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숍 오브 호러즈 2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6월
평점 :
품절


"그럼 아무쪼록 오랫동안 귀여워해주십시오."

이 말은 D백작이 고객에게 펫을 판매하고 꼭 말하는 대사이지요.
그런데 이 대사는 역설적이게도, 고객은 오랫동안 귀여워해주지 못할거란 뜻을 담고 있는것 같아요.

미해결사건을 수사하는 오르콧은 공통된 점이 바로 D백작이 운영하는 펫™熾【 애완동물을 산 고객들이라는 데 의문을 품고 계속해서 D백작을 ?습니다.

Dragon(용)
-D백작도 실수를 할때가 있네요.
 사람의 꿈으로 태어나는 용. 여러 좋은 마음이 모여서 아름답게 탄생하게 되었네요.
 이번에도 인간의 모습을 기대한 저로써는 좀 실망했지만..ㅎㅎ

Dice(주사위)
-이번에는 펫이 주인을 선택하네요.
 자세히보면 D백작과의 약속에서 식사는 확실히 인간이 아닌 동물의 식사이지요^^
 역시나 주인에게만 사람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이번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펫은 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인지 무척 탐이 나더라구요^^
 한여름밤의 꿈같은 에피소드였어요...

Delicious(맛있는)
-이번에는 인어가 등장하네요.
 인어는 무척 매력적이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무척 소름끼치는 존재였어요.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지 못하면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게 된답니다

Destruction(파괴)
- 알아버렸다...^^ D백작이 어떻게 펫을 갖게 되는지...ㅋㅋ (농담이구요.)
  오르콧이 점점 D백작에 말려들어가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과 동물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에피소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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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숍 오브 호러즈 1
아키노 마츠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평점 :
품절


D백작
Dark, Danger ,Destiny ,Devil ,Death ...

펫 ™?오브 호러스 무척 유명한 만화지요.
예전에도 봤었는데, 다시 찾게 되네요.

펫 ™熾【 나오는 동물들 매혹적이지만 치명적인 유혹이 도사리고 있어요.
그래도 무척 갖고 싶은 동물들이 많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인간들은 금기하는 것에 대해 깨고 싶은 욕망이 있나봅니다.
마치 판도라 상자처럼 말이죠.

 

Dream(꿈)
- 잠깐 조연처럼 등자아하는 애완동물은 그렘린을 연상케 하더군요. D백작의 약속을 어긴 대가로...
  인간의 형상을 한 새 극락조.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인을 위로하네요.
 

Despair(절망)
- 이번에 등장하는 펫은 인간의 형상을 한 ,바실리스크의 아종이면서 아르비노인 도마뱀
  해리포터 2편을 보신 분이라면 눈을 보기만해도 죽는다는 바로 바실리스크의 특성을 따온 펫이예요.
  이번 에피소드는 약간 슬픈 마음이 듭니다.

Daughter(딸)
- 인간의 형상을 한 토끼.
  D백작의 약속을 어김으로써 엄청난 댓가를 치루지요.
  마구자비로 번식하는 토끼들... 아니 그냥 번식이 아니라 피의 댓가로 번식합니다.
  과연 살인토끼들의 무자비한 번식을 막을수 있을까요?

Dreizehn(13호)
- 어두운 듯하지만 명랑한 분위기가 좋아요.
  펫의 주인에게는 인간의 형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베르만이죠.
  이번 에피소드의 애완동물은 개인데 귀를 잘랐다는 이야기를 보고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개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해 하실듯..)
  가끔 에피소드의 펫을 키우는 등장인물이 죽지 않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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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 1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이은주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유명한 만화를 지금에서야 보네요.

너무 귀여운 캐릭터라 만화를 펼치는 순간, 예상치 못한 복병에 놀랬습니다.

4컷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니...^^;;

전혀 뜻밖의 상황이라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ㅎㅎ

하지만 4컷 만화라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준답니다.
그리고 4컷 만화가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캐릭터들도 다 귀여운데, 특히 치요 너무 귀여운거 있죠.

표지에 왠 작은 여자아이가 있지? 하고 생각했는데, 만화를 보는 동안 그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치요의 머리에 집착을 하는 오사카도 귀엽고,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터프한것 같지만 속마음은 여린 사카기도 무척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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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4 - 완결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아쉽게도 4권에서 만화가 끝나네요.

요즘 만화하면 10권이상이 기본이니 무척 짧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 만화는 속을 들여다보면 동성애(오노)코드와 문란한 성생활(에이지), 
어린이 유괴(타치바나)등의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가 깔려있음에도,
캐릭터들이 멋지고 게다가 소재가 케잌이라 그런지 겉으로 보기엔
무척 부드러운 만화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암튼. 무거운 주제를 그래도 재기발랄하게 풀어내는것도 만화가의 재주인것 같습니다.

이번 4편에는 에이지의 정식 제빵기술에 도전하게 되고,
오노는 가족과 화해하며, 케이치는 스스로 자립(?)를 합니다.

그리고 타치바나는 자기의 컴플렉스를 잘 이겨내었는지..
유괴범은 잡혔는지에 관해서는 이 만화를 읽으시는 분의 몫으로 남겨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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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3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오노에게 일이 생겼네요.

여자를 무서워하는 오노.
그런 오노를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으니 말이죠^^ㅎㅎ

점점 드러나는 그의 여성기피는 어릴적의 기억 때문인걸 보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사춘기 시절을 잘 보듬어 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만화는 케익 외에도 너무 동성애적인 코드를 담고있는것이 좀 부담스러워요.
아무래도 제가 좀 보수적인지 몰라도...
사실, 동성애 코드보다는 너무 일회용적인 사랑을 표현하는것이 더 거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만화 볼때마다 한번씩 쇼크를 주더군요.
치카게가 딸을 둔 아빠라뉘..^^

처음에 케Ÿ凉柰낳릿募?등장인물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에 비중을 두는것 같아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기법으로 약간은 혼란스럽지만, 그래서 좋았구요.

타치바나가 제과점을 열게된 사연이 나오는데요.
그의 진정한 목적은 자신을 유괴했던 케익 매니아를 잡으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

과연 타치바나를 유괴한 범인은 잡히게 되는지... 끝까지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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