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 AI 활용법 - 일상에서 업무까지 누구나 정보와 디자인 작업물을 얻다!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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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GPT를 치면 참 많은 책이 나온다. 아이폰 이후 거대한 변화이자 흐름이라고 하는 생성형 AI의 출현은 출판 업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나 보다. 우후죽순처럼 책들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유행에 편승에 빠르게 만든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일까? 내용이 그다지 임팩트 있지 않았다. 그냥 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나열해 놓은 책이고 깊이가 없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깊게 정리해 나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이것저것 다 적어놓고 알아서 해봐라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이 책으로 공부도 못하고 실습도 못하겠다 싶었다. 그리 썩 바람직하지 않았다.

챗GPT가 가장 잘하는 기능은 바로 영문 번역입니다. 업무상 영문 이메일을 보낼 경우 일반 번역기를 사용하는 방법보다 더 정확하게 영문으로 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단지, 맞춤법이나문법을 틀리게 작성한 문장은 챗GPT가 잘못 인식하여 전혀 다른 내용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상 영문 메일의 경우 내용을 입력할 경우 정확한 번역을 위해 한글로 작성한 다음 맞춤법 검사/교정 기능으로 수정한 다음 챗GPT로 번역합니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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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1
천위안 지음, 이정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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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대한 책들은 많다. 생각보다 훨씬 많다. 보통 삼국지연의라 하는 소설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데 역사가 아닌 소설임에도 역사인 것처럼 말하는 책들이 제법 있어서 보면서 이질감을 느끼는데 이 책은 그런 것은 없었다. 소설 속 인물 분석이야 흔하게 있는 책의 한 분야라 어색하지 않았다. 많은 이런 분석 책들이 역사인양 써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았다.

조조라는 인물에 대한 분석이다. 조조에 대한 분석은 제법 있었다. 어느 때에는 악당으로 언제는 영웅으로 해석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조조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는 편이다. 조조의 모습을 심리적으로 분석했다고 해야 할까? 그렇다고 조조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진 않았다. 조조의 적수인 유비도 제법 나오고 그의 참모들에 대한 이야기도 제법 나왔다.

소설 속 인물에 대해서 충실하게 잘 써 놓았다. 소설 밖으로 이야기가 벗어나지 않아 몰입감도 좋았고 읽기도 편했다. 곧잘 인물들에 대해서 빠져들고 볼 수 있었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었다. 과연 조조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일까? 담담하게 잘 분석했다. 저런 행동을 한 것은 이런 심리 상태였을 것이고 저건 저렇다고 자세하게 분석해 놓았다. 그러면서 곁다리로 유비에 대한 행동도 빼놓지 않고 잘 적어 놓았다.

2권이 기대되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시간의 흐름으로 글을 적었고, 지금 딱 전반기가 지나갔다. 조조의 전성기인 관도대전과 그의 한계점이 되는 적벽대전 그때 조조의 심리 상태를 어떻게 분석해 나갈지 사뭇 궁금해진다.

♦ 심리학으로 들여다보기
사람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날 없다. 무수한 말들이 오가고 수많은 이견이 생긴다. 거기서 중심 잡기란 어려운 문제이다. 많은 사람보다 현명한 사람 한두 명이 당신 곁에 있는 것이 낫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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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인문 건축 기행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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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건축가는 좀 흥미로운 사람이 아닌가 한다. 책이나 티브이를 보면 어디까지 알고 어디까지 모르는지 잘 모르겠다. 아주 진지하게 구라를 말할 때가 있다는 거? 본인도 사실이 아니란 걸 알면서 훅 지를 때도 있다. 예전에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했던 걸 들었던 적이 있었다. 사실을 밝힐 수 없는 거 그냥 맞는 말처럼 해도 모른다는 그런 취지였던 거 같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뭐 여하튼 비슷한 그런 내용이었다. 그런 게 한두 번 이어야지 그의 책을 보면서 그런 걸 몇 번 봤더니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살짝 내용이 맘에 드는 거 같아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사실 때문에 고민이 되었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책은 초반은 재미있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재미가 없었다. 열심히 읽다 휙휙 페이지를 넘기는 나를 발견하였다. 결론은 그냥 그랬다.

우리는 1퍼센트의 영감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 사회가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 중 대부분은 20세기에 만들어진 발명품들로 살고 있다. 엘리베이터, 전화기,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모두20세의 발명들이다. 21세기 들어서는 기후도 바뀌고 시대도 바뀌는데우리는 과연 얼마나 새로운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가? 그냥 선배들이살던 대로 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P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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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단어들
이적 지음 / 김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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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예인들의 책이 그러하지만 과연 작가가 이적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출간될 수 있었을까? 잠깐 생각해 보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 책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글자의 수가 참 적다. 글자수만 놓고 본다면 책의 두께는 지금의 1/10만 되면 될 듯하다. 저런 책을 출간할 결정을 쉽게 결정하지 못할 것 같았다. 작가가 이적이 아니라면 말이다.

어떻게 보면 이적의 어머니가 쓴 책이 더욱 좋았다고 하겠다. 물론 육아를 거의 하지 않으신 분이 쓴 육아 책이니 어떻게 보면 모자 작가가 뛰어난 필력으로 글을 쓰는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엄마는 아들의 유명세로 아들은 본인의 유명세로 글을 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쌓은 본인의 명성이 적진 않지만 그럼에도 책의 질을 보니 좀 실망스러움을 버릴 순 없었다.

싫은 사람과는 같이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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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의 단어들
이적 지음 / 김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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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예인들의 책이 그러하지만 과연 작가가 이적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출간될 수 있었을까? 잠깐 생각해 보지만 그러지 않을 것 같다. 책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글자의 수가 참 적다. 글자수만 놓고 본다면 책의 두께는 지금의 1/10만 되면 될 듯하다. 저런 책을 출간할 결정을 쉽게 결정하지 못할 것 같았다. 작가가 이적이 아니라면 말이다.

어떻게 보면 이적의 어머니가 쓴 책이 더욱 좋았다고 하겠다. 물론 육아를 거의 하지 않으신 분이 쓴 육아 책이니 어떻게 보면 모자 작가가 뛰어난 필력으로 글을 쓰는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엄마는 아들의 유명세로 아들은 본인의 유명세로 글을 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쌓은 본인의 명성이 적진 않지만 그럼에도 책의 질을 보니 좀 실망스러움을 버릴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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