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씨는 따뜻해! 같이 사는 가치 3
김성은 지음, 서영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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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을 보면
어른인 나조차도 참 많은것을 배우게 되요!
게다가 그림이 넘 이쁜 이런책은
그냥 행복해지는 느낌!

책읽는 곰, 같이 사는 가치 시리즈
세번째 책 ‘존중씨는 따뜻해‘
만나 볼까요?

여러분은 스스로 혹은 친구,
가족, 이웃을 얼마나 존중하고 있나요?
나랑 생각이 다르거나
피부색이 다르거나
혹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무시하거나 깔보는등
알게모르게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질때가 있나요?

나와 다른 친구의 꿈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준다면
바로 이 존중씨가 등장하게 된답니다.

존중은 다름아닌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답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하지 않는다면
세상 그 어떤것이 소중하겠어요?
나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남의 사적인 것들을 지켜주고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그런 마음!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잘하는 것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다르지만
그렇게 다른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바로 존중이에요!

존중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
작은 병아리나 강아지등에도
해당된답니다.
작은 목숨이라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까지 일러주는
인성그림동화!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존중에 대한 느낌을
정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느끼게해요.
존중은 메아리와 같아서
누군가를 존중하게 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
존중하고 존중하며 살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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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돌아와! 단짝 친구 오리와 곰 시리즈 3
조리 존 글, 벤지 데이비스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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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곰아 시리즈!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해서 책을 얼른 펼쳐봅니다.

 


서로 비슷한 친구도 있지만
조용하게 혼자 있고 싶어하는 곰과
시끄럽게 떠들면서 놀기를 좋아하는 오리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에요!
시도 때도 없이 놀자고 찾아오는
오리때문에 괴롭고 힘든 곰,
하지만 또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친구!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심심한 오리가 역시나 곰에게 놀자고 가요.
그런데 곰이 낚시를 가고 없네요!
것두 일주일이나!

 


곰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캠핑장소를 찾아 낚시를 갑니다.
이제 오리에게 벗어나서 좀
조용히 있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으로요!
ㅋㅋ

 

 


곰이 없는 동안 오리는
갖가지 혼자만의 놀이를 즐깁니다.
가만 보면 혼자도 참 여러가지를 하며
재미나게 노는거 같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어쩐지 쓸쓸한 느낌!

 

 


그렇다면 곰은 혼자 낚시를 즐기고 있을까요?
텐트는 잘 칠줄 몰라서 미루고
낚시를 하려니 비가오고
물고기는 한마리도 못잡았는데
벌써 피곤!
ㅠㅠ

혼자 노는게 재미없어진 오리는
결국 곰을 찾아가기로 해요!
안그래도 혼자 힘들고 무섭던 곰도
오리가 찾아와 너무 반갑습니다.

아 그런데 또 다시 시작된 오리의 수다!
잠시 오리가 그리웠던 곰은
점 점 지쳐갑니다.ㅋㅋ
없으면 생각나고 있으면 좀 귀찮은 그런 친구,
혹시 그런 친구 있으세요?
왠지 곰돌이가 안쓰러운 느낌이 들지만
역시 친구는 필요하다는 걸 끄덕이게 되죠!

 


이번에도 곰과 오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곰과 오리는 언제까지나 친구로
남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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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펴고 세계 여행 - 입체 지도로 보는 세계 여러 나라 지식곰곰 3
이응곤.김성은 지음, 한태희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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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꿈꾸다보니
세계여행이라면 무조건 관심이 가네요!
오늘은 아이들 그림책이지만 정말 멋지게 만든
지도펴고 세계여행 책 보며 힐링합니다.
날이 흐린 이런 날은 책 보는게 최고!

어린이 그림책 출판사중 제가 좋아하는
책읽는 곰에서 아이들에게 세계여행을 꿈꾸게 해 줄
멋진 그림지도 세계여행책를 출간했어요!
물론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함께 보면 딱 좋을 책이랍니다.

세계여행이라고하면 비행기만 떠올리는건 아니시죠?
이제는 비행기는 물론 기차, 크루즈, 캠핑카를 타고도 가능하거든요!
우람이와 아빠의 기차여행, 예솔이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유람선여행, 건이 온이네 가족의 캠핑카여행등 세가지 여행코스가 생생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모두 한번쯤 꿈꾸던 여행코스여서 더욱 관심이 가네요!

우람이와 아빠는 기차를 타고 유럽 전역과 아시아등으로 여행을 가요!
그림지도지만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지도만 봐도 땅이 얼마나 넓은지, 산이 얼마나 많은지, 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호수가 얼마나 넓은지 등 유럽이 어떤 나라인지 사회,문화등 나라별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기차를 타고 유럽의 아시아의 이곳저곳을 가로질러 칙칙폭폭 느릿느릿 달리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 하늘엔 오로라가, 땅위에 나무엔 하얀 눈들이 쌓인 나라 핀란드로 막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이런 그림책이라니 정말 멋집니다.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 여름이면 자작나무가 우거지고 들판에는 수많은 꽃이피는 핀란드의 숨은 진주! 무려 서울의 50배가 넘는 면적이라니 정말 놀라워요. 게다가 1500여종위 동물과 1000여종의 식물이 살고 있어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네요!

예솔이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유람선타고 어디로 갈까요?
아프리카와 아시아 그리고 히말라야 산맥과 제주도까지 유람선을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 그게 가능할까 싶죠?
그림이지만 입체로 보이는 지도를 보며 해안을 따라 떠나는 여행이 가능한 그림지도!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할머니 생신에 유람선 여행 가지고 조를지도 몰라요!

유람선을 타고 가다가 멋진 곳이 등장하면 잠깐 배를 내려 구경하고 가야죠! 세렝게티의 대초원을 달리는 사자, 얼룩말, 가젤등 온갖 동물들이 서로 먹고 먹히면서 생태계를 보존해가는 대초원 세렝게티에는 초식동물의 수가 무려 200만마리, 사바나 초원을 자동차로 달리며 야생동물을 관찰 할 수 있는 사파리여행, 상상만으로도 즐겁다구요? 상상만 하지 마시구 고고싱!^^

캠핑 정말 좋아하는데 세계를 누비며 캠핑 할 수 있다면 정말 부러울게 없을거 같아요!
건이와 온이네는 캠핑카를 타고 아메리카 곳곳을 누비게 된답니다. 뉴욕은 물론 프레리 초원과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못가는 곳이 없는 캠핑카 여행, 입체 그림 지도로 가능!ㅋㅋ

세계여행 어디로 떠나고 싶나요?
기차, 유람선, 캠핑카 중 어떤 여행을 하고 싶은가요?
우리 아이들과 입체 그림지도 보면서 함께 세계여행 계획해보는건 어떠세요?
책읽는 곰, 지식곰곰 ‘입체지도로 보는 세계여러나라 지도펴고 세계여행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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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 작가님의 신간이 나왔네요!
추석을 앞둔 가을에 딱 어울리는 그림책!
안녕달님의 책이라면 믿고 삽니다!^^


책소개>>>작고 소박한 일상, 평범한 생활의 풍경에서, 반짝임을 살금살금 건져 올려 전해 주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 <수박 수영장>에서 수박 한 통으로 무더운 마음을 시원하게 해갈해 준 작가는 <할머니의 여름 휴가>에서 작은 소라껍데기와 고장 난 선풍기 하나로 나른한 여름에 파란 바다를 선물하고, <왜냐면…>에서 아이와 엄마의 짧은 귀갓길에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심어 놓았다.

이번 그림책 <메리>는 작가의 전작들에서 시종일관 즐겁고 명랑하게 등장하던 개, ‘메리‘가 드디어 주인공인 이야기이자 메리네 집에 들고나는 새끼 강아지 세 마리, 무심한 듯 살가운 할머니와 손녀딸을 홀로 키우게 된 춘자 할머니, 아직은 쌀 포대 하나쯤 거뜬한 슈퍼 집 할아버지와 명절이면 오고가는 장성한 자식들, 그 모든 사람의 사연을 안아주는 이야기다. 안녕달은 이 작품에서 더욱 촘촘하고 풍성해진 이야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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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캥거루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5
에릭 바튀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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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어릴적에
에릭바튀의 그림책을 본 적이 있어요!
강렬한 색감에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에릭 바튀네요!

앞뒤 책 표지가 강렬합니다.
빨강캥거루
첨엔 이상한 걸 눈치채지 못했던 그림책 제목!
사실 캥거루는 노랑갈색이잖아요.
그런데 빨강캥거루라뇨!

빨간 태양이 끌리는 그림!
그리고 하얀 캥거루 사이에
혼자뿐인 빨강캥거루의 존재는
의아함을 줍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하얀캥거루도 이상한건데...

유난히 겁이 많은 빨강캥거루는
낯선 동물을 만나 겁을 내며 도망쳐
안전한 엄마 품속으로 쏙 파고듭니다.
사실 어릴적엔 엄마품만한 곳이 없죠!ㅋ

에릭바튀의 그림책은 같은 색이지만
그 변화무쌍한과 조화로움이 참 아름다워요!
빨강 태양이 어느새 하얀 달로 바뀌어
시간의 변화를 저절로 느끼게 하네요!

자꾸만 낯선것을 보고 두려워서
엄마품으로 도망쳐오는 빨강캥거루!
아 이제는 더이상 엄마품속에
뛰어 들수도 없게 넘 많이 자랐는데
몸만 컸을뿐 빨강캥거루는 아직 넘 어리네요!
그러니 다른 친구들의 놀림을 받겠죠!ㅠㅠ

어느날 무지개를 보고 쫓아가는 빨강캥거루!
그 너머에 뭐가 있을까 궁금한 빨강캥거루!
엄마는 말하죠! 아직 그 어떤 캥거루도
무지개 끝에 가본적이 없다고.
그 말을 듣고 빨강캥거루는 용기를 내어
무지개 너머 그 끝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 무지개끝에서 빨강캥거루는
파랑캥거루를 만나게 되요!

에릭 바튀의 그림책은 유난히 빨강색이
변화무쌍하도고 아름답게 펼쳐진답니다.
하얀캥거루와 대비되는 빨강캥거루!
유난히 호기심이 많지만 겁도 많은
빨갱캥거루가 한걸음 한걸음씩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고 나아가 파랑캥거루를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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