 대부분 그것을 CJD라고 이야기하니까요. 그리고 그때 내가 지칭하는 것은 변종이에요."


내가 미친 걸까? 아무리 읽어봐도 내겐 (A)가 바르고 (B)가 틀리다. 그런데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B)가 옳다고 하니 미칠 노릇이다. (A)라고 번역한 이는 알지도 못하는 작자였다. 이름도 오늘 처음 들었고. 그런데 그치가 쓴 두 번째 공개질의서를 읽었는데, 그 또한 마냥 헛소리로 들리지 않았다. 내가 미친 걸까?

워낙 이런 사안에 둔감하다 보니 놓친 게 많을 터다. 무엇보다 해당 사안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다시피 하고. 그러나 적어도 (A)와 (B) 중 옳은 번역은 (A)다. 이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내가 미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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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어사전에서 attacker를 검색했더니 '관련 이미지'에 이런 게 나왔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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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사진 좀 멋있는 듯. 물론 위 정보는 곧 바뀌겠지만, 현재 알라딘에 입력된 전지현 정보는 다음과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딘, 가끔씩 이렇게 재미난 짓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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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초판과 디지팩 사이)으로 가지고 있는 음반이다. 나 역시 향뮤직에 뜬 걸 보고 별 기대 없이 샀는데, love song 한 곡에 완전 반해 팬이 되었다. 그러나 홍대 여신 어쩌고 하며 찬양 집단(?)이 나타나는 걸 보니 왠지 정이 떨어졌고, 기대했던 2집에는 사로잡는 곡이 없어 현재는 관심이 끊긴 상태. 예전 블로그를 정리하며 love song을 우리말로 직역(!?)한 글이 있어 이곳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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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노래


차갑고 어두운 밤에
네 전화를 기다리겠어
슬프고 우울한 불빛 아래
네 사랑을 열망할 테야

따뜻한 마음의 힘,
네 손을 잡겠어
넌 나를 꼭 안고
난 너의 숨결을 맡고
네 입술을 깨물겠어

사랑에 빠진 바보가 된 기분이야
그건 언제나의 내 모습
네게 난 친구일 뿐이지만, 아니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아냐

네 옆에 앉아 있어
내가 널 가득 채우는 날까지
멋지지 않니
네 곁에 있을게
네 곁에 있을게
네 곁에 있을게

차갑고 어두운 밤에
여전히 네 전화를 기다린다
슬프고 우울한 불빛 아래
여전히 네 사랑을 열망한다

따뜻한 마음의 힘,
널 보내지 않겠어
넌 나를 꼭 안고
난 너를 가진다
모든 것을 얻는다

너는 나의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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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전: 방_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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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시집 외에는 책을 사지 않겠노라 마음먹은 지 5년 정도 된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서 보지 않겠다'라고 해야 맞겠다. 또 '한국+신간+베스트셀러'라든가 '외국+유명+시집'은 무조건 피해왔다. 그런데 요즘 들어 비문학 도서를 사거나 혹은 사려고 보관함에 넣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소신이 약해지는 건지, 철이 드는 건지...


















↑이것들은 회사에 들어가고 얼마 후에 샀다. 모두 유용한(?) 책이고, [번역의 탄생]은 리뷰랍시고 뭔가 글을 쓰기도 했다. 아마 출판사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번역의 탄생]은 소신을 어겨가면서 샀을 책이다(일단은 아마추어 번역가니까).
















↑나온 지 한참 된 책들로, 전부 중고로 구했다. [감염된 언어]는 다른 출판사에 있는 선배가 우리말 순화에 반대하는 근거로 든 책이라 사긴 했는데, 왠지 읽기 좀 겁나는 책이다. 나머지 책들은 어딘가에서 검색하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장바구니에 들어가 있었다. 셋 다 아직 안 읽었다-_-

















↑최근 나온 책들로, 문학이 아님에도 왠지 사서 읽어야 하지 않나 싶은 책들이다. 앞의 두 권은 구독하던 블로거가 낸 책이기에 그러하고, 마지막 책은 예의상 무조건 사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하면서도 통장 잔액을 확인하고는 한숨만 쉴 뿐.
















↑위 책들은 관심은 가지만 잠정적으로 사지 않기로 한 책들이다. [대한민국 IT사]는 출판사 사장님이 한 권 주신다고 해서 사지 않을 뿐, 실제로는 많이 기대되는 책이다. [한국 웹의 불편한 진실]은 나 역시 전부터 오픈웹 진영을 응원했으므로 한 권 살까 고민도 했지만, 김기창 씨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지금으로서는 그의 책까지 사서 보지는 않기로 했다. 그리고... 마지막 책은... 사실은...

월급 타면 바로 지를 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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