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으로 가는 길에 뽕나무와 열매를 발견 한 컷.  

남편이 고향이 경북이라서 뽕나무를 발견하고 가르쳐 주었다.  

오디 열매가 무척 달다 한다. 이런 것을 발견할 때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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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는 분이 땅을 소개해 주셔서 다시 텃밭을 가꾸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님이 하셨는데, 집에서 2.5km 되는 지점이라, 가시기도 어렵고 어머님이 서울에 가계실 일이 있어 나랑 남편 차지가 되어 버렸다. 

며칠 간 아침에 일어나 자전거로 가서 밭을 한 번 휘휘 둘러보고 풀도 좀 뽑고 하면서 내려온다. 그리고 예전에 샀던 책 두 권을 꺼내들고 텃밭 가꾸기 연구를 시작했다. 위 두 권이 내용이 비슷비슷하다. 같은 부분이 많다.

다른 점이 있다면 '유기농 텃밭'이 4부에서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 약간의 기술과 정성이 필요한 작물,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한 작물 세 가지로 나누어 놓은 것이다.  

이 분류대로 상추, 쑥갓, 시금치, 옥수수 등은 초보자용이고, 수박과 토마토는 전문가용 채소라고 할 수 있는데. 막상 밭을 해 보니 실감난다. 상추는 너무 쉽다. 씨를 뿌려 놓으니, 밥 상 가득 내가 키운 상추 겉절이다.  

반면에 토마토는 기르기 힘들어 번번히 실패인데, 이번에 다시 모종을 사서 심어놓았다. 어렸을 때 아파트에서만 자라 밭구경을 못한 나에게는 책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토마토의 겉순따기 같은 부분은 최근의 주말농장 하시는 분의 블로그 사진을 보고 이해를 했다. 

이번에는 토마토와 수박이 잘 클까? 여기저기 벌여놓은 일 중에 텃밭이 또 하나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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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서재를 새 단장하였다.  

5년 전에 나와 지금의 나, 그 사이에 무엇이 있었나?  

몇 방울의 눈물, 몇 방울의 땀... 그리고 몇 권의 책과 사람. 

지금 내가 사랑하는 것... 내 남편, 내 아이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은 깊어만 간다. 

오래 전에 나는 이 사랑이 이렇게 깊어질 줄 몰랐다. 

그냥 사랑이라는 것, 사람이라는 것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세포 덩어리... 그 세포가 만나고 분열하고... 다시 소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 안에 가득찬 마음이, 생각이, 사랑이... 여기의 나를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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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남편이 낚시 갔다 와서, 검은 봉지에 담긴 것을 내민다. 미끼용 민물새우라 한다. 죽은 것을 골라내고, 산 것만 추려 붕어 어항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근데, 붕어란 녀석이 몇 마리 날름 먹어치운다. 안되겠다, 싶어 줄새우를 플라스틱 바구니로 격리 수용하였다.

검색해 보니, 투명한 등에 줄이 있어 '줄새우'라 불린다 한다.  붕어 먹이도 잘 먹고 마른 멸치 조금 뜯어서 줘도  잘 먹는다 한다. 여름이 되니 우리 집에 생명체가 늘고 있다.

사람 5명- 어른 셋, 아이 둘

개 한 마리- 이름 '깜찍이', 까만 털 발바리. 다리가 짧고 입끝이 뾰족하다.

붕어 두 마리- 붉은 것, 까만 것

줄새우 다수

무수히 숨어사는,  모기, 개미, 바퀴벌레 등,  거미는 있는 듯 하나 호구조사 하지 않음.

그 외 식물로는 부레옥잠 1촉, 메리골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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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경매' 알면 좋을 듯 싶어서요.  이 책의 머리맡(7~8쪽)에서 필자가 자신이 쓴 책을 5단계로 나누어 정리한 것이 도움이 될 듯 싶어 여기에 옮겨 적습니다. 필자의 쓴 책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참고 하세요. 

 

그 동안 경매에 관해 필자가 집필한 5권의 책을 난이도에 따라 살펴볼 때, 경매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은 '혼사서도 잘 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 첫걸음'이다. 이 책은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경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 경매 초보자의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경매에 대해서 가장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서술의 초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두번째 단계에 있는 책이 바로 '돈되는 부동산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이다. 이 책은 입문단계를 마친 경매 초보자들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경매의 함정이나 투자 요령, 기본적인 권리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중급자 단계에 있는 분들을 위한 책이 바로 '부동산 경매로 큰 돈 벌어들인 알부자들의 숨은 노하우'이다. 이 책은 초보자 단계를 넘어서서 경매에 입찰을 하는 분들을 위하여 경매에서 수익을 올리는 투자 노하우에 중점을 두고 매물별로 투자 요령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단계로 부동산 경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권리분석에 관한 책이다. 일찍이 중급 이상 경매 고수를 위한 '부동산 경매로 큰 돈 벌어들인 알부자들의 권리분석 노하우'를 집필하였다. 특히 이 책은 독자 스스로 고수익 위험 물건 등 투자수익이 높은 매물을 분석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상당히 심도 있고 정교한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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