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남편이 낚시 갔다 와서, 검은 봉지에 담긴 것을 내민다. 미끼용 민물새우라 한다. 죽은 것을 골라내고, 산 것만 추려 붕어 어항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근데, 붕어란 녀석이 몇 마리 날름 먹어치운다. 안되겠다, 싶어 줄새우를 플라스틱 바구니로 격리 수용하였다.

검색해 보니, 투명한 등에 줄이 있어 '줄새우'라 불린다 한다.  붕어 먹이도 잘 먹고 마른 멸치 조금 뜯어서 줘도  잘 먹는다 한다. 여름이 되니 우리 집에 생명체가 늘고 있다.

사람 5명- 어른 셋, 아이 둘

개 한 마리- 이름 '깜찍이', 까만 털 발바리. 다리가 짧고 입끝이 뾰족하다.

붕어 두 마리- 붉은 것, 까만 것

줄새우 다수

무수히 숨어사는,  모기, 개미, 바퀴벌레 등,  거미는 있는 듯 하나 호구조사 하지 않음.

그 외 식물로는 부레옥잠 1촉, 메리골드 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