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 하인리히에서 깨진 유리창까지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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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달리하는 세상을 움직일수 있는 다양한 법칙들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기에 조금 놀랐다 예전에는 한 두가 정도만 알고 있었던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법칙들이 전부였는데요 이런 세상을 움직일수 있는 다양한 법칙들을 하나씩 알아보니 정말 이런 법칙들이 우리 경제와 기업에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읽고만 지낼것이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작은 일에서 부터 큰 기업이나 사회 전체에서 그리고 세계 모든 이치에 해당이 되는 법칙들이 너무나 많아서 놀랐던것 같다.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중요한 법칙들을 적용해서 인생을 놀랍도록 변화시킬수도 있고 또 성공할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모든 일에는 미리 대비하고 전략을 세워나가야 분명 자신이 원하는 길로 다가갈수 있는 지름길과 방향이 보이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질수 있겠지만 그 기회를 그냥 날려 버릴지 아니면 두 손으로 꼭 잡아 절대 달아나지 않도록 할것인지는 분명히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배웠다. 인생에 있어서 기회라는 것은 그리 자주 찾아오지 않는 것이니 일단 기회가 올때는 그 기회를 잘 포착해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에 실린 100가지 법칙들을 늘 마음에 새겨 두었다가 그 기회가 찾아올때 잘 적용을 해 보는 것도 성공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 되라라고 생각한다.

나비 효과라는 것은 자주 들어왔던 말이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효과가 초기에는 작은 차이라서 감지하기 조차 힘들겠지만 브라질의 나비의 날개짓에 불과하던 바람도 미국 텍사스주에 다다르면 토네이도로 변해 있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 된다는 것을 알고 성공과 실패의 능력도 초기에는 종이한장에서 비롯되나 나중에는 돌이킬수 없는 큰 차이로 변한다는 사실에 늘 자신을 일으키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펭귄효과도 이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지는 펭귄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가야 할점들을 꼬집어 주고 있다
누구하나 먼저 시작하면 물건 구매도 덩달아 하게 되는 이상한 심리 현상을 이야기 하고 있는 펭귄효과 기업에서는 이것을 적절하게 적용하여 성공신화를 이룰수도 있을것이라고 본다 
하인리히 법칙과 깨진 유리창에 법칙도 어떤 사건이나 사고가 있기전에 항상 전조현상이 일어나거나 이상증후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사소한것을 간과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엄청난 재앙이 뒤따르기 때문에 미리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고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깨진 유리창 역시 사람의 심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았다 심리학에서 들여다 보아야 할것 같지만 우리 일반인들의 사고의식이 그대로 전해지는것 같기도 하다 

마라톤의 법칙처럼 항상 선두에서 뛰다보면 결국 골인지점에 가서는 선두 자리를 내어 줄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다 일본에 소니 역시 항상 쫓기는 기분으로 회사가 이어져 나가다가 결국엔 삼성과 엘지에 뒤쳐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항상 스트레스와 쫓기는 기분은 언제나 자신을 불안하게 하는 심리적인 요인이 있어 결국 선두 자리를 내어줄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세상이치와 잘 결합이 된다는것을 보게 되었다

이 밖에도 머피와 샐리의 법칙과 몰락의 법칙,도도새의 법칙,단테의 법칙,질투의 법칙토사구팽의 법칙,250명의 법칙 등등이 참 인상적으로 읽었던 내용들이다 . 인생을 살면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그런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었고 또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법칙들을 많이 알게 되었던 책이다 상식보다 한 단계 올라선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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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X를 찾아라 - 한반도 최고의 발견
이동희 기획, 신동경 글, 연못 그림, 이융남 감수 / 웅진주니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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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에는 하나의 대륙이었던 아시아 그리고 한반도의 공룡을 찾아 떠나는 탐사여행인 책이랍니다
우리 아들이 공룡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라서 이 책을 얼마나 끔찍이 좋아하는지요
꼭 안고 다니느라 제가 훔쳐볼 수가 없어서 결국 잠잘때 보게 되었답니다 ㅎㅎ

공룡의 땅이었던 약 1억년전에는 무수히 많은 공룡들의 이 땅에서 생존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멸종이 되어 버린 우리의 공룡들에 대한 궁금증이 늘 있어왔는데요
공룡들이 그때 당시 남긴 화석들을 토대로 그리고 그 때 공룡들의 뼈를 찾아서 어떠한 공룡들이 살았었는지
그리고 육식 공룡인지 초식 공룡인지를 거슬러 가면서 알아내는 과정이 그대로 보여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도 하고 이미 티비 방영으로도 최고 인기를 끌었던 한반도의 공룡을 다시 한번 
책으로 만날수 있어 너무 재미있게 볼수가 있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어볼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서
너무 지루하지 않도록 많은 공룡들의 화석과 모습들 그리고 직접 저자와 대화를 하듯이 
이어지는 부분이 책 사이사이에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부분을 읽는 이 대신 이미 다 질문하고 또 답변하여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되는 책입니다

공룡이라고 하면 박물관에서나 볼수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방송으로 보고 또 책으로 만나보니 너무 재미도 있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MBC-스페셜로 만날수 있어서 자세하게 더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기에 
관심이 더 많이 가고 척추고 생물학자 박사님께서 직접 설명해 주고 계셔서 아주 상세하고 자세하게 
공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갈수 있었던 책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내노라 하는 전문박사님들과 이 공룡학자들을 도와주고 지원해 줄 사람이 총 30명이 몽골 고비 사막에 공룡탐사를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탐사대장으로 우리 나라 이융남 박사님이 우뚝 서 계신 모습을 보고 연신 자랑스러움이 불끈 솟구쳤습니다.
이 박사님 보다 더 연륜이 있어 보이는 분들도 많았는데 여기서 우리 박사님이 탐사대장으로서 이 곳에서 발굴한 공룡의 화석이나 뼈조각들을 모두 우리나라로 가지고 와 연구할수 있다니 참으로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 당시 상황들을 작은 뼈조각 하나씩을 모아서 어떠한 형상을 하고 있었는지 알아내고
또 어떠한 것들을 먹고 어떻게 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했는지도 연구해서 알아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작은 뼈조각 하나를 이어서 말입니다. 공룡을 무지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아직도 공룡에 대한 갈증이 심한데요
우리 이 박사님을 비롯하여 이번 탐사대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연구와 성과가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책으로 만날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스런 그런 공룡 x를 찾아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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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좀 이상하다
오치 쓰키코 지음, 한나 옮김 / 은행나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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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들을 가끔 읽어 보기도 하는데  아주 오묘한 사람의 심리가 솔직담백하게 책속에 담겨 있음을 책을 읽다가 보면 저절로 알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어쩔땐 당황스러울때도 있다.
이 책도 책속 주인공인 마흔을 앞둔 여성의 솔직한 그리고 거침없는 속내를 드러내는 이야기이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쉬쉬하던 본능적인 글들이 야하게 비추어 지는것이 아니라 참 공감대가 이루어질 만큼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은게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아서인가 보다.
어릴적에는 조금만 빨리 나이를 먹어서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얼른 어른이 되어서 지긋지긋한 공부에서 해방이 되고 싶기도 했고
또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지 내가 하고 싶은 일들과 내가 사고 싶은 물건들은 마음대로 쇼핑도 하고 번듯한 회사에 취직해서 멋도 부릴수 있을거라 여겼기에 그 때 당시에는 빨리 나이가 먹고 싶어서 안달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나도 이제는 나이가 먹는 것이 서서히 두렵고 겁이 나기 시작했다. 학교 다닐적에 그렇게 느리게 가던 시계바늘이 왜 요즘엔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는건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점점 피부에 탄력도 떨어지고 매일 지쳐가는 내 얼굴과 몸에 자신이 없어지는게 또한 사실이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 이 작은 책속에 그대로 펼쳐져 있는것이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할것 같이 보인다.
여자나이 마흔을 앞두고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없는데 그렇다고 딱히 결혼할 상대도 없는데
주변에서는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다 왜 지금까지 결혼도 못하고 있는가 하는 안쓰러운 시선들로만 느껴지고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고 수입도 많고 갖추어질건 모두다 갖추어 진 상태라고 하더라도 
일단 결혼을 못하고 있는 무언가 문제가 많이 있을것만 같은 그런 여성으로 비추어 지고 있는것을 볼때
사람 사는 것이 그저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살아야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남자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일들이 여자들에게만 유독 이렇게 비추어 지는것이 어쩌면 남녀평등에 어긋난다고 해야 할까
내가 아는 노처녀 한분도 집안이 어려워서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동생들 뒷바라지를 한다고 마음먹고 
직장에 매여 살다시피 하다가 결국 혼기를 놓치고 지금까지 마흔이 훌쩍 넘어버린 나이에 아직도 솔로로 열심히 회사에만 충성하고 있다. 하지만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날 그리고 명절날에는 집에 가기 싫어하는 그녀이다
다른 모든 일에는 자신감이 넘쳐나는 그녀도 왜 주변 시선이 곱지 않다는 것에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걸까?

그 나이 먹도록 무얼 했는가 하는 식으로 바라본다는 주변을 의식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그녀
그래도 이십대 후반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소개팅도 많이 주선해 주고 맞선자리도 쏠쏠했던 그녀였지만 
그 때는 오로지 결혼보다 더 중요한 동생들 뒷바라지가 있었기에 미루었던 일들이다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해 보지 못하고 연애한번 못해본 그녀가 어찌보면 참 안쓰럽고 불쌍해 보인다.
늘 혼자인 솔로이기에...........

주변에 아는 동생이나 친척들 동생 그리고 친한 친구들은 이미 결혼해서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일찍 시집간 친구는 대학생 아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늘 그 녀는 솔로다.
이젠 가끔  제처자리가 들어온다고 한다 이제 동생들도 다 자라 취업하고 결혼하고 했는데
혼자서 쓸쓸한 나날을 보내곤 한다 하지만 제처자리는 절대 사절하고 있다 마흔다섯 나이가 점점 저물어 가는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녀가 자꾸 떠올랐던건지 모른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사례들도 아직 많이 있을거라 여긴다
우리 주변에 아마도 알게 모르게 혼기를 놓친 노처녀 그리고 노총각들이 아마 아주많이 있을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여자의 심적 변화를 잘 그려낸 작가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솔직한 내 감정도 드러내기 힘든 시대에 작은 책 한권을 읽으면서 내 감정도 한번 돌아보게 되고
여자란 무엇인가 한번 다시 짚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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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해도 10kg 가벼워지는 고구마 다이어트
이홍기 지음, 강점숙 옮김 / 한언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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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쪄서 요즘 들어 걱정이 많았던 저랍니다 이런 저런 운동도 해 보고 또 먹는것도 줄여보고 
채식위주로 식단을 바꾸어도 보고 했지만 별로 반응도 효과도 없이 그저 고생만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기를 수도 없이 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고구마 다이어트 확실한 방법이 숨어 있었네요 ㅎㅎ

왜 진작 알지 못했을까 싶어요 하기 힘든 다이어트는 금새 포기하게 되고 또 요요현상이 일면 또 포기하고 마는 
정말 너무 힘든것이 다이어트 성공이잖아요 
그런데 이 고구마 다이어트는 정말 그리 힘들이지 않고 요요현상 없이 그리고 배고픔도 없이 성공할수 있다고 하니
귀가 아주 솔깃해 지는거에요 
탄수화물이 살이 찌는 데 더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절대 그렇지 않고 미리 고구마만 준비해 두었다가 하루에 한끼 식단을 고구마와 우유로만 먹으면 된다고 하니
힘든 다이어트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여성분들과 남성분들 모두에게 간편하면서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힘도 덜 들어가는 최고의 다이어트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 책을 읽는 내내 실제 사례들을 통하여 보면서 
너무 좋은 방법을 전수받는 기분이라 너무 행복했답니다 
아직 실행해 보지는 않았지만 기대가 아주 많이 되고요 당장 오늘 저녁 슈퍼에 들러 고구마를 사야 겠어요
바로 내일 부터 시작하려고요 
온 가족이 모두다 함께 해도 될만한 그런 다이어트라서 넘 좋을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우리 신랑과 아이들도 함께 다이어트에 동참하게 하려고요

작은 책속에 다이어트에 좋은 고구마로 다양한 요리를 하는 방법까지 사진과 함께 실려 있어
요리책으로 착각할 정도로 이쁘고 사랑스런운 책이랍니다 
글로 많이 보는것 보다 사진과 함께 요리법을 보니 바로 눈에 확 띄고요
저도 꼭 레시피대로 따라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요 ㅎㅎ
우리 집안도 비만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힘내서 고구마 다이어트 꼭 성공시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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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신화
아침나무 지음 / 삼양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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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의 신화는 그렇게 많이 접해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이 책을 받아보니 일단 책 두께에 허걱 소리가 날 정도로 너무 두꺼웠답니다
읽어보기도 전에 어떻게 읽나 하고 겁이 더럭 날 정도로 두꺼워요 무려 페이지가 753에 가깝다니 믿어지시나요?
그리스 로마신화를 일찌기 사랑해서 그런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신화들에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서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미리 겁을 먹다니 말도 안되지요

그런 생각도 잠시뿐이었어요
제가 책 내용을 들여다 보는 순간 음 ~~~ 너무나도 재미난 내용들이 마구 마구 솟아 나오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나라 신화이야기들이 제일 먼저 나오더라구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어서 그런지 조금 더 깊이있어도 충분히 이해가 쉽고 책의 두께에 눌려있던 위축감이 금새 사라지는것 같았어요  단군신화라든가 환인의 이야기는 익히 많이 알려진 부분이기에 저 역시 재미난 역사 이야기를 듣듯이 신화이야기를 천천히 읽어내려갔어요
시간 가는줄 전혀 모르고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신화 외에도 이집트 신화 ,북유럽 신화,켈트 신화,메소포타미아 신화,페르시아 신화,중국 신화,인도 신화,몽골 신화,일본 신화와 그리스 로마 신화 ,북미 신화,중남미 신화,아프리카 신화,오세아니아 신화 등이 순서대로 잘 정리가 되어 다양한 그림지도 그리고 어려운 용어들은 사전처럼 해설까지 나와 있어서 막히지 않고 순조로이 잘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그림 같은 신화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 정말 많은 그림속의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들을 접해 보면서 참 재미나다고 느꼈던 기억이 다시 살아 나더라구요
각 나라마다 최초의 신화들은 이렇게 다 있구나 싶어서 더 관심있게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면서 읽는 재미가 참 좋았네요

그리고 각 나라마다 최초의 이땅이 하늘과 땅으로 갈라지기전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참 흥미로워요
약간은 비슷한 감이 있기도 한 신화들이지만 읽는 재미는 어디에 비길 정도가 아니랍니다
특히나 중국신화중에서 아직도 중국의 많은 분들이 명절에 만두를 즐기는 이유가 따로 있었더라구요
중국하면 자장면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만두가 정말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요
이런 만두가 사람의 귀를 닮아 추운 겨울날에 귀가 얼어서 떨어져 나갈까 염려하여 실로 묶어 입에 물고 있었다고 하니
웃지못할 이야기가 있었구나 싶었어요 ㅎㅎ 그런 이유로 지금까지 만두를 즐기고 있다고 하니 정말 재미나더라구요
참 재미난 신화들도 많이 있었고요 또 조금은 혼란의 시기였던것 같기도 하고
지금 우리 인간들과는 많이 다른 삶이었지만 그래도 재미난 신화이야기로 인해 눈도 즐겁고 기분도 좋아지는 책이었답니다.

이집트 신화에서는 제가 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파라오와 미라전을 이미 관람하고 온 이후라서 그런지 
모두 다 그리 낯설거나 생소하지 않아서 아주 친근하게 읽었던 부분입니다
죽은후에도 영혼이 남아 있다고 믿는 그들이 그리 이상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장기를 따로 모아 담아 보관하는 것은 
미라전에서도 보고 좀 생소하던 부분이었구요.
웅장한 미라와 파라오의 예술작품들도 함께 볼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던 부분이였어요.

나라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지만 
그래도 알지 못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이야기들을 전해 들으니 정말 상식이 풍부해 지는것을 느낍니다
너무 재미나게 잘 읽었던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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