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축하합니다
김경희 / 책먹는아이 
막연한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 줍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8살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무섭기만 하다. 급식시간에 나오는 김치는 너무 맵고, 교실에는 못된 친구들만 가득하고, 선생님은 화가 나면 무서운 마귀할멈으로 변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도윤이는 초등학교가 너무너무 무섭고, 절대 가고 싶지 않았는데….



혼자 집 보는 날
모리 요코 / 북스토리아이 
엄마 없이 처음 혼자 집을 본 아짱의 두근두근한 하루
처음 집에 혼자 남은 아이의 심리를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잠시 외출한 엄마와 떨어져 혼자 집을 보며 엄마를 기다리는 아짱의 특별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가 급하게 할머니 댁에 가게 되자, 아짱은 혼자 남아 집을 보게 된다.



모차르트와 세계명작
손준호, 김소현 / 에이엠스토리 
뮤지컬 배우 손준호 & 김소현의 목소리로 듣는 세계명작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첫 번째 책으로, 다섯 편의 세계명작동화를 클래식과 함께 엮어냈다. 책과 함께 수록된 오디오 CD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실감나는 구연동화와 이에 맞게 편곡된 모차르트의 음악, 그리고 클래식 창작동요 2곡이 담겨 있다.



두근두근 1학년 세트 - 전2권
송언.서현 / 사계절 
두근두근 설렘과 두려움 사이,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는 그림책
20여 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실제 아이들의 생활을 이야기에 담아온 작가 송언과 구김살 없고 해맑은 그림으로 아이들 마음을 표현해온 화가 서현이 쓰고 그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이야기. 서툴지만 천진하게, 자기만의 방법으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 말미에는 선생님, 친구들과 관계 맺는 방법을 비롯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를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학교생활 알짜배기 정보’가 실려 있다.



UFO 옆 동네
김진경 / 한솔수북 
한국대표 판타지동화 작가 김진경 신작
<고양이 학교> 시리즈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김진경이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신작 장편동화를 발표했다. 유치원생들 사이에서도 아파트 브랜드나 평수를 따져 보고 친구를 사귄다는 씁쓸한 뉴스에서 보듯, 이러한 일은 더 이상 어른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작가는 어른들의 욕심이 아니라 어린이가 간직한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또 세상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데이빗 J. 스미스 / 푸른숲주니어 
상상하기 어려운 커다란 범위의 시간과 공간과 대상을 압축하다
72억 명이 모여 사는 지구를 100명의 마을로 설정해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쉽고 명쾌하게 보여 준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의 작가 신작이 출간됐다. 지구 45억 년 역사를 1년으로 줄이면 인간은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등장하며, 지구상의 물을 100개의 유리컵에 나눠 담는다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단 1컵이다. 이처럼 우리 은하의 크기나 인류의 역사처럼 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범위의 것들을 ‘만약에’라는 가정 아래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대상으로 축소하거나 압축해서 보여 주는 책이다.


이주의추천 신간을 보니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에 맞춰 신간이 하나둘 나오고 있군요, 

아무래도 요즘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을 거쳐 학교에 입학하게 되니

아이들에게 그리 많이 낯선 환경은 아닐테지만

그래도 온전히 혼자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고 규범에 익숙해져야 하는 초등1학년은

두려움반 설레임 반이라지요,

친구들은 어떨지 선생님은 무섭지 않을지 걱정이 많은 아이들도 있을테지만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아이들, 

이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설레임이 더 클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EBS다큐 프라임에서 하는 '공부못하는아이'라는 걸 봤어요, 

부모와 너무도 극단적으로 대치하는 아이들,

물론 그런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공부만을 강요하는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죠 ,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지 않고 아이의 의견과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다그치고 강압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에서도 나왔지만

역시 아이들은 즐거운 기분으로 즐거운 환경에서 자신의 의지로 공부를 해야

능률도 오르고 제 실력도 다 발휘할 수 있다구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게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고 즐겨야겠고 

또 부모의 일방적인 공부법이 아닌 

아이 스스로가 공부법을 찾을수 있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은 아직 어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라고 자꾸만 정답을 가르쳐 주려고 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비추어 자기가 그렇게 하지 못한것들을 아이들에게 요구하게 되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지는 않고 

학원에서 한밤중에야 돌아오게 만드니 아이들이 무슨 재미로 공부하고 싶겠어요,

엄마에게 반항하고 아빠에게 반항하던 아이들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엄마 아빠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공부하기가 더 싫다' 라는 얘기였어요,

오죽하면 아이들이 그러겠어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에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부모는 없겠지만

좋은 성적은 부모가 만들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우리 아이들을 너무 공부에만 집중시키느라 엄마들은 정보의 왕이 되어가고 있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그런 정보가 아니란 사실을 깨닫지 못해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사랑과 믿음이 제일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겠어요, 

평소 웃지도 않는 우리 아이가 언제 웃고 즐거워 하는지 한번 돌아봐야겠구요, 


다큐프라임이 모두 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시작했구요

오늘 밤 9시 50분에 3부가 방송된답니다. 

1부 2부도 다시보기 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구요 

오늘은 성적과 무관하게 사회에 나가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성적이 좋아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잘 나가는 아이들도 있지만 

꼴지를 하고도 잘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 

그러니까 학교 성적은 우리아이들의 인생을 결정짓는 절대적인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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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1-07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두 재미나겠어요

책방꽃방 2015-01-07 18:31   좋아요 1 | URL
이비에스다큐 프라임 꼭 한번 보세요,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