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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탐정 : 과학 1 - 사라진 대왕 진주 귀걸이 ㅣ 고구마 탐정
서지원 지음, 이승연 그림 / 스푼북 / 2021년 1월
평점 :
양장본,
고구마 색깔의 기본 색 표지,
탐정 소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요소를 두루두루 갖춘 신간이 나왔다.
연령은 초등 3,4학년 정도
아이들이 보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저자가 누굴까?
저자의 약력이 화려하다.
소개 글에 나온 것처럼 주로 지식과 교양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책을 많이 써 온 것 같다.
그림 작가의 약력이 재미있다. 가구 디자인을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떤 경로로 어린이책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을까?
'고구마 탐정'에서는
나름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그림체를 보여주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은 세명 - 고구마 탐정, 알파독, 나뚱뚱 경감이다.
고구마 탐정은 왜 이름이 고구마일까?
사건을 풀면서 생각할 때 머리에서 솔솔 냄새가 난다고 한다. 달작지근 구수한 군고구마 냄새~~
그래서 고구마 탐정이라고 한다.
이 책으로 고구마를 좋아하고 잘 먹는 아이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 첫 번째 사건 - 유령 방화범 추적 사건 > - 밀실 방화 사건
유명한 박사의 연구 자료가 모두 불타 없어졌다.
누군가 박사를 질투하는 사람이 일부러 박사의 연구실에 불을 지른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 들어가거나 나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무런 흔적이 없는 것이다.
< 두 번째 사건 - 한밤중에 들려오는 괴성의 비밀 > - 전화는 누가 걸었나?
한밤중, 웬 낯선 여자에게서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갑자기 뻥! 하는 큰소리도 함께!
그 수상한 전화 한 통으로 집에 있던 값비싼 고미술품들 또한 몽땅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야기가 끝나고 그와 연관된 과학지식을 정리했는데
과학지식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고구마탐정과 이야기도 즐기고
과학 지식도 쌓고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추리과학 이야기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