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천재화가의 예술혼 엿보기, 이중섭미술관

이 가을에는 불같은 예술혼을 사르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1916∼1956)의 혼이 서려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중섭화가가 머물던 초가뒤로 그의 작품이 전시된 이중섭미술관
ⓒ2005 김동식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가면 1951년 피난 당시 거주했던 초가와 울타리, 마당과 뒤뜰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초가 뒷편으로 생전에 그렸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중섭미술관이 있습니다.

이중섭 화가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근대미술의 여명기를 연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암울한 시대와 불우한 환경, 비극적 삶 속에서도 한국미술사에 빛나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되겠지요. 문의 (064)733-355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위치 : 중문관광지단지내 제주신라호텔해안산책로
 
  언덕위에서 중문해수욕장의 흰 모래밭을 활처럼 껴안은 곳. 해변 끝에서 중문의 해안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이곳이 바로 한국영화사를 다시 쓴 '쉬리'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장소이다.
중문해수욕장 서녘편 숲사이로 고개를 내민 나무계단을 따라 해안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영화 속의 인상어린 장면과 만날 수 있다.
쉬리의 언덕'에 있는 벤치에 앉으면 싱그러운 바닷내음과 시원한 해풍이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눈아래 펼쳐진 해안절경과 끝없이 이어진 옥빛 바다가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다. 쉬리의 언덕은 수년전부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던 곳이다.
언덕 바로 뒤에서 미국의 빌클린턴대통령과 일본의 하시모토 류타로총리가 기자회견을 했고, 구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산책을 즐겼던 장소로 유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귀포녹차재배단지

차(茶)는 1년에 네번정도 채엽하며 처음따는 것일수록 잎이 여리고 부드러워 맛과 향이 좋아 고급차로 여긴다. 명차생산지로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인 소나기가 잦고 안개가 자주끼고 일교차가 크고 자갈밭토양으로 이루어져 차 맛과 향 그리고 차 우린 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명차생산지들이 갖고있는 절대적인 공통점인 빼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겨울 잘 정돈된 푸른 녹차밭과 우뚝솟은 한라산 설경은 또 하나의 장관을 연출한다.
서귀포시에는 장원산업녹차다원(설록차)과 제주다원영농조합법인의 제주다원(한라산녹차)이 있다. 한라산과 제주오름, 광활한 들판, 그리고 서귀포해안 등 주변경관이 뛰어나 관광코스로서도 적지이다.
  • 위치 : 서귀포시 도순동 1번지 및 색달동 50번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영실기암

    우리나라 삼신산중의 하나인 한라산을 영실코스로 등반할 때 볼 수 있는 기암절경지. 영주십경의 하나이며, 수백개의 기암이 솟아있는 형상이 마치 '나한(羅漢)'과 같다하여 오백나한 또는 오백장군이라고도 부른다. 높은 절벽과 깎아지른 듯한 비탈, 둘러선 기암이 마치 석실(石室)처럼 보이는데, 신선이 산다하여 영실(靈室)이라고도 한다.
    봄이면 바위 사이마다 붉게 핀 철쭉꽃,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밀려오는 안개 사이로 보이는 폭포수, 가을에는 속세의 마음을 사로잡는 빛깔고운 단풍, 솟아오른 바위와 나뭇가지마다 피어나는 겨울의 눈꽃은 한라산의 가장 멋진 절경이다.


  • 위치 : 서귀포시 하원동 산1번지 (한라산국립공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