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레드(로렌 슬레이터 지음)=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저자 로렌 슬레이터의 신작. 동화 ‘백설공주’를 왕비 입장에서 새롭게 해석한 ‘루비레드’를 시작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15편의 심리동화가 펼쳐진다. 에코의 서재·9500원
▲다이아몬드 딜레마(타릭 후세인 지음)=1997년 한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외환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한국보고서’ 집필진 중 한사람인 저자가 한국의 미래를 파헤치고 있다. 랜덤하우스중앙·1만3000원
▲교양으로 읽는 세계의 종교(아르놀프 지텔만 지음)=‘성스러운 무신론자’로 자처하길 서슴지 않는 저자의 재미있는 종교에세이. 저자는 세계의 종교를 경건한 문화적 현상으로 인식하고 잔잔히 풀어간다. 예담·1만3800원
▲고종석의 영어이야기(고종석 지음)=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영어단어를 그것의 어원과 함께 단어가 탄생된 문화적인 배경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수많은 단어를 익히게 된다. 마음산책·9900원
▲기억을 잃어버린 도시(김진송 지음)=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함께 기거하는 집을 중심으로 ‘기억’이란 이름으로 남아있는 우리가 살아온 세월을 담담하게 적었다. 세미콜론·1만2000원
▲경매야 놀자(강은현 지음)=공인중개사도 경매를 대리하는 경매대중화 시대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정보만 숙지하고 있다면, 그 어떤 경매전문가 못지않게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매일경제신문사·1만8000원
▲그래, 떠나보거라(혜안 지음)=저자의 에세이 한편마다 삶의 지표가 되는 법문을 덧붙여 깊이 있는 마음공부를 추구했다. 열린박물관·9000원
▲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 사는 법(LG경제연구원 지음)=글로벌화와 IT혁명, 고령화등의 파고를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미래의 관건이라고 경고하면서 한국기업의 생존전략 5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청림출판·1만2000원
▲사와카미 장기투자(사와카미 아쓰토 지음)=일본의 10년 불황을 이겨냈으며 미래 10년의 투자 황금기를 예견한 저자가 경제 여건 성숙기에 맞춰 자신의 투자철학인 장기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이콘·1만1000원
▲엉터리 재무제표 뒤집어보기(김건·박병권 지음)=이 책은 대우그룹을 비롯해 5개 재벌 그룹의 10여개 계열사에서 재무관리를 담당했던 실무자등이 분식회계 근절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더난출판·1만2000원
▲헤겔에서 니체로(카를 뢰비트 지음)=19세기 철학과 사상사 및 19세기 철학과 문화사가 20세기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논하는 저작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고전. 민음사·2만7000원
▲고대그리스(게르하르트 핑크 글·페터 클라우케 그림)=고대 그리스인들은 유럽문화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민족이다. 이책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고대 그리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정담·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