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2월에는 왜 이리도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온건가요? 추천 신간을 고르는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독서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책의 트랜드를 훑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소셜 네트워크와 개인 샾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가면 갈 수록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은 아날로그를 선호합니다만,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인터넷의 신봉자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12월의 저만의 추천 신간을 소개합니다.  

 

  확산의 기술  

요즘 같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가 대박으로 뜨는 것도 참 드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대박 블로그를 꿈꾸며 은근히 꾸미는데 공을 들이고 있지만, 워낙 고수이신 분들이 많아서 쉽지 않네요. 그냥 저만의 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자신만의 컨텐츠로 넘쳐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는 뮤지엄 샵에 탐닉한다.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탐닉시리즈가 줄줄이 나오고 있는데, 좀 특이한 샵에 관심을 가지는 저자와 저의 취미가 비슷한 것에 놀아서 선택한 책입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게보다 뮤지엄샵은 그 박물관의 특색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독특한 곳이지요. 게다가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품질 좋은 제품들이 가득 모여있기도 하구요. 이 분이 찾은 뮤지엄샵은 어떤 곳인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Sweet Paper 

종이 한 장으로 만들 수 있는 물품이 많다는 것은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입니다. 2차원에 있던 종이가 3차원의 물체로 변하거든요.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실용품을 만들 수도 있고, 장난감이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이접기의 즐거움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고 싶네요.  

 

 

 

 

   

 좀더 가까이 - 북 숍 + 북카페 + 서재 

아마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과 항상 가까이 있고 싶어할 것입니다. 북카페를 하면서 여유롭게 하루를 즐기고 다른 사람들과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는 기쁨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공감대입니다. 좋아하는 것들로 돈까지 벌수 있다면 그것만큼 멋진일은 없겠죠. 아마도 이 책을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쓰는 준비를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내 영혼 독소 배출법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꾹꾹 자신의 감정을 참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모든 말을 하고 나면 그것은 감정의 배출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화살이 되어서 돌아오는 경우도 생기지요. 그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게 된다면 결국 마음 속에 독이 쌓이게 되요. 요즘에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무엇을 해도 답답한 기분이네요. 제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 및 독소를 싸악 배출해버리고 싶어요. 

 

 

 

 

읽고 싶은 책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것저것 다 집어넣었다가 엄선한 리스트랍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새로 다가온 2011년에도 즐거운 독서 라이프는 계속 됩니다. 쭈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