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노는 부동산 교과서
노현승 지음 / 메리포핀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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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노는 부동산 교과서>⁣

출판사 : 메리포핀스⁣
지은이 : 노현승⁣
장르 : 부동산/경매⁣

🌟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부동산 교과서!⁣

✏ 한국은 역시 부동산이죠.⁣
부동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목적이 내 집 마련이든 투기든 부동산은 늘 인기가 있죠.⁣

그렇다보니 부동산 관련 책들은 그 수가 정말⁣
엄청납니다!⁣
집은 갖고 싶지만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저는⁣
부동산 관련 책들은 펼치기만 해도 머리가 ⁣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나는 제대로 부동산을 공부해서 꼭 집을⁣
살거야!‘라는 마음을 먹은 분들이라면 꼭! 꼭! 꼭!⁣
이 책을 읽어보세요.⁣

제목부터 ‘교과서‘인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딱⁣
부동산의 교과서 같은 내용입니다.⁣
어찌나 상세한지 바로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

부동산 관련 전문용어 설명부터 좋은 상권 보는 법,⁣
대출받는 법, 부동산 관련 주의사항, 재개발 지역,⁣
꿀팁 등 온갖 정보가 가득해요!⁣

게다가 지루하게 글만 줄줄 써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이미지 자료가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예시도 많아서 이해가 쉽고 실전에 유익한 정보도⁣
많아요.⁣

저자가 직접 공부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담은⁣
주옥같은 책이니 부동산 공부를 하실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세요! 🏠⁣
유튜브 ‘노세티비‘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니⁣
영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말만 번지르르한 다른 책들과는 확실히 다른⁣
책입니다.⁣
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군더더기 없이 쏙쏙 뽑아⁣
만든 느낌이에요.⁣

부동산 공부 첫 책으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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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시간표 - 정보라 연작소설집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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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시간표>⁣

출판사 : 퍼플레인⁣
지은이 : 정보라⁣
장르 : 공포소설⁣

🌟 귀신 들린 물건들에 얽힌 담담한 이야기!⁣

✏ 여름에는 역시 공포소설이죠!⁣
물론 저는 겁쟁이라 공포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는 더욱 싫어해요.⁣

네, 하지만 이 책에는 귀신이 등장합니다.😂⁣
하필 집에 혼자 있는 밤에 읽어서 등골이 서늘했네요.⁣

귀신 들린 물건들을 각 방에 넣어두고 연구하는⁣
연구실과 그 연구실에서 일하는 경비원들.⁣
소재부터 신선하고 흥미롭죠?⁣

경비원들은 그 연구실에서 기이한 일들을 겪어요.⁣
어두운 정장을 입고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라고⁣
길을 막는 의문의 남자, 비단 손수건에 수 놓인 녹색 부리를 가진 파란 새, ˝관 배송일은 언제로 할까요?˝라며⁣
죽음을 예약받는 의문의 전화, 온몸이 상처로 가득한 양, 못이 박힌 고양이 등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뭔가 어린 시절 읽던 괴담집이 떠오르기도 하고⁣
전설의 고향이나 펫숍 오브 호러즈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지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진행되는⁣
방식이라 격렬하게 무섭거나 그런 부분은 없지만,⁣
은근히 무서운 것이 더위를 싹 날려주네요.⁣

평소에 공포물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심심하실 수⁣
있고, 저처럼 공포물을 극도로 싫어하신다면⁣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

장르가 장르인 만큼 높은 몰입도로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독서 초보자에게도 추천합니다.⁣
한창 무서운 이야기에 빠져있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

올 여름 독특한 공포소설 <한밤의 시간표>와 함께⁣
더위를 물리치세요. 😁⁣

개인적으로 다음 이야기도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무섭지만 흥미로운 이 중독성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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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쇼핑 이토록 불편한 4
오승현 지음, 순미 그림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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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불편한 쇼핑>⁣
출판사 : 그레이트북스⁣
글 : 오승현⁣
그림 : 순미⁣
장르 : 어린이 / 환경이야기⁣

🌟 당신은 쓰레기를 사고 있지 않나요?⁣

✏ 알록달록 예쁜 표지와는 달리 묵직한 내용을⁣
담은 어린이 환경도서입니다.⁣

저는 나름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 했던 ⁣
사람임에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합성섬유로 만든 티셔츠 한 벌을 세탁할 때 ⁣
미세 플라스틱이 70만 개나 나온다는 사실. ⁣
알고 계셨나요?⁣

현재 1분에 축구장 10개 면적의 열대 우림이⁣
파괴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는 매년 축구장⁣
20만 개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요?⁣

소고기 1kg을 얻으려면 물 15,400리터가⁣
필요해요. 이는 1.5L 생수병 1만 개가 필요하다는⁣
뜻이랍니다.⁣

우리가 귀찮아서 내버려둔 각종 스팸 이메일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도 계속 전기가 사용되고⁣
있어요. ⁣

정말 충격적이고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
양보다 훨씬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해요.⁣
지구가 줄 수 있는 양이 1이라면 우리는 매년 1.7을⁣
쓰고 있는 거죠.⁣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가 온난화로 불타버릴지⁣
몰라요. 여러분, 우리 지구를 지켜주세요.😢⁣

이 책은 글이 많은 편이지만,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4컷 만화같은 것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어른들도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쓰레기와 과소비를 줄이는 ⁣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겠어요.⁣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 아닙니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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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클래식 - 나는 클래식을 들으러 미술관에 간다 일상과 예술의 지평선 4
박소현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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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클래식>⁣

출판사 : 믹스커피⁣
지은이 : 박소현⁣
장르 : 예술/대중문화⁣

🌟그림과 음악의 바다에서 닮은 점을 찾다⁣

✏ 클래식 음악과 미술작품 사이에 공통점이⁣
있을 수 있을까요?⁣

네, 있더라고요.😄⁣
작품의 제목이나 느낌, 작가의 이야기 등⁣
교차점은 수없이 많았답니다.⁣

쉽게 추측 가능한 무하와 비발디부터⁣
도무지 접점을 알 수 없는 로댕과 브람스까지⁣
총 30개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책의 두께가 얇은 편이 아님에도 ⁣
너무나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던 책이에요.⁣

소개된 클래식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도 센스있게 삽입되어 있고,⁣
미술작품의 이미지도 컬러로 되어있어서⁣
눈과 귀가 즐거운 책입니다. 🎶⁣

다만, 미술작품의 이미지가 좀 더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물론 저는 궁금해서 폭풍 검색을 하며 봤지만요.😁⁣

평소에 클래식 음악이나 미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예술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니 걱정 없이 누구나 읽기 좋겠어요.⁣

어려운 전문용어나 불친절한 진행이 전혀 없어서⁣
술술~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각 주제마다 토막상식 같은 코너도 있어서⁣
재미를 더해줘요!⁣

유명한 예술가들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니 ⁣
그들의 작품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한가로운 주말 향긋한 커피와 잘 어울리는 책⁣
<미술관에 간 클래식> 한번 읽어보세요.☕⁣

이토록 쉽고 재미있게 교양이 쌓이는데⁣
안 읽을 이유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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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쿠쿠 랜드
앤서니 도어 지음, 최세희 옮김 / 민음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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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쿠쿠 랜드>⁣

출판사 : 민음사⁣
지은이 : 앤서니 도어⁣
옮긴이 : 최세희⁣
장르 : 미국문학⁣

🌟 한 권의 책과 다섯 명의인물!⁣

정말 두꺼운 책이었음에도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에요.⁣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처음엔 조금 머리가 아팠지만,⁣
그냥 이름 외우기를 무시하고 읽다보니 금세 ⁣
익숙해졌어요.😊⁣
등장인물과 전개가 휙휙 바뀌는 것이 적응이 힘든⁣
분들은 저처럼 무시하고 그냥 읽어보세요.⁣
어느새 적응이 되어있답니다.⁣

서기 1세기 말경 집필된 것으로 추정되는 그리스⁣
산문설화 <클라우드 쿠쿠 랜드>의 전개와 함께⁣
펼쳐지는 서로 다른 시대의 다섯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과거부터 미래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재미있는 작품이랍니다.⁣

언니와 함께 수를 놓는 일을 하며 노예처럼 ⁣
살아가는 안나.⁣
언청이로 태어나 저주받는 아이 취급을 받으며⁣
가족들과 숨어 사는 오메이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든 시간을 쌍둥이 사서가⁣
읽어주는 책을 들으며 자란 지노.⁣
자폐 스펙트럼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지만 항상⁣
다정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엄마가 있는 시모어.⁣
폐허가 된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행성으로 떠난⁣
우주선 아르고스호의 소녀 콘스턴스.⁣

700년의 시간, 다섯 명의 인물, 그리고 한 권의 책.⁣
이 모든 것들은 어떻게 뒤섞여 하나의 이야기로⁣
묶일까요? ⁣
각자의 아픔을 지닌 인물들이 이끄는 용기와 희망의⁣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클라우드 쿠쿠 랜드>에서⁣
확인하세요. 😁⁣

개인적으로 두 번 읽어야 더 재미있고 이해도 쉬운⁣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800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니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읽어 보시길 바라요.⁣

버락오바마, <타임>, <뉴욕 타임스>, NPR,⁣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인 만큼 정말 멋지고 묵직한 이야기입니다.⁣

올 여름 휴가를 <클라우드 쿠쿠 랜드> 벽돌깨기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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