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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딱지를 떼야할 5년차가 넘은 주부이지만 아직도 주방은 자유로운 영역이 아니다. 늘 레시피북을 보고 요리를 하고,( 기본적인 몇가지를 제외한) 그래야만 음식의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것 같은, 아직도 아마추어인 주부이다. 그래서인지 나의 첫번째 요리책에 눈길을 거둘 수가 없었다.
아이 밥상, 채소 밥상, 관심가는 두분야를 모두 합쳐놓은 책이다.
아이가 채소를 잘 먹지않아 걱정이고, 어른 반찬에 비해 가릴 것이 많은 아이밥상이 고민이었던 차에 둘을 합쳐놓은 이 책에 관심이 아니 갈리 있겠는가~
읽어보고 활용하고 싶은 책.
부디 우리 아이가 채소를 잘 먹어줄 비법을 찾을 수 있기를..
동녁라이프의 감각적인 요리책들에 단단히 반했다.
거기에 티푸드라니~
표지에 나온 삼단 트레이로 된 애프터눈 티세트를 사먹어본 경험이 있어 더욱 반가웠다. 그때 따끈하게 구워져 나온 얼그레이 스콘이 어찌나 맛있고 향긋하던지..티푸드라는 이름이 딱 걸맞는 핑거푸드였기에 기회가 닿으면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시즌에 최고의 여행지인 제주도로.. 올해도 또 놀러간다. 늘 참고하는 책들이 있지만 올해는 이 책이 유독 눈에 들어오는 터라 반가운 마음으로 응모를..
다섯살 울 아들에게는 좀 적은 글밥 같기는 해도..
넘 귀여운 손인형이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책.
게다가 우리 아들, 떼쟁이가 되어 괜히 울음보가 터질때 있는데 그럴때 읽어주면 딱 좋을 책이다.