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사 밀이지.
외롭냐고? 아니. 그렇지 않아. 친구를 만났거든.
바로 그 친구는 정원이야!!
나도 내 마음을 모를때가 있어서 기분이 좋은데 왜 기분이 좋은지,
기분이 속상하고 화가 나는데 구체적으로 그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울때가 있죠.
또는 과거의 아프고 나빴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서 그 기억을 되살려서
오랫동안 마음이 아프고 힘들때가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마음을 다루는 일은 섬세하고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입니다.
어쩌면 마음을 다루는 일이라는 표현보다는 마음을 어루만진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어요.
다른 누구의 마음보다 자신의 마음을 집중해서 들여다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깊이있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말을 해주고는 있지만 제대로 정확하게 전달이 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기에도 한계가 있고, 나의 생각을 고스란히 아이가 이해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말이죠.
마음정원은 그럴때 아이와 같이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