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골동양과자점 2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2편에서는 에이지의 화려(?)했던 과거사가 나옵니다.
많이 정제되었지만 그래도 적나라한 표현들로 얼굴이 빨개지네요^^

케Ÿ揚?낼때 타치바나의 설명은 미각을 더 돋구어 주는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제과점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겠지요? ^^

게다가 멋진 꽃미남으로 구성된 제과점이니 어찌 인기가 없스리오만..
이제는 치카게의 등장으로 꽃미남 군단이 완성되네요^^

오노와 치카게의 대형사고(?)가 연출되었지만
그래도 공과 사를 구별하는 오노로 인해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계속 되고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바뻐진 제과점의 풍경은 참 따뜻한 미소를 짓게했어요.

그리고 오노의 케익을 먹은 에이지와 치카게의 표정을 보면..정말 부럽더군요.
다치바나씨도 오노의 케Ÿ揚?아니지만 그의 요리(비록 안주지만)에 점점 빠져들게 되구요.

결국 저는 맛의 유혹에 빠져 저녁에 케Ÿ若戮?쥐포와 맥주로 배를 채웠습니다.^^

다치바나씨는 어찌보면 무뚝뚝하고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정도 많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소유자예요.
게다가 새로운 사실은 전편에 유괴된 아이의 주인공이 다치바나였다는것.

만화를 볼수록 순간 순간 숨겨진 복선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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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헉...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이건 무슨 만화지?

갑자기 동성끼리 고백하지 않나?
너무 적나라한 대화들..

그리고 시간이 흐릅니다...
독특한 전개예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지만 읽다보니 대략 머리속에서 정리가 되더라구요.

오노, 타치바나, 에이지가 운영하는 제과점.
오노와 타치바나는 첫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인물들이죠^^

다 인연이 되어 이렇게 만나네요.

케이크를 먹으면서 등장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냅니다.
종종 미소를 머금게하는 유머를 내놓아서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제가 보수적인지는 몰라도
제빵사인 오노의 화려한 행각(?)에서는 조금은 당황스럽더라구요^^

암튼..
만화를 보고 있으려니 케Ÿ揚?먹고 싶어지네요.
저녁에 보니 더 죽을것 같아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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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6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드디어 이토준지의 단편 16권을 다 읽었네요.
다시 읽어보니 기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고...
호러 만화의 최고라 칭할만한 소설입니다.

헌데, 정말 15세미만은 읽지 않는것이 좋을듯해요.
아무래도 으스스한 소재와 그림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정서를 줄거란 생각은 들지 않거든요^^;;
하지만 호러매니아라면 꼭 봐야하는 만화랍니다.

프랑켄슈타인
- 나는 이토준지의 새로운 프랑켄슈타인줄 알았는데, 기존의 소설을 그대로 옮겼을 뿐이네요.
  하지만 그의 그림체로 만나서인지 그 기묘하고 으스스함이 전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지옥의 인형 장례식
- 6페이지로 이루어진 짧은 단편인데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의 인형화.. 결코 귀엽지만은 않네요.

리얼한 똥에 관한 추억
- 이토준지의 어린시절을 그린것 같아요.
  전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우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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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死者)의 상사병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5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번 만화는 '사거리 점'을 소재로 한 시리즈 단편집이예요.
하루빨리 이런 불건전한 미신은 퇴치되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토준지는 절망만 주는것이 아니라 희망도 함께 전해주더군요.

사거리의 미소년
- 무언가 고민을 품고 있는 사람은 자싱늬 고민 때문에 때론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점에 의존하게 되고...
  그런 심리를 그린 이 에피소드에서는
  인간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것 같네요.
  그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일수록 말이죠

고민
- 지금의 고민을 잊기 위해서 더 큰 고민을 만들라!
  결국 그 고민 때문에 인생을 망처버린 한 여인의 이야기.

그림자
- 착한 류스케와 사거리의 미소년은 동일인물일까?
   과연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될런지..

절규하는 밤
- 최후의 발악이 되었네요.
  무시무시한 집단 자살...
  아무리 만화지만 오싹할정도의 냉기가 품어나오는것 같았습니다.
  결국 류스케는 사거리의 미소년과 맞서는 백의 미소년이 되기로 하지요.
  사람들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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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괴담 - 이토준지 공포만화 콜렉션 14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이번 편의 타이틀은 '터널괴담'보다는 저는 '기나긴 꿈' 이야기가 더 좋았어요.
전체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소재였거든요.
이토준지의 만화는 다시 봐도 재미있네요.

기나긴 꿈
- 꿈을 자주 꾸는 저로써는 무척 호기심이 가는 소재였습니다.
  꿈의 시간을 현실감으로 느껴지고 결국 영원한 꿈에 도달하게 된다면...
  소재도 그림체도 마음에든 에피소드였습니다.

터널 괴담
- 터널은 왠지 무서움이 느껴져요. 아마도 폐쇄된 공간이라 더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 공간과 초자연적인 힘이 만나니 으스해지네요.

동상
- 동상에 관한 전설은 일본에도 있나보죠.
  초등학교 시절 동상에 관한 전설이 얼마나 무성했던지..
  좀 섬?하기도하고..
  이번 에피소드는 그런 동상에 관한 전설과 젊음에 관한 욕망이 빗어내는 비극을 다루었습니다.

부유물
- 자신의 속마음이 부유물이 되어 떠돈다면?
  정말 세상살기 싫어질 것 같네요.

백사촌 혈담
- 마을 주민의 피를 마시면서 기생하는 나무 이야기.
  아무리 만화지만 출혈하는 모습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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