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불편한 쇼핑>출판사 : 그레이트북스글 : 오승현그림 : 순미장르 : 어린이 / 환경이야기🌟 당신은 쓰레기를 사고 있지 않나요?✏ 알록달록 예쁜 표지와는 달리 묵직한 내용을담은 어린이 환경도서입니다. 저는 나름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 했던 사람임에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 있어서놀랐어요.😥 합성섬유로 만든 티셔츠 한 벌을 세탁할 때 미세 플라스틱이 70만 개나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재 1분에 축구장 10개 면적의 열대 우림이파괴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는 매년 축구장20만 개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요? 소고기 1kg을 얻으려면 물 15,400리터가필요해요. 이는 1.5L 생수병 1만 개가 필요하다는뜻이랍니다. 우리가 귀찮아서 내버려둔 각종 스팸 이메일의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도 계속 전기가 사용되고있어요. 정말 충격적이고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내용을 알았으면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양보다 훨씬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해요.지구가 줄 수 있는 양이 1이라면 우리는 매년 1.7을쓰고 있는 거죠.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가 온난화로 불타버릴지몰라요. 여러분, 우리 지구를 지켜주세요.😢 이 책은 글이 많은 편이지만, 알록달록한 그림들과4컷 만화같은 것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재미있게읽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어른들도 꼭 읽었으면하는 책이에요.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쓰레기와 과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겠어요.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 아닙니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