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58 -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마법의 시간여행 58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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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도나우 옆 땅으로 가렴.

눈 내린 로마 군단의 주둔지를 찾으렴.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중에서>

두루마리에 적힌 모건 할머니가 보낸 내용을 전달받은 애니와 잭!

이번에는 옛 로마 주둔지다!

바로 지난 두 번의 모험에서 잭과 애니는 뉴욕과 텍사스에 다녀왔어요.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역사 속으로 가서 두 명의 영웅들로부터 소중한 세상의 이치를 배워왔지요. 이제 잭과 애니는 세 번째 영웅을 만나러 시간을 한참 더 거슬러 올라가려고 해요!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p8>

( 신간 ) < 마법의 시간 여행 > 56권 ~ 59권 중 58 번째 책이다.

56. 재키 로빈스, 야구 역사를 쓰다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58. 한겨울의 로마제국 전사들

59. 미래를 보세요, 벤 프랭클린!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위 글은 이 신간 네 권이 하나의 '주제'로 묶여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암시한다.

어떤 주제?

즉, '영웅들로부터 세상의 가치를 배우기'

이번에 만나 볼 세 번째 영웅은 누구일까?

그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세상의 가치는 무엇일까?

<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표지 >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애니와 잭은 '마법의 오두막집' ( magic tree house 매직 트리 하우스)를 통해

과거와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이번에는 고대 로마다. 로마에 대해서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그 방대한 로마를 짧은 분량 안에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았을까?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다.)

이야기 속 아이들은 고대 로마인들이 수첩처럼 사용한 '납판'과 '갈대펜'을 들고 고대 로마로 떠난다.

이 납판과 갈대펜이라는 것이 정말 요즈음 문구점에 흔히 파는 '전자 보드펜'과 비슷하다.

형태는 태블릿이나 아이패드랑도 닮았다.

실제 이런 도구를 로마에서 수첩처럼 사용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즉, 갈대펜은 잉크가 필요 없다.

밀랍을 바른 납판에 펜으로 그려서 흔적을 남기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중에서 >

애니와 잭은 로마 병사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기록한다.

병사들끼리 전하는 암호도 알아내고 병사들의 옷차림과 훈련 모습 등도 기록한다.

자연스럽게 지식도 쌓고 흥미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그러다 이들을 수상히 여긴 '백인대장'으로부터

첩자라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이 위기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벗어나게 될까?

<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중에서 >

로마 병사들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들 로마인들이 섬겼던 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드러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는 아이라면 무척 반가울 것이다.

아이의 시선으로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게 그 시대를 느끼게 하려고 작가가 노력하고 있다.

바로 이 점에 아이들이 공감했던 것 아닐까 한다.

또한 이야기가 끝나면 부록처럼 역사적 인물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중에서 >

간단하지만, 인물들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게 한다.

관심 있는 아이라면 좀 더 정보를 찾아보거나 하지 않을까?

'마법의 시간 여행' 그 처음은................

어느 여름날 펜실베이니아주의 프로그 마을 숲속 나무 위에 신기한 오두막집이 홀연히 나타났어요. 그 안에는 책이 가득했지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잭과 호기심 많은 동생 애니는 곧 그곳이 마법의 오두막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책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면 역사 속의 어느 시대, 어느 장소로든 잭과 애니를 데려다주는 신기한 힘을 지닌 오두막집이었어요. 게다가 잭과 애니가 모험을 떠나 있는 동안 프로그 마을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았어요.

잭과 애니는 이 마법의 오두막집이 전설 속 왕국 캐멀롯의 요술쟁이 사서 모건 르 페이 할머니의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그 뒤로 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와 마법사 멀린 할아버지를 위한 모험을 꽤 많이 다녀왔어요.

< '마법의 시간 여행 58. 한겨울의 로마 제국 전사들' 중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

책의 머리말처럼 맨 먼저 접하게 되는 글의 일부분이다.

이 글이 책마다 다 실려 있고,

단행본 한 권 한 권이 이어지지 않은 독립된 이야기이므로

아이가 원하는 단행본만 골라 읽어도 좋다.

원제는 'magic tree house' 매직 트리 하우스인 것 같은데,

우리말로 번역되면서 '마법의 시간 여행'이 된 듯하다.

하지만 위의 글을 읽어보면

왜 원제가 '매직 트리 하우스'인지 짐작이 간다.

'오두막집'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우주선 같은 것이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이미 입소문으로 많은 엄마들이 이 시리즈를 즐겨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 신간이 이번에 나와서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기쁜 소식이 될 것 같다.

* 출판사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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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7 -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마법의 시간여행 57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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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 여행 > 56권부터 59권에서는

모건 할머니가 잭과 애니에게 새로운 임무를 맡겨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바람직한 역할을 했던 영웅들로부터 소중한 세상의 이치를 배워 오는 일이지요.

< '마법의 시간 여행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중에서 >

초등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이미 인정받은 시리즈

<마법의 시간 여행> / magic tree house 매직트리하우스

이번에 신간 56권부터 59권까지 새로 나왔다.

56. 재키 로빈스, 야구 역사를 쓰다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58. 한겨울의 로마제국 전사들

59. 미래를 보세요, 벤 프랭클린!

책 표지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발행부수를 표시해서 알리고 있다.

"전 세계 1억 3천만 부 판매

미국 초등 교사 선정 필독서 "

왜?

나도 궁금했다.

왜 이 시리즈가 그렇게 유명한지.........

남의 나라 초등학교 선정 필독 도서가

굳이 우리나라의 엄마들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유가 뭘까?

시리즈 중 한 권을 읽는 순간,

욕심이 생겼다. 아이가 이 시리즈를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

씁쓸하지만,

뭔가 다수가 찬성할 때 인정하기 싫지만, 같이 휩쓸리기 싫지만,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뭔가가 꼭 있다.

여기서는 바로 이 책이 가진 최대의 장점!

초등학교 저학년 특히

2학년 3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면서도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는 것.

게다가 만화책도 아니고!

< '마법의 시간 여행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표지>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 '마법의 시간 여행 57.' 목차>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보는 시각으로 새로운 시대인 '과거'를 경험할 수 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결국 인간의 경험들은 이야기로 다음 세대에 전해지는 것이다.

서술 방식도 딱딱하게 지식을 전달하려는 데 있기보다는 그 시대와 그 상황을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재미있다.

이번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편에서는

시간 여행을 하는 아이들 (잭과 애니)이 허리케인이 온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만,

아무도 이 아이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 '마법의 시간 여행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중에서>

잭과 애니는 갤버스틴 사람들과 함께 폭풍우에 휩쓸린다.

< '마법의 시간 여행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중에서 >

아이들은 비를 흠뻑 맞고 물에 빠지기도 하면서 갑자기 차오르는 물에 긴장감을 느낀다.

사방은 밤이라 어두운데, 아기 우는소리, 거친 바람 소리, 쏟아지는 비에

게다가 집도 반으로 쪼재지기까지!

잭과 애니, 둘 다 무사히 폭풍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아이들과 갤러스턴 사람들은 이 폭풍우 속에서 어떻게 되었을까?

< '마법의 시간 여행 57' 일부분>

긴장감 있는 이야기가 끝나면,

뒤쪽에서 여기에 관련된 사실들을 정리해 놓고 있다.

< 마법의 시간 여행 > 인기 비결

책을 읽으면 내가 그 경험을 대신 누리는 것과 비슷하다. 간접 체험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상상하고 체험하고 있으니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를 빌어 왔다기보다는

(분명 그런 의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

더 중요한 것,

사실 이런 지식을 전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을 더 잘 살기 위해서 인 것처럼.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는 중에 지식도 지혜도 생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마법의 시간 여행>이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이유를 알았다.

'영리한 지식책' 이기 때문이다.

시리즈 전집 구매에 욕심을 내는 어머님들,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 '마법의 시간 여행 57. 허리케인 속의 반짝이는 영웅들' 중에서 >

* 출판사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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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탐정 : 과학 1 - 사라진 대왕 진주 귀걸이 고구마 탐정
서지원 지음, 이승연 그림 / 스푼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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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고구마 색깔의 기본 색 표지,

탐정 소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요소를 두루두루 갖춘 신간이 나왔다.

< '고구마 탐정' 표지>

연령은 초등 3,4학년 정도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저자가 누굴까?

< '고구마 탐정' 일부분>

저자의 약력이 화려하다.

소개 글에 나온 것처럼 주로 지식과 교양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책을 많이 써 온 것 같다.

그림 작가의 약력이 재미있다. 가구 디자인을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떤 경로로 어린이책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을까?

'고구마 탐정'에서는

나름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그림체를 보여주고 있다.

'고구마 탐정' 책 속으로

< '고구마 탐정' 차례>

주요 등장인물은 세명 - 고구마 탐정, 알파독, 나뚱뚱 경감이다.

고구마 탐정은 왜 이름이 고구마일까?

사건을 풀면서 생각할 때 머리에서 솔솔 냄새가 난다고 한다. 달작지근 구수한 군고구마 냄새~~

그래서 고구마 탐정이라고 한다.

이 책으로 고구마를 좋아하고 잘 먹는 아이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 첫 번째 사건 - 유령 방화범 추적 사건 > - 밀실 방화 사건

유명한 박사의 연구 자료가 모두 불타 없어졌다.

누군가 박사를 질투하는 사람이 일부러 박사의 연구실에 불을 지른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 들어가거나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무런 흔적이 없는 것이다.

< '고구마 탐정' 일부분>

도대체 범인은 누구인가?

< 두 번째 사건 - 한밤중에 들려오는 괴성의 비밀 > - 전화는 누가 걸었나?

한밤중, 웬 낯선 여자에게서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갑자기 뻥! 하는 큰소리도 함께!

그 수상한 전화 한 통으로 집에 있던 값비싼 고미술품들 또한 몽땅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 '고구마 탐정' 일부분>

이야기만큼 유용한 과학 지식

이야기가 끝나고 그와 연관된 과학지식을 정리했는데

과학지식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고구마 탐정' 일부분>

< '고구마 탐정' 일부분>

고구마탐정과 이야기도 즐기고

과학 지식도 쌓고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추리과학 이야기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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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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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편적인 심리 법칙 몇 가지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인간 심리와 관련된 최신 연구결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75가지를 망라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 옮긴이의 말 - 중에서>

쉽고 재미있는 실용적인 심리학 책이다.

이미 출판되어 있던 책인데, 이번에 새로 커버를 단장하고 새로 출판되었다.

예전 표지를 찾아보았는데, 역시 이번에 새로 나온 표지가 훨씬 산뜻하고 예쁘다.

더구나 양장본이어서 소장하기에도 그만이다. (그리고, 책갈피 끈 색깔이 남다르다)

내용은 상식처럼 알고 있으면 좋은 심리학 지식들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백과사전식 지식책이다.

풍부한 실례가 바탕이 되어 심리학에서 다루어진 용어들이 낯설지 않게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중학생 이상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을 만큼 흥미 있고 쉽게 쓰여 있는 것이 이 책의 정말 큰 장점이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앞표지, 뒤표지>

브루잉 효과 -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 44>

<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다음 세 가지 중 가장 효과적인 경우는 어느 때일까?

1. 30분 동안 생각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경우,

2. 10분 생각하기 - 30분 동안 휴식 - 10분 생각한 경우,

3. 10분 생각하기 - 4시간 휴식 겸 오락 활동(공놀이, 카드놀이 등) - 10분 생각하기

세 번째 그룹 85%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 아무리 많은 힘을 쏟아도 정확한 생각의 갈피를 찾을 수 없을 때가 많다. 오히려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탐색하던 것을 멈출 때, 결정적인 영감이 떠오를 수 있는데 이를 '브루밍 효과'라고 한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45>

그러니, 살면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잠시 휴식을 갖고 딴 일에 몰두하자

오컴의 면도날 - 번잡한 곁가지를 모두 잘라 버려라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60>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60>

이 책 '옮긴이'가 진작 알았으면 했던 내용이다.

은행에 갔는데, 직원이 온갖 유식한 말로 펀드 상품을 설명하는데, 복잡하고 용어가 어려운 말이 마구 등장하는 펀드 상품과 단순 명료한 펀드 상품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할까?

이런 판단 결정을 해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심리학 용어이다.

'오컴의 면도날' 은 '(중략) 절차를 최소화하고 간결하게 증명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요약하면, '필요하다면, 곁가지를 늘리지 말라'라는 것이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 60>

결론은 진리는 단순하다는 것.

이렇게 심리학을 조금 알고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좀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일부분>

말파리 효과 - 스트레스를 동력으로 바꾸는 법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 127>

링컨은 어렸을 때, 그의 형제와 함께 켄터키 고행의 한 농장에서 옥수수밭을 경작했다. 어느 날, 링컨은 너무 게을러서 느릿느릿 걷는 말에게 크게 소리치고 있었고 그의 형은 쟁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말이 갑자기 쏜살같이 내달렸다. 링컨이 이상하다고 느끼며 말을 뒤쫓아가 살펴보니 큰 말파리 한 마리가 말의 몸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링컨은 닥치는 대로 말파리를 잡아 떨어뜨렸다. 말파리가 떨어지는 걸 보자 그의 형은 원망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야! 왜 말파리를 잡아. 바로 그놈이 이 말을 달리게 만드는 거야!"

링컨은 시시각각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는 정치인을 내각에 끌어들임으로써, 말파리를 주시하는 말처럼 자신이 자만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이다.

말파리가 말을 쏘면 말은 그제야 빠르게 달아나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다.

심리학자들이 연구에서 발견한 것은 사람은 서 있기보다 앉아 있기를 더 좋아하고, 움직이기 보다 가만히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내면에서 편안함을 찾는 본능이다. 어떤 사람은 일찍이 이렇게 말했다.

"안일하고 편안한 생활은 천재 하나를 파멸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는 무수한 예가 증명하고 있다.

지나치게 안일한 삶은 우리의 투지를 잃게 만든다.

또한 일상의 사소한 일에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다 소진하고 만다.

*이상,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128~129에서 발췌 정리함*

위처럼 책은 여러 사례들을 심리학 용어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지루할 틈이 없다.

어려운 용어를 이야기에 녹여 재미있게 서술했다.

베르나르 효과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 139>

베르나르는 영국의 유명한 과학 천재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노벨상은 그의 동료들이나 후학들에게 돌아갔다. 왜냐하면 기본 아이디어는 베르나르가 제시했을지라도, 더 깊은 연구는 다른 사람들이 했기에 ....

그래서,

"깊이 파고들지 않고 꾸준한 노력이 부족했던"<'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일부분>

베르나르의 모습을 보고 "베르나르 효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재능은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이 세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능은 넘쳐 흐르지만 실패한 사람이다.

기회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행운은 있지만 재수 없는 놈'은 우리의 현실에도 비일비재하며 실패한 천재 역시 자주 볼 수 있다.

교육 역시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이 세상은 높은 학식을 가진 루저들로 가득 차 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 142>

꾸준함, 성실함, 인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불행에 대한 남다른 관점이 인상적이서 소개하고 싶다.

슈와르츠의 논단 - 불행은 '별난 행복'일 수도 있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318>

모든 나쁜 일은 우리가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진짜 나쁜 일이 된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318>

미국 경영 심리학자인 슈와르츠가 제기한 개념이다.

행복은 흔히 그렇듯이 항상 '불행한 외투'를 걸치고 우리의 삶에 걸어 들어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없는지는 우리가 불행 속에서 행복의 그림자를 볼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사실 시간은 영원히 멈춰 있지 않고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변화한다. 행복과 불행 역시 영원한 것이 아니라 눈앞의 모든 것은 시간의 축 위에 있는 한 점을 묘사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불행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야만 비로소 효과적인 대책을 세우며 불행의 추세를 되돌릴 수 있다. 결국에는 무한히 뻗어 나가 변수로 가득 찬 중심선에서 자신이 정말로 행복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p318~319>

위의 예시로 '깨진 항아리'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항아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멀쩡하고 다른 하나는 갈라져 있었다.

물을 길어 갔다 오는 동안, 깨진 항아리에서 물이 새어 나왔는데 그 새어 나온 물로 인해 길가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저자는 이런 불행 속 행복을 '별난 행복'이라고 말한다.

행복과 불행에 대한 좀 더 깊은 성찰이 드러나있다.

와 비슷한 투자심리학 이론 중 '악어 효과', '악어 법칙'이 있다.

199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추이'는 매우 고지식하고 심지어 컴퓨터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고 한다. 즉 세상의 화려하고 멋지고 첨단인 생활 방식을 포기하는 대신,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연구에 매진했던 것이다.

즉, 악어가 살기 위해 한쪽 다리를 포기하는 것처럼,

삶에서 뭔가를 포기하는 것은 다른 하나를 얻기 위한 기회도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삶의 태도를 바꾸는데 중요하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달라지니까.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어렵지 않게

일상 생활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삶의 지혜 같은 내용들을 정리했다고나 할까?

결국 심리학 또한 인간의 삶을 관찰한 학문이니까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들을 살펴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목차>

위 목차에도 나타나 있듯

주제별로 심리학 용어들을 묶어서 정리하고 있다.

사례를 풍부히 들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심리학이 얼마나 우리 삶과 가까운지 알게 해 준다.

지금껏 살면서 한두 번씩 들어 봤을 법한 내용들도 다수 있다.

처음 심리학을 접하는 학생들, 특히 중고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예전 드라마에서도 등장한

'죄수의 딜레마'라든가 '치킨 게임'

영업하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

경제학에서도 이미 기초가 되어버린 '희귀성 법칙'등

철학, 경제, 처세 등 인간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한 연구 결과를 짧고 재미있게 정리했다.

책을 읽을 때 너무 용어에 집착하지 말고 인간의 다양한 면에 대한 관찰 일기라는 생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정말 재미있을 것이다.

같은 인간이지만, 정말 인간의 다양한 면이 놀랍다.

생각해 보지 않은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하고 역시나 싶은 내용도 있다.

백과 사전식 나열 구성이라

순서에 상관없이 제일 관심 가는 부분부터 읽어 나가면 된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이 책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 좋은 근거들을 제시해 줄 것이다.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양장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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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들
김형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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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예쁜 책이다. 특히 색감이 참 좋다.

음악을 표현한 표지로써 감각적이다. 표지 디자인 '용석재'라고 되어 있다.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는데.... 역시 정보는 없다. 가끔씩 이런 작은 일이 궁금하다.

<'유행가들' 앞표지, 뒤표지>

트로트 장르의 유래

가요 장르는 본디 연주 기법에서 나온 거라고 한다.

연주 기법은 아마도 율동을 청각화하는 형식일 것이다. 트로트라는 말도 말(동물)이 달리는 모습에서 나왔다. 초원의 유목민들은 말발굽에서 일어난 먼지와 바람에 휘날리는 갈기 사이의 거리를 보고 속도를 가늠한다. 말이 전력 질주를 할 때는 먼지와 갈기 사이의 거리가 멀고, 따각 하는 소리가 대지를 울린다. 말이 이렇게 달리는 모습을 '갤롭'이라 하는데, 자동차 브랜드 '갤로퍼'가 여기에서 나왔다고 한다. (중략)

말이 먼지를 피우지 않고 마치 속보를 하듯이 톡,톡, 톡 땅을 치면서 가는 모습이 '트롯'이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이 트롯이라는 발음을 할 수 없어서 '도르또'라 부르게 되었다. 트로트는 도르또의 한국식 표기이다.

('유행가들' p 9)

트로트라고 하면 저급 문화의 일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트로트는 한국의 현대사와 역사를 같이 하는 면이 분명히 있다.

"일제 강점기의 화면을 보여주면서 <황성 옛 터>를 부르고, 8.15 해방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귀국선>을 부르며, 산업화의 뒷골목에 피어난 어두운 청춘을 상기시키며 <맨발의 청춘>을 부르는 것을 보면서, 유행가를 미개하에 취급하는 일이 어쩌면 우리의 생활사이자 거리의 풍속사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일리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

('유행가들' p15)

그럼 트로트의 어떤 면이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음악이 된 것일까?

바로 정서이다. 아리랑에서 흘러나오는 슬픔의 정서가 트로트에도 전달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어릴 적 들었던 트로트 노래가 대부분 애수에 젖어 있었던 기억이 난다.

"본능적으로 고향에 가고 싶거나 헤어진 연인이 견딜 수 없이 떠오르거나 마음의 상처가 덧나기만 할 때는 시까지도 그 노골성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 ('유행가들' p35)

이 감당하지 못하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장르가 트로트라는 것이다. 즉, 정서가 담긴 형태가 트롯이 아니고 다른 어떤 장르가 있었다면 그 또한 발전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그 당시 일제로부터 들어온 음악 양식으로 인해 트로트가 사랑받은 측면이 있다. 중요한 것은 정서이다.

이 정서는 우리 각 시대의 유행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그럼 여기서 트로트뿐만 아니라 초기에,

우리나라 유행가의 시작이 된 노래들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저자의 어릴 적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아, 그 방의 분위기! 정녕 놓치고 싶지 않은 그 농도 짙은 '꾼'들의 문화이다. 인간이 가진 본연의 감정에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듯 표현이 자유분방하면서도 경계가 분명하고, 우울하면서 유쾌하며, 심하게 과장되어 있으면서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솔직한 그 직접성

('유행가들' p 49)

솔직 자유분방한 우리 민족의 정서에,

당시 일제 식민지 시대에 대한 비판과 저항이 분명 우리 시대 유행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유행가의 기반이 '융합 집단의 <근대적 비애>에 있었음이 틀림없다(유행가들, p70)'

('유행가들' 속표지)

유행가를 식물에 비유한다면 그것은 나무가 아니라 풀에 속한다.

('유행가들' p 81)

유행가를 풀에 비유한 대목은 정말 인상적이다. 정말 멋진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그대로 옮겨 본다.

나무는 단단한 가지를 뚫고 나오느라 여리고 미세한 싹을 틔우지만, 풀은 거침없이 솟아올라 순식간에 대지를 덮는다. 그리하여 가지에 한 잎 한 잎 자리를 잡는 나무와 달리

풀은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여름을 풍미한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나무는 그 해의 성장을 나이테에 남기지만 풀은 어디에도 무성했던 흔적을 남겨놓지 않는다. (중략) 나무는 나이테를 늘리며 자라온 가지에서 다시 싹을 틔우지만 풀은 자신의 과거를 송두리째 잃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 때문에 나무는 숲을 이루나 풀은 매번 '열매 없는 흥분'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순수 음악이 나이테를 남긴다면 유행가에는 그런 역사성이 없다.

트로트가 심화되어 트로트 아닌 것이 나오는 부정과 지양이 없는 것이다.

('유행가들' p 81)

유행가에 대해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나 또한 유행가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

지금 현재 느끼는 마음을 절실히 노래하는 솔직함! 시대의 정서가 주는 힘! 공동체 문화의 연대! 그 속에 살아가는 한국인! 이런 것들이 유행가 속에 담겨 있다.

그 즉흥적이고 방향이 없는 존재.......... 유행가의 매력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렇다고 예전에도 좋아하지 않았던 트로트 노래를 좋아할 생각은 없고 지금 이 순간 현재의 내가 좋아하는 유행가를 듣고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앞서 말한 유행가의 풀과 같은 매력이니까.

시대와 유행가

여기까지 책을 잘 따라왔다면, 이다음부터 <유행가들>은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물론, 책은 '김형수 에세이' 수필로 되어있다. 그러나 중수필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 경험뿐 아니라, 시대와 역사 흐름도 소개하고 있고 그 속에 유행가들의 특징과 종류 등 자료 수집, 정리도 잘 되어 있다. 개인의 기록이면서 노래를 둘러싼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 과정을 읽는 일이 무척 흥미롭다

('유행가들' p90)

어릴 적 고무줄놀이를 할 때 불렀던 노래인데 여기에 등장해서 정말 반가웠다. 정말 책에 나온 대로 누구에게 배웠는지 알 수 없지만 동네 또래 동생들과 함께 고무줄놀이하면서 불렀던 노래다. 당시 유행가가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었나 알 수 있다.

1950년대는 유행가의 역사에서 전환기를 의미하는 연대이다.

('유행가들' p97)

한국 전쟁 등으로 인해 미국 문화가 우리나라에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미군을 중심으로 한 유행가는 60년대 이르러 신중현의 록 음악에까지 이른다.

물론 그 이후로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유행가들' p172~173>

저자에게 '유행가'에 관심을 가지게 한 중요한 인물로 바로 저자의 형이 등장한다.

형에 대한 에피소드도 재미있고 그 당시 사회, 시대, 삶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형과 함께 유행가에 관심을 가지고 물들어 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내가 어릴 적 당시 초등학생이었을 때 학교에서 건전가요집 같은 것을 나누어 준 기억이 있는데 그것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이 떠오르면서 아하~~ 나 또한 과거를 추억해 보기도 했다.

<유행가들>을 읽고 있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오히려 새로운 경험이다.

잘 모르는 노래나 가수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듣기도 하면서 과거로 여행을 해 본다.

우리나라 유행가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전파되고 불렸구나 알 수 있다.

일제강점기 시대 채규엽이 엔카를 번안해 조선에 선보인 ('유행가들' p153) 그 즈음에서부터 90년대 유행가까지 거의 한 세기의 유행가를 책은 정리하고 있다.

방탄 소년단이 빌보드에도 오르고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역사가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한국 사람들은 노래를 좋아한다.

1990년대가 되면 한국 유행가의 스펙트럼이 한없이 넓어져서 너무나 상이한 장르들이

동일한 시대를 구성하게 된다.

('유행가들' p218)

< '유행가들' p212~213 >

정말 '서태지와 아이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 당시는 문화 충격이었다.

나 또한 텔레비전에 처음 등장했던 그들의 춤과 노래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멋진 음악이었는데 심사평을 하는 사람들이 철없는 음악으로 간주하는(당시 느꼈던 개인적인 의견임) 분위기가 이질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역시나 그 혹평으로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저자의 음악과 시대, 문학에 대한 교양 지식도 풍부해서 유행가를 여러 측면에서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한국의 유행가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읽어 보기 좋다.

단순히 저자가 자신의 경험만을 다루고 있지 않고

한국의 '유행가들'이 가지는 의미를 정리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다.

이 한 권으로 대략 한국 가요의 역사를 정리해 보는데도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노래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 모습이 유행가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고 노래와 삶, 우리나라 사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유행가들' 중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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