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스트 정말 신기했다.
주변 지인분에게 해 봤는데 정말 재미있게도
그분은 자신이 부족한 호르몬에 대한 질문에서만 계속 점수가 낮았다.
이런 테스트를 통해 호르몬은 우리 일상들 예를 들면,
1. 잠에서 자주 깬다던가,
2. 빵과 면이 더 자주 먹고 싶다던가,
3. 가족, 친구 등과 왠지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던가,
4. 괜히 짜증이 자주 난다던가,
5. 예전에 취미였던 영화 보기가 더 이상 즐겁지 않다던가,
6.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싫다던가 등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놀랍다. 내가 의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호르몬 작용이라니!
그러니, 나이 들수록 감정과 자신을 분리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런 테스트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좀 더 성숙한 중노년을 맞이할 수 있겠다.
이 책이 앞으로 남은 삶에
부족한 나 자신을 너그럽게 용서하고 ( 호르몬 때문인 점도 많으니 )
타인에게는 더 너그러우며,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위 테스트는 처음 한 번 할 때 진지하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워낙 간단해서 어떤 질문이 어떤 호르몬 부족인지 금방 알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반복하면 왠지 부정확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