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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 - 아이 교육을 위한 부모의 작은 철학
볼프강 펠처 지음, 도현정 옮김 / 지향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밑줄 그으며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하려고 알라딘에 들어왔다.
우연히 도서관 서가를 돌다가 발견한 책이었는데, 요즘의 내게 꼭 필요한 말들을 해주는 책이었다. 단순하게 부모가 어떻게 해야한다고 쓰여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좋았다. 저자가 자신의 아이들을 기르면서 느꼈던 것을 같이 나누려고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라는 저자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에 너무 든든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를 이런 방식으로 대한다면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것이 될 것이고, 또 사실 이렇게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있기에 세상이 이나마도 버티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